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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동성당

명동성당

  • 일러스토리
  • |
  • 덴스토리
  • |
  • 2015-08-01 출간
  • |
  • 88페이지
  • |
  • ISBN 979118571626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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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명동성당』은 명동성당의 중앙 제단, 독서대, 십자가의 길, 열네 사도 초상화, 스테인드글라스 등은 물론이고 2층에 자리한 파이프 오르간까지 명동성당의 모든 것을 세밀하게 구현한 컬러링 북이다. 그림 중간중간 성경 말씀도 담았다. 성스럽고 아름다운 성당 곳곳을 색칠하며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어지럽던 마음이 깨끗이 치유될 것이다.
명동성당이 당신을 위로합니다!

대한민국 가톨릭의 심장, 명동성당을 컬러링북으로 둘러보자. 대성당 입구에 들어서는 한 소녀를 따라 가면, 우선 성스럽고 웅장한 성당 내부 전경이 눈앞에 펼쳐진다. 중앙 제단, 독서대, 십자가의 길, 열네 사도 초상화, 스테인드글라스 등은 물론이고 2층에 자리한 파이프 오르간까지 명동성당의 모든 것을 세밀하게 구현했다. 그림 중간중간 성경 말씀도 담았다. 성스럽고 아름다운 성당 곳곳을 색칠하며 성경 말씀을 묵상하다 보면 어지럽던 마음이 깨끗이 치유될 것이다.
‘대한민국 가톨릭의 심장’ 명동성당
우리나라 천주교 신자는 556만여 명으로, 총인구 중 10.6%를 차지한다(2014년 기준). 전국 16개의 교구에는 총 1668개의 성당이 있다. 이중 명동성당은 우리나라 가톨릭의 상징으로 불린다.
명동성당이 세워진 것은 지금으로부터 100여 년 전인 1898년. 우리나라 최초의 세례자 이승훈은 청나라에서 귀국해 지금의 명동성당 인근에서 비밀리에 포교를 한다. 이를 통역관 김범우가 이어받아 1784년 명례방 자신의 집에서 신앙 공동체를 이끌다가 발각돼 고문 끝에 숨을 거둔다. 명동성당은 바로 이 유서 깊은 명례방 옆 언덕 위에 자리하고 있다.
이제 명동은 고층빌딩과 관광객들이 넘쳐나는 핫플레이스이다. 하지만 명동성당은 여전히 그 언덕 위에 변함없이 자리하고 있다. 100여 년 전, 박해와 억압에 힘들어하는 사람들을 품어주었듯, 풍요 속에서도 허전한 우리들의 마음을 따뜻이 보듬어주는 것이다.

기도하는 컬러링북
컬러링북 ‘명동성당’은 색칠로 드리는 기도이자 미사이며, 신앙 고백이다. 모든 그림은 성당을 방문한 소녀의 동선을 따라간다. 우선 대성당 입구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성세대에서 기도를 한다. 중앙 제단과 그 옆의 독서대는 경건한 미사 전례를 떠올리게 하고, 측면의 십자가의 길은 우리를 위하여 온갖 수난을 겪으신 주님의 사랑을 느끼게 한다. 뒤편 파이프 오르간에서는 아름다운 연주가 금방이라도 들릴 듯하다. 성당 밖으로 나오면 이번엔 자애로운 성모상, 형형색색의 봉헌 초가 우리를 맞이한다.
노래가 기도가 될 수 있듯, 색칠도 기도가 될 수 있다. 명동성당 곳곳을 색칠하며 그와 함께 수록된 성경 말씀을 묵상하는 것은 하느님께 바치는 아름다운 기도가 될 수 있다. 마음의 평화와 안식은 우리의 기도에 대한 그분의 대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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