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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미술

도시 미술

  • 스테파니 르무안
  • |
  • 시공사
  • |
  • 2017-12-12 출간
  • |
  • 128페이지
  • |
  • 126 X 178 X 9 mm /171g
  • |
  • ISBN 9788952779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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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내 책상 위의 백과사전, 내 가방 속의 박물관”
시공 디스커버리 총서!

프랑스 문화의 산실로 불리는 세계적인 출판사 갈리마르에서
20여 년 동안 준비하고, 600여 명의 해당 분야 최고 전문가와 석학이
지구촌 구석구석을 누비며 수집한 자료가 담긴 책

[내용 소개]
단순한 공공기물 파손인가, 새로운 형태의 예술인가?
‘도시 미술’의 역사와 이를 둘러싼 논쟁을 해부하다!

정치적 선언, 억압에 대한 반동, 유명세를 좇는 치기, 새로운 미학의 표현 등 수많은 얼굴을 가진 도시 미술. 이것은 단순히 스프레이페인트로 그려진 그라피티만을 의미하지 않는다. 도시 미술은 도시를 화폭으로 삼는다. 도시 미술가는 규칙이나 관습에 얽매이지 않고, 도시라는 배경에 자신의 예술을 마음껏 펼쳐 보인다.
저자 스테파니 르무안은 19세기 광고의 한 형태인 벽보와 포스터에서부터 도시 미술의 기원을 추적한다. 광고는 행인들을 겨냥해 대중화된 미술작품으로 변모했고, 길거리는 정치적ㆍ상업적 선동의 공간이 되었다. 20세기 도시들의 벽에는 벽화가 등장했는데, 이 미술은 민중을 위한 미술임과 동시에 민중에 ‘의한’ 미술이기도 했다. 민중에게는 낙서를 하는 본능이 있었기 때문이다.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도시 미술’인 그라피티가 태어난 곳은 1970년대의 뉴욕이었다. 두 차례의 석유파동과 베트남전쟁의 완전한 패배로 인해 쇠약해질 대로 쇠약해진 이 대도시는 파산하기 직전의 상황에 놓여 있었다. 또한 심각한 빈곤과 인종차별, 갱들의 전쟁 등 산적한 문제가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그라피티는 이처럼 날로 악화되는 환경 속에서 탄생했지만, 그다지 환영받지 못했다. 미술계 엘리트들의 무관심에 대중과 당국, 언론의 반감까지 더해졌기 때문이다. 1972년에 뉴욕 시장은 그라피티와의 전쟁을 공식 선포하고, 범죄에 징계를 적용하는 법안에 동의하는 투표를 실시했으며 반反 그라피티 분대까지 조직했다. 물론 별 성과는 없었다. 그라피티 작가 대부분이 16세 이하였기 때문이다.
도시 미술은 그라피티를 귀감 삼아 1980년대 들어 최초의 황금기를 맞이한다. 프랑스에서 그리고 미국과 베를린에서 광고와 록의 양분을 먹고 자란 작가 세대는 이제 미니멀리즘에 등을 돌린 채, 거리로 나가 표현과 자유의 새로운 영역을 찾게 된다. 라이터, 스텐실 작가, 자유구상에서 출발한 화가들과 개념미술가들 사이에, 또한 이들과 광고 사이에 바야흐로 경쟁이 시작되었다. 누가 더 눈에 띄는 작품을 만드는가를 두고 벌이는 경쟁이었다.
저자는 풍부한 삽화들이 펼쳐진 파노라마를 통해 그라피티와 개념미술, 해프닝, 프로파간다가 뒤섞였던 도시 미술의 50년 역사를 되돌아본다. 기차와 지하철에 그려진 작품들, 도시의 벽을 장식한 거대한 사진들, 스텐실 작품들, 벽보들, 모자이크 등 100여 개의 자료들을 따라가다 보면 짧지 않은 역사에도 여전히 논쟁이 되는 도시 미술의 다양한 표현 양식을 만날 수 있다. 또한 다니엘 뷔랑, 키스 해링, 앤디 워홀 등 도시 미술의 성장에 양분을 주었거나 그것의 모티프가 된 저명한 작가들의 작품도 함께 소개하고 있다.

목차

로아, JR, 뱅크시, 제롬 메나제, 모스코, 코너 해링턴의 벽화들(파리, 런던, LA)제1장 도시 미술의 기원
제2장 표현의 새로운 공간, 거리
제3장 (비)대중적인 미술, 그라피티
제4장 거리를 향한 쇄도
제5장 포스트 그라피티와 거리미술
기록과 증언
용어 설명, 참고문헌
그림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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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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