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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쌤 행복이 뭐예요

철학쌤 행복이 뭐예요

  • 잔 부아예
  • |
  • 다산기획
  • |
  • 2017-12-15 출간
  • |
  • 80페이지
  • |
  • 150 X 210 mm
  • |
  • ISBN 9788979381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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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 교실에서 토론·토의 수업 등 논리적으로 말하고 토론하는 능력을 중시합니다.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말하기 위해서는 먼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고 이유를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아이들과 철학하는 말벌 필로가 하듯 묻고 답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이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같은 문제를 고민했던 철학자들과도 만날 수 있습니다. 나아가 책 속의 읽기 자료를 통해 행복을 주제로 벌어지는 여러 사회적 문제를 만나고, 더 깊이 생각하는 훈련과 논리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성공한 인기 가수가 된다면 행복할까?
미우, 로라, 자오는 인기 가수 에미 리를 좋아합니다. 한데 한 인터뷰 기사에서 에미 리는 자신이 불행하다고 말합니다. 세 명의 아이들은 감짝 놀라 에미 리가 불행하다고 말한 이유에 대해 저마다 자신의 의견을 말합니다. 이때 철학하는 말로 필로가 나타나 아이들에게‘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를 묻습니다.
철학적으로 생각한다는 것은 질문하기로부터 시작합니다. 세상의 많은 일들을 자기 관점에서 바라보고 “왜 그렇지?”하고 묻는 일로부터 철학이 시작됩니다. 책 속에는 행복을 둘러싼 많은 질문이 나옵니다.“인터넷, 텔레비전, 핸드폰이 없다면 불행할까?”, “오늘 할 일을 미루면 편안할까?” ,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내가 사는 곳의 행복 점수는 몇 점일까?”등의 질문에 답하며 어린이들은 스스로 행복이 무엇인지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 어린이들의 생각을 통해 에피쿠로스, 세네카, 몽테뉴의 철학과 만나 봐요
어린이들이 생각한 행복은 저마다 다릅니다. 미우는 행복은 나 자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운이나 다른 사람과의 관계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고 말합니다. 로라는 객관적으로 자신의 처지를 살피고 내가 가질 수 있는 것만 바라면 행복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자오는 사람에게 완벽한 행복은 없으니 지금 순간을 즐겨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철학자들은 행복을 어떻게 정의했을까요? 아이들의 생각은 자연스럽게 철학자들의 사고와 이어집니다. 아이들의 생각 속에 철학의 씨앗이 숨어 있습니다.
에피쿠로스는 행복은 ‘고통 없는 쾌락’이라며 고통을 줄 수 있는 욕망을 조심하라고 합니다. 세네카는 우리에게 소중한 건 오로지 지금 현재 밖에 없다고 말합니다. 과거는 바꿀 수 없고, 미래는 알 수 없으니까요. 그러니 오늘을 행복하게 보내라고 합니다. 몽테뉴는 행복은 주어지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자세라고 주장합니다. 그러니 스스로 행복하겠다고 결심할 줄 아는 지혜가 필요합니다.
5부에서는 내 생각이 어떤 철학자와 비슷한지 알아볼 수 있는 철학 테스트 코너도 있습니다. 책을 따라 질문하고 생각하며 그동안 어렵다고만 생각해온 철학자들의 사상을 자연스럽게 만나는 재미가 있습니다.

★ 교과서가 바뀌면 어린이들이 읽는 책도 새로워져야 합니다
2015년 개정 교육과정은‘지식 위주의 암기식 교육’에서 ‘배움을 즐기는 행복교육’으로 교육 패러다임을 바꾸고 인문·사회·과학기술에 관한 기초 소양 교육을 강화합니다. 단 하나의 정답을 찾는 텍스트 암기가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다양한 주제를 갖고 끊임없이 토론하며 사고의 폭을 넓혀야 합니다. 따라서 어린이들은 세상의 모든 일을 나의 시각에서 바라보고 생각하줄 알아야 합니다.
『철학쌤! 행복이 뭐예요?』는 하나의 정답만을 제시하지 않습니다. 행복에 관한 다양한 읽기 자료와 퀴즈 그리고 만화를 보여주며 질문합니다. 이렇듯 질문을 하고 스스로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이 자라납니다. 이런 식으로 자신의 관점으로 세상을 바라보는 연습을 통해 순응하는 수동적 존재가 아니라 자신의 철학을 지닌 줏대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이 나의 삶을 의미 있게 만들 수는 없습니다. 오로지 나만이, 나의 철학이 있는 사람만이 가치 있는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철학을 한다는 것은 사는 방법을 배우는 것이다”라고 한 철학자 스피노자의 말처럼 어린이들이 철학을 배운다는 것은 곧 자신을 찾아가고 삶의 주인이 되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목차

