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헉 아프리카(HUG AFRICA)

헉 아프리카(HUG AFRICA)

  • 김영희
  • |
  • 교보문고
  • |
  • 2009-06-29 출간
  • |
  • 364페이지
  • |
  • 160 X 205 mm
  • |
  • ISBN 9788970859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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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 스케치북 들고 아프리카에 다녀오다.
유쾌발랄 인생고수 쌀집 아저씨의 헉! 소리 나는 여행, 헉hug하고 싶은 세상살이 이야기!


많은 것을 경험했고 세상살이에 원숙해 더는 놀라울 것도 두려울 것도 없는 이는 이미 고수다. 하지만 그보다 더 깊은 세상살이 내공을 지닌 사람은 여전히 속살이 부드러워, 굳은살 같은 마침표보다는 느낌표와 물음표 그리고 쉼표를 더 많이 지닌 사람이다. 끊임 없이 달려온 치열한 삶에 잠시 쉼표를 찍고, 스케치북 안고 떠난 아프리카에서 물음표와 느낌표를 찾은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그러하다.

“[! : 느낌표] 연출 4년째. [! : 느낌표]를 통해 전국에 도서관도 짓고, 청소년들 0교시도 폐지하고, 외국인 이주노동자 관련법도 개정했다. 이 프로그램이 막대한 권력으로 부상할 즈음, 몸과 마음이 바닥을 친다. 아이디어는 고갈되고 프로그램을 연출할 기력도 자신도 없어진다. 나 자신에게 물었다.
‘얘야, 너는 인생이 뭐라고 생각하느냐?’
(...) 그래! 혈혈단신 배낭 둘러메고 아프리카로 떠나보자! 인생은 어차피 먼 길을 가는 것! 근데 하필 왜 아프리카지? 알 수 없는 이끌림....... 아프리카에 가보면 알 수 있을지도 몰라. 일단 떠나보자! 우선 내 어깨를 짓누르고 있는 삶의 무게로부터 벗어나자!“

그렇게 떠난 70여 일간의 아프리카 여행. 케냐, 우간다, 탄자니아, 짐바브웨, 보츠와나, 잠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모로코, 말리, 가나 등 10개국을 여행하며 눈에 담긴 풍경과 마음의 풍경들을 스케치북에 손수 그림을 그려 담았다.
그를 따라 처음 보는 생소한 풍경에 놀라고, 대자연을 경외하고, 낯선 이와 교감한다. 외로움과 두려움에 움츠러들다가도 다시 용기 내어 또 한 걸음씩 나아가다 보니 우리는 어느덧 머나먼 낯선 땅 아프리카가 아닌 그저 조금 다른 우리 이웃들을 만나게 된다.
김 PD에게 아프리카가 그랬던 것처럼, 우리의 모든 경험들도 처음에는 “헉!” 비명을 지르게 만드는 당황스러운 것이겠지만 조금만 마음을 열어 보면 길들여지는 ‘헉hug’할 수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부드러운 속살이 우리에게도 여전히 있지 않을까? 김 PD가 아프리카 사람들처럼 ‘바리디(차갑다는 뜻의 스와힐리어)’라는 말 없이 뜨끈한 맥주를 진정으로 즐기게 되기를 소망했고, 아프리카에서 보낸 마지막 밤에 그렇게 할 수 있었듯이 말이다.

“이 책 속에는 우물이 숨어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세 전액과 그에 해당하는 출판사 수익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프리카 어린이들이 마실 물을 위한 우물 파기에 사용됩니다.

:: 만일 김영희 PD 같은 사람이 열 사람만 더 있다면 세상은 어떨까 생각해 본 일이 있다. 돈, 돈 하는 시대에 돌지 않고 올바르기도 쉽지 않지만 올바르면서도 재미있기는 정말 어렵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는 그렇다. 그것이 내가 그를 멀리서도 늘 사랑하는 까닭이리라. 아프리카의 체험은 나 역시 겪은 바 있어 가슴이 뭉클했다. 이 책을 보면서 나는 그의 다음 발자국이 궁금해졌다. 그것은 감동에의 기대라기보다는 유쾌한 올바름에 대한 나의 목마름이다. 이 책으로 우선 그 궁금증을 달래본다. -공지영

:: [! : 느낌표]의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통해서 만난 ‘쌀집 아저씨’ 김영희 PD가 또 일을 벌이셨네요. 지루하게 반복되는 하루에서도 특별한 재미를 찾아낼 줄 아는 김영희 PD가 멀리 아프리카에 다녀왔답니다. 혹시 지금 무료한 일상에 지친 분들이 계시다면 이 책을 통해 김영희 PD가 준비한 특별한 아프리카 여행을 함께 떠나 보시는 건 어떨까요? -유재석

:: 얼음 없는 아프리카 어린이들에게 스케이트 이야기를 해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이 책을 읽으면 그 아이들에게 우물이 생긴다니, 물-얼지 않은 얼음-을 나누는 일이 스케이트를 함께 타는 것만 같아서 기뻐요. '샘이 솟는 책‘ <<헉Hug! 아프리카>>는 또 다른 피겨라는 생각이 들어요. -김연아

