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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 1 마네 모네편

화가 1 마네 모네편

  • 강모림
  • |
  • 돌풍
  • |
  • 2008-09-01 출간
  • |
  • 223페이지
  • |
  • 190 X 210 mm
  • |
  • ISBN 9788995834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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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예술과 대중 사이에는 아직도 단단한 벽이 있다. 그 벽을 부수기 위해 많은 예술가의 고뇌가 있었으나 정작 그 혜택을 받은 것은 대중이 아니었다. 그렇다면 예술과 대중 사이에는 무엇이 있는 걸까? 바로 자신만이 예술을 이해한다고 믿는 소수의 사람들에 의한 왜곡현상이다. 예술을 논할 때 우리는 흔히 ‘위대함’이나 ‘거장’이라는 단어부터 사용한다. ‘예술’이라는 말만 나오면 어쩐지 미술관에 당장 달려가 스탕달 신드롬이라도 느껴야 진정 예술을 아는 사람처럼 생각하게 된다. 그림 제목을 술술 꿰차고 있어야 예술을 아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게 된다. 온갖 지식을 섭렵한 사람만이 예술의 의미를 알아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정말 그럴까? 예술을 이해하는 보다 즐거운 방법은 없을까? 강모림은 그 해답을 만화에서 찾았다. 그는 예술로 향하는 길을 가로막는 ‘위대한’이나 ‘거장’이라는 수식어로 된 장벽을 간단하게 넘는다. 이 책은 단순히 미술지식을 만화로 설명해놓은 학습서가 아니다. 오히려 설명을 거부한다. 오로지 작가가 직접 이해하고 가슴으로 느낀 감동을 전하는 한편의 드라마이기를 바란다. 작가는 ‘예술은 정신’이라고 강조하면서 <화가>를 통해 예술가의 정신을 이해하는 것을 책의 중심 주제로 삼는다.

<화가>를 기획한 4년 전부터 강모림은 이 시리즈를 단편 드라마처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독자는 <화가>시리즈 각권을 통해 화가의 삶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예술정신을 이해하게 될 뿐 아니라, 시리즈 전체가 모아지면 그들의 삶이 그 자체로서 의미를 가짐과 동시에 부분으로서 마치 톱니바퀴처럼 한 시대의 흐름 속에 서로 연결되어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예를 들어 마네는 마네 삶의 주인공인 동시에 모네를 비롯한 다른 화가들의 삶에 다시 등장해 부분을 이룬다.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았던 감동적인 순간들이 각 권의 각 꼭지마다 부활해 그의 삶이 자신 만의 것이 아님을 상기시켜 주는 것이다. 이로써 <화가>는 학습이 아닌 감성의 고양을 위한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되며 독자는 책을 통해 단순히 교양지식을 쌓는 게 아니라 화가가 경험한 예술 정신까지도 체득하게 되는 독특한 감동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주제의 차별성과 만화가 아니면 그만큼 효과를 증폭시킬 수 없는 ‘필수불가결’한 요소가 강모림 만의 독특한 그림체의 강점에 더해져 새로운 만화 예술로 탄생했다. 이제 독자는 <화가>를 통해 예술과 대중 사이에 가로놓인 장벽을 즐겁고 행복하게 뛰어 넘을 수 있을 것이다.

[책 내용 자세히 들여다보기]
<화가 1>에서는,
현대미술의 선구자 에두아르 마네와 인상주의를 이끈 끌로드 모네의 삶과 예술을 재료로 만화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새롭고 감동적인 한편의 드라마로 재구성했다.
마네와 모네의 이야기는 어디에서부터 미술사를 알아야 좋을지 모르는 독자에게 자연스러운 해답을 안겨줄 것이며 이미 화가의 연대기를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예술적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색다른 기회를 제공해줄 것이다. 마네의 삶에서 모네는 조연으로 등장하며 모네의 삶에서는 마네가 조연으로 등장한다. 또한 두 사람의 삶 속에서 앞으로 다루어질 다른 화가들의 모습도 함께 볼 수 있으며 얽히고설킨 삶 속에서 화가들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는지를 충분히 실감할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에두아르 마네 편
◆끌로드 모네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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