아픈 세월 자국
1. 내 이름은 수덕산
2. 장미동에는 장미꽃이 없었다
3. 빨간 벽돌의 (구)군산세관
4. 나가사키 18은행의 몸부림
5. 탁류의 중심부 (구)조선은행
6. 좀 더 빨리 좀 더 많이, 부잔교
7. 오사카 시세 미곡취인소(미두장)
8. 신흥동 히로쓰 가옥
9. 차향 가득한 사가와
10. 스모 선수와 명산동 유곽
11. 정 주사가 오갔던 콩나물고개
12. 1960년대 영화동 풍경
항쟁 길 따라서
13. 호남 최초 3.1독립운동지, 구암동산
14. 시간 여행을 떠나는 철길마을
15. 우리나라 최초의 신작로, 전군가도
16. 발산초등학교 뒤뜰 시마타니 금고
17. 1936년 임피역을 달리던 기차
18. 탑과 들노래
19. 임피중학교 교정의 나무처럼
옛 기억들
20. 오성인의 정신이 서린 오성산에 오르면
21. 말무덤 왕국, 마한
22. 세계 최초의 함포대전, 진포대첩
23. 최치원의 혼이 서린 자천대
24. 달빛이 쏟아지는 동네, 상평리
25. 조선 최고의 명당, 임피
26. 눈꽃 영롱한 설림산 속 은적사
27. 광월산 자락에 감싸인 옥구향교
군산 사람들이 좋다
28. 최호 장군
29. 소설 <탁류>의 작가 채만식
30. 이영춘가옥의 주인, 쌍천
31. 금석배의 주인공, 채금석
32. 역전의 명수, 군산상고
33. 산돌학교에서 만난 시인 고은
34. 나팔바지를 입은 말집 처녀들
35. 술산초 동문 체육대회가 있던 날
36. 장금도 명인의 민살풀이춤
영화 속 풍경이 있는 군산
37. <8월의 크리스마스> 속 플라타너스
38. <화려한 휴가> 속 제3청사
군산에서 느끼는 감칠맛
39. 시간을 기다리는 짬뽕
40. 그리움을 반죽한 단팥빵
41. 쫀득하고 고소한 군산 박대
물이 빛나는 군산
42. 월명호수에서 활짝 핀 봄을 만나다
43. 사랑을 이어 주는 은파호수
44. 바다처럼 보이는 옥구저수지
군산항은 콘텐츠다
45. 공주를 찾아가는 나리포구
46. 서울 가는 길목 서래포구
47. 죽성포구와 째보
48. 뱃고동 소리 그리운 내항
49. 군산항에 흐르는 강물
50. 내항을 힐링 공간으로
월명공원을 산책하며 근대 읽기
51. 일본의 사죄를 받으려거든 동국사로 오라
52. 보국탑아! 다시 일어나 말하라
53. 푸른 저항 3.1운동 기념비
54. <탁류>를 말하는 채만식 기념비
55. 하얀 수시탑 아래서
56. 군산 시민의 스승, 이인식 선생
57. 안국사에서 흥천사로
58. 해망굴에 부는 바람
군산에서 만들어 가는 축제
59. 1930년대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
60. 선 뜨락축제를 열다
61. 선양동 해돋이축제
군산의 옛 마을을 찾아서
62. 군산 옛 마을의 흔적을 찾아서
63. 망해산에 오르면
64. 군대가 주둔했던 군둔마을
65. 박지산성
66. 금석리 배그메마을
산책하며 사색하기
67. 해망동 공원 산책
68. 은파를 산책하며 사색하기
69. 채만식문학관 근처 강변에서
70. 금강 둑길을 걸으며
71. 봄날 은파를 산책하다가 만난 작은 것들
72. 은파의 오월
고와 신의 노둣돌 고군산군도
73. 고군산군도에 가 보자
74. 신시도 월영산 정상에서
75. 선유팔경
76. 장자할매바위
77. 주인을 기다리는 망주봉
78. 서긍의 <선화봉사고려도경> 속 고군산군도
79. 지도를 바꾼 새만금 방조제
80. 우리는 모두 군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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