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과학신문 1(생물 지구과학)

과학신문 1(생물 지구과학)

  • 장수하늘소
  • |
  • 파라북스
  • |
  • 2006-12-10 출간
  • |
  • 222페이지
  • |
  • 165 X 225 mm
  • |
  • ISBN 9788991058545
판매가

5,500원

즉시할인가

4,95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4,95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과거·현재·미래의 과학, 세상 속에서 신문 속에서 다시 읽다
우리는 으레 과학이란 늘 정확한 정답이 존재하는 영역이라 생각한다. 그러나 그 정답에 대한 반박과 혁신적인 발상의 전환이 있었기에 과학의 역사가 만들어졌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지구가 둥글다는 주장과 함께 설득력 있는 근거를 제시한 최초의 인물이긴 하지만 우주를 지상계와 천상계로 분리한 그의 편협한 우주관은 오랜 세월 서양의 철학과 과학을 지배하는 사고의 족쇄로 작용했다. 2세기경 프톨레마이오스가『알마게스트』를 통해 주창한 지구 중심의 우주 구조는 코페르니쿠스에 의해 태양 중심설로 대체된다. 하지만 행성이 타원 운동이 아닌 원 운동을 한다는 코페르니쿠스의 가정은 훗날 케플러로 하여금 행성운동에 관한 결정적인 증거를 손에 넣고도 고정관념이라는 함정에 빠져 8년을 고군분투하게 만든다.
이와 같이 미신이 곧 과학이고 혹은 신화와 종교가 과학을 지배했던 시기 이후에도 과학은 과학을 엎고 사회·경제적 변화와 맞물린 채 그 본질을 찾아 먼 여정을 거쳐왔다. 따라서 과학적 발견과 발명을 두고 그 정의만을 설명하거나 개별적인 사건으로만 평가하는 데는 분명 무리가 있다. 최소한 동시대의 사회상과 역사·종교는 물론, 때로는 수백 년을 넘나드는 전후 발명과 발견의 상호작용이라는 맥락 역시 되짚어볼 필요가 있는 것이다.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은 세상과 다음 시대의 과학과 맞물려온 과학의 변신을 신문의 다양한 섹션-기사·인터뷰·광고·만화 등-을 통해 흥미롭게 재현하는 한편, 타임머신 칼럼을 통해 미래, 즉 오늘날의 관점에서 해당 사건과 과학자를 재조명하고 있다.

과학을 바라보는 제3의 눈, 살아 있는 칼럼을 만나다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은 칼럼을 통해 오늘날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과학사의 사건들을 바라보는 다양한 관점을 수록하고자 했다. 예컨대 철학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우주론을 '인간의 정신세계를 구속한 생각의 독약'으로 바라보는 관점(<아리스토텔레스가 만든 생각의 독약>- 과학저술가 손영운)이 있는가 하면, 아리스토텔레스의 주장은 경험적인 사실에 의한 반박보다는 그가 가진 자연철학 전체와 연계시켜봐야 한다는 과학철학자의 견해(<아리스토텔레스, 자연은 빈 곳을 싫어한다!>- 한양대 철학과 교수 이상욱)도 주목해볼 만하다. 또한 ?m슨과 크릭의 DNA 2중 나선구조 규명 뒤에 숨은 로잘린드 프랭클린이라는 여성 과학자의 공헌을 보도한 기사와 함께, 두 사람이 프랭클린을 앞지를 수 있었던 원인을 '전공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사고의 만남이 불러온 화학반응'으로 보는 칼럼(<자유로운 두 사고의 융합이 불러온 생물학의 혁명>- 연세대 기초과학연구소 하영미)은 읽는 이에게 새로운 사고를 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준다. 나아가 21세기 게놈프로젝트에서 ?m슨을 또 한 번 조우하는 것은 시간을 넘나드는 신문 형식의 이 책이 지닌 또 다른 재미다.
『과학신문』에 칼럼을 기고해주신 분들은 다음과 같다(가나다 순).

손영운 과학저술가
예병일 연세대 원주의대 교수
이상욱 한양대 철학과 교수
전성수 경원대 교양학부 교수
최규홍 연세대 천문우주학과 교수
최덕근 서울대 지구환경과학부 교수
최성우 과학평론가
하영미 연세대 기초과학연구소 전문 연구원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 1-생물·지구과학』에 이어 12월에는 『미래의 눈으로 다시 읽는 과학신문 2-물리·화학』이 출간될 예정이다.

목차

머리말

1호 1년을 365일로 정한 이집트력
2호 밀레토스학파_ 그리스 과학의 시작
3호 아리스토텔레스_ 동물 분류학의 아버지
4호 아리스타르코스_ 최초로 지동설 제창
5호 에라토스테네스_ 지구의 크기 측정
6호 히파르코스_ 별의 밝기 최초 측정
7호 프톨레마이오스_ 천문학 집대성
8호 오컴_ 오컴의 면도날'로 아리스토텔레스에 도전
9호 코페르니쿠스_ 근대 과학으로의 길을 염
10호 티코 브라헤_ '티코의 신성'을 발견하다
11호 케플러_ '케플러의 법칙'수립
12호 갈릴레오 갈릴레이_ 그래도 지구는 돈다
13호 윌리엄 하비_ 혈액순환설 주장
14호 칼 린네_ 생물분류법의 기초 확립
15호 라마르크_ 용불용설 제창
16호 라이엘_ 근대 지질학의 기초 마련
17호 슐라이덴 & 슈만_ 세포설 확립
18호 찰스 다윈_ 진화론 확립
19호 파스퇴르_ 생명과학 분야의 창시자
20호 멘델_ 유전학의 창시자
21호 파블로프_ 동물의 조건반사 규명
22호 베게너_ 대륙이동설 주창
23호 에드윈 허블_ 우주의 팽창을 밝혀내다
24호 모건_ 염색체의 유전자 발견
25호 ?m슨 & 크릭_ DNA 2중 나선구조 밝힘
26호 줄기세포와 복제_ 복제양 돌리 탄생
27호 인간게놈 프로젝트_ 생명의 신비를 밝히는 열쇠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