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2018 경제대예측

2018 경제대예측

  • 이코노미스트 편집부
  • |
  • 중앙일보플러스
  • |
  • 2017-12-26 출간
  • |
  • 237페이지
  • |
  • 153 X 210 X 17 mm /409g
  • |
  • ISBN 9788927809128
판매가

15,000원

즉시할인가

13,5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3,5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2015~2016년 한국 경제의 국가대표 산업은 집단 슬럼프에서 헤어나지 못했다. 반도체·자동차·디스플레이 등 최전방 공격수를 포함한 12대 주력 산업 대부분 부진했다. 58년 만에 두 해 연속 수출이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하는 수모를 겪었다. 2017년은 대반전의 해였다. 반도체가 초호황을 누렸고, 디스플레이·석유화학·정유·철강 등도 선전했다. 자동차·조선·해운을 제외하고 국가대표 산업 모두 고르게 선전하니, 당연히 성적도 좋았다. 한국 경제는 3년 만에 무역 1조 달러를 회복했고, 세계 수출 6위에 복귀했다. 2018년 역시 수출 호조는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2017년 같은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대하기는 어렵다. 산업별 희비도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반도체 분야는 초호황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한국 수출에서 반도체 의존도는 더 심화될 것이다. 2017년 ‘수퍼 사이클’을 맛본 석유화학·정유산업은 수요 증가라는 호재와 공급 과잉이라는 악재 사이에서 아슬아슬한 줄타기를 할 것으로 전망된다. 디스플레이와 정보기술(IT)·가전·일반기계 분야는 세계 경기 회복세와 신규 수요 확대에 힘입어 회복세를 이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철강 분야는 내수 감소와 수출 증가 속에 소폭 성장할 전망이다. 자동차산업은 정체 상태인 내수·수출 모두 돌파구가 보이지 않지만, 신흥국 경기 회복과 해외 생산 증가에 따른 부품 수출에 기대를 걸어야 할 것 같다. 조선·해운 분야 역시 수출·업황 부진이 이어질 것이라는 대체적인 관측이다. 산업연구원은 2017년 15.6%에 달한 수출 증가율이 2018년에는 5.3%로 둔화할 것으로 내다봤다.

뜨거운 해였고, 신기록이 넘쳐났다. 2017년 내내 이어진 ‘글로벌 랠리’로 주요국 증시 주가는 대부분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한국 증시도 모처럼 웃었다. 코스피는 6년 간 이어진 ‘박스피(박스권+코스피)’를 벗어나 한때 2500선을 돌파했고, 코스닥은 무려 10년 만에 장중 800선을 넘어봤다. 특히 코스피는 11월까지 35차례나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미 넘쳐있던 돈이 세계 경기의 동반 회복세와 기업 이익 개선, 각국 정부의 경기 부양책과 만나 증시로 몰렸기 때문이다. 이런 분위기 속에 국내 증권가에서는 2018년 ‘3000(코스피)-1000(코스닥)’ 시대가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무르익고 있다. 2018년에도 세계 경기 회복세가 이어지면서 당분간 증시 상승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수출 호조에 따른 국내 기업의 실적 개선이 이어지고, 스튜어트십 코드 도입과 기업 지배구조 투명성 강화 등 제도적 기반도 증시에 호재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국내외 증시에 거품이 끼었다는 인식이 확산하면 급격한 조정 국면으로 돌아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 미국 기준금리 추가 인상과 주요국 중앙은행의 양적완화 축소 흐름도 국내 증시에 악재가 될 수 있다. 정부가 칼을 빼든 국내 부동산시장은 기대를 접는 편이 좋을 것 같다. 정부 정책이나 시장 수급 상황 등을 볼 때 집값이 오를 이유보다 내릴 이유가 압도적이다. 부동산시장으로 흘러가는 돈줄을 죄겠다는 정부 규제는 확고하고, 주택 공급 과잉과 시장금리 인상 기조는 2018년 부동산 시장을 옥죌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고 집값이 폭락하는 일은 없을 것이라는 게 중론이다. 주택 거래량 감소는 불가피하지만, 가격은 강보합을 유지하며 정부와 시장 사이 팽팽한 신경전이 벌어지는 한 해가 될 것이다.

목차

Prologue ‘실버라이닝’ 그 너머에 무엇이 있을까

Chapter 01. 세계 경제 어디로
트럼프노믹스, 회복세 꺾이나?
중국, 회색 코뿔소에 받히나?
유로존, 재침체 빠지나?
아베노믹스, 회복세 이어갈까?
신흥국, 브릭스 영광 재현될까?

Chapter 02. 세계 경제 5대 관전 포인트
중앙은행 딜레마,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 늦춰지나?
국제 유가, 안정세 이어갈까?
달러 vs 유로, 패리티 시대 현실화될까?
자국 우선주의, 세계 무역전쟁 본격화하나?
북·미 충돌, 세계 경제 수렁으로 몰아넣을까?

Chapter 03. 한국 경제 어디로
3% 성장 시대 이어질까?
수출 회복세 이어갈까?
가계부채 뇌관 터질까?
기업 실적 개선 이어질까?
소득주도성장론, 한국 경제에 플러스가 될까?

Chapter 04. 12대 주력산업 & 신성장산업 어디로
자동차·조선, 기지개 펴나?
정유·석유화학, ‘수퍼 사이클’ 이어지나?
철강·일반기계, 중국발 호조세 이어지나?
반도체 빅 사이클 이어질까?
유통·건설·통신·금융, 내수경기 회복될까?
신성장산업, 고속성장 이어갈까?

Chapter 05. 투자 가이드
코스피 3000 시대 열리나?
정부 부동산 압박, 침체로 이어질까?
2018년 창업 시장 전략은?

Epilogue 문재인 정부에 바란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