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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양 미술 다시 읽기

서양 미술 다시 읽기

  • 정숙희
  • |
  • 두리반
  • |
  • 2017-12-18 출간
  • |
  • 271페이지
  • |
  • 150 X 215 mm
  • |
  • ISBN 9791188719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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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다빈치에서 클림트까지’ 서양 미술을 이어온 400년
서양 미술에서 명화라고 부르는 작품들이 등장하기 시작한 것은 주로 14~16세기에 걸친 르네상스 시기부터다. 르네상스 미술의 3대 거장인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의 그림 역시 15세기 후반에서 16세기 초반에 걸쳐 그려진 것들이다. 그렇다면 이렇게 오래된 작품들이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인기를 누리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 르네상스, 바로크, 로코코, 신고전주의, 낭만주의, 리얼리즘, 인상주의, 후기 인상주의, 상징주의로 이어지며 그림의 유파가 끊임없이 바뀌고 변해온 이유는 무엇일까? 이 책은 우리가 알고 있는 서양 미술의 역사를 시기와 유파별로 정리해 그림이 어떻게 변화되어오고 어떤 특징들을 지니는지 알려주고 있다. 특히 르네상스에서부터 상징주의까지의 400년은 지금도 여전히 수많은 현대 미술 작가들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우리 생활과도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에서부터 카라바조, 푸생, 로랭, 루벤스, 벨라스케스, 렘브란트, 베르메르, 들라크루아, 고야, 마네, 모네, 고흐, 고갱, 클림트까지 각 시대를 대표하는 화가들의 작품을 분석해 ‘명작’이 왜 ‘명작’인지를 알게 한다.

“명화, ‘얼마나 잘 그렸는가’가 아니라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주목하라”
주로 영화나 연극에서, 제한된 장면 안에서 대사가 아닌 화면의 구도나 오브제의 배치 등으로 의미를 전달하는 연출 기법을 미장센이라고 한다. 미장센은 대사나 편집을 통한 직접적인 의미 전달보다 훨씬 세련되고 고급스러운 연출 기법이다. 이러한 기법은 미술에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오히려 회화의 경우, 다른 예술 장르와 달리 대사나 움직임을 넣을 수 없기 때문에 구도나 오브제가 갖는 의미가 훨씬 크고 중요하다.
예를 들어 얀 반 에이크의 <조반니 아르놀피니와 그의 부인의 초상화>에서 부부의 앞에 그려진 개는 그들의 충정을 드러내며, 프라고나르의 <그네>에 있는 에로스 동상은 그네를 타고 있는 여인과 아래 있는 남성의 사랑의 마음을 보여준다. 그렇기 때문에 작가가 그 그림에 무엇을 그려 넣고, 어떻게 구도를 잡았는가만 보더라도 작가가 관객에게 전하고자 하는 의미를 알 수 있다.
우리는 그동안 명작이라고 하는 그림들을 보면서 얼마나 잘 그렸는가에만 초점을 맞출 뿐, 무엇을 표현하고자 했는지, 혹은 작가가 무얼 말하고자 하는지에 대해서는 그다지 궁금해하지 않았다. 궁금해한다고 하더라도 이를 잘 설명해주는 책들을 찾기도 어렵다.
하지만 이 책은 당대의 명화들이 ‘얼마나 기술적으로 그림을 잘 그렸는가’보다는 ‘어떻게 표현했는가’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즉, 그림을 보는 관점을 시각적인 면에서 내용적인 면으로 옮긴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서 화가가 대중에게 전달하고자 했던 메시지도 함께 짚어본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작가와 작품들을 함께 훑어나가다 보면 당대의 화가들이 가지고 있었던 생각과 고뇌, 그리고 사회와 세계를 대하는 그들의 자세도 알 수 있다.

목차

1장 인간 중심의 시대: 르네상스 미술
2장 다양성과 새로움의 시대: 바로크 미술
3장 고전주의에서의 해방: 로코코 미술
4장 이성에 대한 믿음: 신고전주의
5장 감정과 느낌의 중요성: 낭만주의
6장 현실의 연구: 리얼리즘
7장 보이는 것과 존재하는 것: 인상주의
8장 삶의 근본적 질문: 후기 인상주의
9장 존재의 가장 깊은 곳으로: 상징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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