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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 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

대한민국은 왜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가질 수 없는가 - 마키아벨리로 본 이명박, 오바마로 본 노무현

  • 박성래
  • |
  • 베가북스
  • |
  • 2009-07-21 출간
  • |
  • 335페이지
  • |
  • 153 X 224 mm
  • |
  • ISBN 9788992309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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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방송기자 박성래는 가슴이 답답하다. 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의 통치 스타일과 국정의 방향이 백성들의 희망과는 너무도 다르게 펼쳐지고 있기 때문이다. 질식할 것만 같은 심정으로 대통령을 향한 편지도 써보건만, 돌아오는 건 비난보다 더 쓰린 침묵.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를 둘러싸고 노출된 국민들의 반응으로 판단컨대, 답답한 것은 자신뿐만이 아니다. 박성래의 손끝은 다시 근질거리기 시작한다. 우리네 대통령들의 극명한 대조는 명치끝을 서늘하게 하고, 각자가 드러낸 안타까운 미흡함은 먼 나라 대통령 오바마와 링컨의 넉넉한 통치 철학과 비교되면서 씻지 못할 자괴감만 불러온다. 우리는, 왜, 저들과 달리, 대통령다운 대통령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걸까?

그래서 박성래는 오랫동안 자신을 매료시켰던 오바마의 어제와 오늘을 다시 들여다보고, 다른 한편으로 권력의 현실을 얄밉게도 정확히 간파했던 마키아벨리를 들쑤셔 물어보기로 한다. 해답은 그다지 어렵잖게 나타나는 것 같다. 정치라는 ‘일’을 향한 지도자의 성의와 진정성, 무엇보다 국민의 느낌에 공감하는 능력, 그리고 이 둘을 가능하게 만드는 진솔한 자기성찰! 사랑으로 다스리면서도 경멸 받지 않고, 경외심을 심어주면서도 미움을 사지 않는 포용의 리더십은 그토록 어려운 노릇일까? 그러나 어쩌면 이건 지도자만의 의무가 아니라, 우리 모두의 짐일는지도 모른다. 이익과 명예를 조화시키고, 이상과 현실 사이에서 균형을 잡고, 하늘과 땅을 동시에 보는 밝은 눈의 지도자는 그저 한 개인의 노력으로만 이루어지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리더십을 가능케 하는 환경은 바로 우리 모두의 몫이리라.

추천글
정치를 하고 있는 지금도, 민주화 운동을 하던 때에도 ‘리더십’은 늘 나의 고민이었고 숙제였다. 이 책은 아쉬웠던 여러 경험들을 떠올리게 했다. 그래서 따끔거리게 아프기도 했지만, 리더십에 대한 나의 고민을 한층 더 성숙하게 해주었다. 리더십은 정치인에게만 필요한 게 아니다. 현직기자의 예리함과 탁월한 구체성과 곳곳에 숨겨진 재미까지 갖추며 리더십을 설명하는 이 책은, 가정과 직장에서 여러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너무너무 소중한 선물이다.
- 전 보건복지부 장관 김근태

오바마 리더십의 핵심인 국민과의 공감(sympathy) 능력과 감성(emotion) 중시를 강조한 책이다. 여러모로 대조적 스타일인 이명박 대통령이 읽고 참고하면 많은 국민이 더 행복해질 것 같다. 풍부한 예화에 저자 특유의 날카로운 분석과 적확한 표현이 잘 어우러져 재미와 함께 유익한 교훈을 담고 있다. 유일한 단점은 처음부터 끝까지 구구절절 옳은 말뿐이라는 점. 음식에 비유하자면 보기 좋고 맛도 있고 영양가도 풍부해서 삼박자가 잘 맞는 최고급 비빔밥 같은 책이다.
- 국회도서관장 유종필

한국정치에서 진정성과 공감대 형성만큼 흔히 쓰는 말도 없다. 그러나 이를 제대로 실천하는 정치인을 아직 만나지 못했다. 방법을 몰라서 그랬다면, 이제 이 책을 읽는 것부터 시작하기를 권한다. “오바마는 원래부터 저랬을까?” 라든지 “왜 한국은 오바마 같은 리더를 가질 수 없을까?” 라는 질문을 한번쯤 던져 봤는가? 그렇다면 바로 이 책이 그에 대한 답이다.
- 미국변호사, 정치컨설턴트 김윤재

목차

머리말

제 1 부 오바마와 이명박, 그리고 마키아벨리
01장. 오바마 기준으로 본 MB
02장. ‘사랑과 두려움’, 마키아벨리의 두 가지 리더십
03장. ‘사랑’을 쓰는 리더의 함정
04장. 노무현의 마지막 비르투
05장. ‘두려움’을 쓰는 리더의 함정
06장. MB는 미움을 피했는가?
07장. ‘사랑과 두려움’ 어느 쪽이 나은가?
08장. 현실주의 VS 이상주의

제 2 부 오바마 VS 마키아벨리
09장. 엉큼한 오바마 군, 앙큼한 로빈슨 양
10장. 무엇이 미움을 불러일으키는가?
11장. 맞수 이회창, 노무현, 그리고 오만
12장. 젊은 오바마는 ‘왕비호’였다.
13장. MB, 반쪽짜리 마키아벨리
14장. MB는 대한민국을 자랑스럽게 하는가?
15장. 이익이 중한가, 명예가 중한가?
16장. 사람을 존중하는 정치
17장. 공감, 링컨, 그리고 노무현
18장. 오바마의 공감
19장. MB와 노무현 공감
20장. 마키아벨리는 부도덕하다

제 3부 현실주의 머리꼭대기에 앉은 이상주의자
21장. 이상주의와 현실주의의 균형
22장. 위기에 강한 리더십
23장. 두려움을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제 4부 자신을 비춰보는 거울, 성찰
24장. 지배적 가치를 발굴하라
25장. 신자유주의를 뛰어넘다
26장. 지금 대한민국에 필요한 건 뭐? 성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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