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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문염송요론 (1)

선문염송요론 (1)

  • 벡봉 김기추
  • |
  • 비움과소통
  • |
  • 2015-07-29 출간
  • |
  • 368페이지
  • |
  • ISBN 9788997188772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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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선문염송집 서(序)

제1 도솔래의
제2 주행칠보
제3 견명성오도
제4 다자탑전 분좌
제5 염화미소
제6 세존승좌
제7 효모설법
제8 승의(勝義)
제9 입문
제10 인명
제11 저자(猪子)
제12 마니주
제13 정법(定法)
제14 오통
제15 탑묘
제16 양구
제17 조달(데바닷타)
제18 지시(指屍)
제19 합환
제20 촉루
제21 장조범지
제22 헌악
제23 설대집경
제24 노모
제25 보안보살
제26 포발(布髮)
제27 건찰
제28 탄금
제29 부대(不對)
제30 니구(尼拘)

백봉 거사 행장

도서소개

백봉거사의 안목으로 푼 선종 공안(화두)집 [선문염송요론] 제1권. 『선문염송』은 고려 때 수선 결사(修禪結社)의 제2세 법주인 진각 혜심(眞覺慧諶) 국사가 선문 공안(公案) 1,125칙(則)을 불경 또는 조사(祖師)의 어록에서 발췌한 다음, 그에 대한 강령의 요지를 제시한 염(拈)과 찬송을 붙여 완성한 30권으로 이뤄진 선종의 지침서이다. 1권에서는 석가모니불에 대한 30가지 화제를 수록하였다.
‘한국의 유마’ 백봉 김기추 거사
입적 30주년 기념 선어록(影印本)
“이 염송(拈頌)에 감히 붓을 들게 된 것을 흐뭇하게 여기며,
누리의 주인공(主人公)으로서인 나는,
자진(自進) 한 방망이를 짊어지고
나대로의 불기둥을 대계(大界)에 세워 보는 바이다.”

백봉 거사, 화두공안(話頭公案) 1,125칙을 처음 강론하다

『선문염송』은 고려 때 수선 결사(修禪結社)의 제2세 법주인 진각 혜심(眞覺慧諶) 국사가 선문 공안(公案) 1,125칙(則)을 불경 또는 조사(祖師)의 어록에서 발췌한 다음, 그에 대한 강령의 요지를 제시한 염(拈)과 찬송을 붙여 완성한 30권으로 이뤄진 선종의 지침서이다.

『선문염송』의 제1권에는 석가모니불에 대한 30가지 화제를 수록하였고, 제2권에는 석가모니 직계제자들의 화제 41개를 수록하였다. 제3권에는 여러 불경에 실린 화제와 조사에 대한 화제 32개를 수록하였고, 제4권에는 제6조 혜능(慧能)부터 혜충국사(慧忠國師)까지의 화제 33개를 수록하였다. 제5권부터는 중국 선종의 오가칠종(五家七宗)의 고승들이 남긴 법문 가운데 화제가 될 만한 것들을 모으고, 그 화제 밑에 공안을 들어 대중에게 제시하고 평하기도 하는 염(拈), 공안의 본뜻을 알리고자 시로 간결하게 참뜻을 내보이는 송(頌), 공안 속에서 답변이 막힌 쪽을 대신하는 대(代), 문답의 주인을 다르게 말하는 별(別), 공안 속의 사건을 어떻게 생각하는지를 묻는 징(徵), 긴 송(頌)인 가(歌)를 함께 채집하여 수록하였다. 『선문염송』은 일찍부터 우리나라 선문의 기본 교과서로 채택되어 선종의 승려들은 반드시 공부해야 하는 필독서였다.

1964년 1월 ‘무(無)’자 화두를 타파하고 큰 깨달음을 얻은 백봉 김기추(1908~1985) 거사는 자신만의 독자적인 안목을 바탕으로 승속을 막론하고 처음 『선문염송』을 강론하고 『선문염송요론』이란 제목으로 총 15권을 책(법보시용)으로 펴내고 입적했다. 도서출판 비움과소통은 선(禪)의 대중화를 위해 백봉 거사 입적 30주년(8월 2일)을 기념, 『선문염송요론』 제1권부터 15권까지 단계별로 영인(影印)ㆍ간행하여 시중 서점을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이 책 『선문염송요론』제1권에는 모두 30가지의 선문답이 담긴 선화(禪話)를 바탕으로 백봉 거사가 번역과 강론을 통해 생활선의 진면목을 드러내고 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 여기’ 바로 이 당체(當體)에서 시대와 공간을 뛰어넘어 선종(禪宗)의 핵심 종지를 체득하고 삶 속에서 진실을 구현하는 깨달음의 기연(機緣)을 갖게 될 것이다.

※ 백봉 김기추 거사의 거사풍(居士風)

백봉 거사는 “눈이란 기관을 통해서 보는 놈이 누구냐, 귀라는 기관을 통해서 듣는 놈이 누구냐?”며 “빛깔도 소리도 없는 바로 그 자리, 허공이 본바탕이고 법신”이라 강조하며 거사풍(居士風)의 수행가풍을 드날렸다.
백봉 거사는 경전이나 선어록에 대해 자구(字句) 해석이나 전통적인 해설보다는 철저히 자신의 살림살이를 토대로 종횡으로 막힘없이 설법했다. 특히 자신이 살았던 전통시대와는 패러다임이 전혀 다른 현대인들을 위해 불법의 정수를 알리기 위해 늘 고심하면서 법문을 베풀었다. 예를 들면, 종래의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이해에 머물던 공리(空理)의 방편을 보다 적극적이고 창조적으로 개진해서 ‘허공으로서의 나’를 모든 상대성을 넘어선 절대적이고 주체적인 근원으로 제시했으며, 이 ‘허공으로서의 나’ 즉, 공겁인(空劫人)이 근본적인 바탕이기 때문에 태어나고 죽는 것도 우리의 권리로서 주체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설했다.
특히 백봉 거사는 이 ‘허공으로서의 나'를 근간으로 삼아서 전통적인 화두의 방편을 개혁하여 새로운 화두라는 뜻의 ‘새말귀’를 제창했다. 전통적인 화두 수행이 승려를 위한 것이라면 새말귀는 일상생활 속에서 바쁘게 일하는 재가 수행자를 위해 창안된 것이다. 즉 ‘허공성으로서의 나’를 철저히 이해하면 법을 먹든, 세수를 하든, 운전을 하든 일상생활 전부를 화두로 들 수 있다는 것이 새말귀의 이념인데, 이는 전통적인 화두를 대체했을 뿐 아니라 바쁜 현대인에게 적합한 새로운 수행 방법에 대한 토대를 제시했다.
아울러, 백봉 거사 시대의 변화에 부응해서 재가수행자에게 어울리는 계율과 수행 방법을 제시했다. ‘열 가지 하지 말아야 할 계율’이란 뜻을 가진 〈십물계(十勿戒)〉에서 “비록 아내와 자식이 있다 해도 쏠려보는데 떨어지지 말라”, “비록 가업을 이어가더라도 잘못된 이익을 탐하지 말라”, “비록 세상의 법도와 함께 해도 대도(大道)를 버리지 말라”, “비록 천하에 노닐면서도 법성(法性)을 무너뜨리지 말라”등 열 가지의 계율을 통해 재가에서 생활하는 거사로서 가져야 할 기본적인 자세를 설하기도 했다.
백봉 거사의 이러한 거사풍 수행풍토를 이어 온 보림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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