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마음대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살아가는 행복을 느껴 보세요!
96세 할머니가 들려주는 ‘혼자여도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
늙는다는 건 혼자 사는 일이다
사람은 누구나 나이를 먹는다. 예전처럼 몸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 할 수 없는 일도 많아진다. 그렇지만 여전히 건강하고 즐겁게 살 수 있다. 이 책의 저자는 96세 할머니이다. 함께 살던 남편과 시어머니가 돌아가시고 30년 이상을 혼자 살고 있다. 저자는 나이가 많다고 해서 앞으로 다가올 죽음을 두려워하며 불안해하거나, 혼자라고 해서 외로워하지 않는다. 나이가 들어 어쩔 수 없이 몸이 쇠약해지는 일은 당연하게 받아들이지만,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은 직접 하며 여생을 자기 주도적으로 생활하며 즐겁게 보낸다. 늙었다는 이유로 다른 사람에게 무조건 의지하려 하지 않고, 집안일은 시간이 들더라도 무리하지 않으면서 직접 해내고, 여전히 젊어서부터 해 오던 원고 쓰는 일을 하며 살고 있다. 이 책은 오랫동안 혼자 멋지게 잘 살아온 96세 할머니가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에게 ‘늙는다는 것은 혼자 사는 일’임을 인지하게 하고, 나이가 들더라도 자신의 페이스를 잃지 않고 잘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안한다.
마음먹은 대로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살아가다
“나이를 먹어 참 다행입니다. 내리막 풍경도 제법 즐겁습니다. 하루를 밝게 보내는 마법을 알고 있으니까요. 늙었기 때문에 더욱더 내 다리로 서고 싶습니다. 남의 눈을 신경 쓰지 않고 나답고 싶습니다. 무엇보다도 자립하고 싶습니다. 나는 그렇게 살고 싶습니다. 늙는다는 건 혼자 사는 일에 익숙해지는 것입니다. 언제까지나 나답게 살기 위한 작은 용기를 내보세요.”
저자의 말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나이가 들어 가까운 사람들이 하나둘 떠나며 혼자가 되더라도 절망하거나 무기력에 빠지지 않고, 불안을 떨쳐내고 ‘한 줌의 용기’를 내어 한 걸음 내디딜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생각을 들려준다.
사실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마음먹은 대로 산다는 것은 몹시 사치스러운 행복이다. 저자가 자신만의 방식을 지키며 혼자 즐겁게 살아가는 일상 이야기를 통해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머리로 생각하고, 생각한 일을 행동으로 옮기는 것’은 무척 행복한 일임을 깨달을 수 있다.
혼자여도 나답게 살 수 있는 방법
- 몇 살이 되더라도 내 다리로 선다.
- 나만의 가치관을 갖는다.
- 선을 넘지 않는 대인관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