:: 문득 떠오른 생각으로 선뜻 발걸음을 돌려 아프리카에 인사를 다녀온 사람, 보이지 않는 곳에 깃든 아픔과 새로운 사랑을 찾아 우리 곁에 초대하고자 하는 사람, 그런 그와 이 책이 참 많이도 닮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김제동

목차

오프닝

첫만남 - 아프리카 사람들은 마음씨가 좋아?
(케냐-우간다-탄자니아)
#01 검은 비행기
#02 사람들
#03 첫날밤이 가르쳐준 것
#04 진정한 밤! 진정한 잠!
#05 초원과 바다의 공통점
#06 가족의 의미
#07 동물과 인간은 무엇이 다른가?
#08 ANIMAL, 사전적 의미의 유추
#09 양철지붕의 모자이크
#10 이 세상에서 가장 큰 것
#11 킬리만자로의 낮과 밤
#12 잠보! 잠보!
#13 조건반사 1,2,3
#14 사랑의 색깔
#15 적도의 소용돌이
#16 달릴 수 없는 고속도로
#17 터스커
#18 아프리카 가이드
#19 겉만 보고 판단하지 마라
#20 우간다 여인들의 S라인
#21 세계 제일의 맥주 광고 카피
#22 중력에 대한 고정관념
#23 아프리카에 없는 것
#24 봉고차 안의 체스게임
#25 더러운 돈
#26 여행은 혼자 할까? 둘이 할까?
#27 여행은...!
#28 아프리카에선 백인이나 황인은 봉!
#29 Door of no return! 돌아오지 않는 문!
#30 성게의 독을 이기는 식물
#31 에디

폭! 빠지기 - 아프리카야, 넌 정말 대단하구나!
(짐바브웨-보츠와나-잠비아)

#01 물길은 돌아가고 찻길은 질러간다
#02 Amazing!
#03 고정관념
#04 빅폴의 주인은 누구인가?
#05 자연의 진리 1
#06 자연의 진리 2
#07 '모시 오아 퉁야'
#08 아프리카에서 비보다 중요한 것이 있을까?
#09 평화는 눈에서 시작된다
#10 코끼리가 무서워하는 것!
#11 하마가 주는 교훈
#12 과학과 자연 그리고 인간
#13 아프리칸 타임을 알다
#14 아프리칸 타임을 모르다
#15 학교 가는 아이들이 아프리카의 희망이다
#16 끝이 없는 여행
#17 이 세상에 나쁜 길은 없다
#18 사막의 달
#19 아프리카의 겨울 파카
#20 강은 바다에 이르지 못하고 사막에 삼킨다
#21 오카방고의 모코로 트립mokoro-trip!
#22 사파리는 영화가 아니다!
#23 자기 전에 오줌 누는 것을 잊지 마라!
#24 적자생존
#25 약의 기원
#26 종교가 필요한 시간
#27 똥만 보고 다니다
#28 신발과 맨발
#29 난 아직 멀었다
#30 동이 트기 전부터 어두워질 때까지 버스를 타본 적 있는가?
#31 칼라하리에서의 마지막 밤

헉hug! 껴안기 -This is Africa! 이곳에서는 누구나 희망을 본다
(남아프리카공화국)

#01 아프리카의 눈물
#02 야구 경기에서만 사인을 주고받는 것이 아니다
#03 빈민가 투어상품
#04 한과 화
#05 아프리카의 납량특집-감옥의 귀신 이야기
#06 유럽보다 더 유럽 같은 아프리카
#07 초대받지 않은 손님
#08 희망봉에서 본 것
#09 사랑이란...?
#10 악어고기를 먹다
#11 같은 비행기를 두 번 타다
#12 어제는 어제일 뿐
#13 말라리아 약
#14 종교와 TV
#15 세계 최고의 창문
#16 드라켄즈버그 정상에 오르면
#17 드라켄즈버그의 산악승마
#18 미역국과 컵라면
#19 전화에 대한 냉정한 보고서
#20 돈을 버는 확실한 방법
#21 이발소가 슬픈 이유
#22 쿠스쿠스와 청국장
#23 소심한 강도 vs. 간 큰 관광객

길들여지기 - 따뜻한 맥주를 마셔 봤니? 아프리카에서는 그래!
(모로코-말리-가나)

#01 세계 최고의 도시, 마라케시
#02 시간이 모이는 곳
#03 광장의 밤
#04 상술의 기본
#05 아틀라스를 넘어서
#06 사막이 시작되기 전 마지막 계곡
#07 사하라의 별
#08 당나귀와 트럭
#09 성
#10 카펫의 신앙
#11 낙타는 롱다리
#12 끝없는 사막
#13 모래 알갱이만 한 인생
#14 사하라에 누워 하늘을 보라
#15 사하라의 붉은 모래
#16 다시 광장
#17 '카사블랑카'라는 로망
#18 카사블랑카의 두 사기꾼
#19 마지막 카드
#20 말리의 기도
#21 기도를 들으셨는지
#22 청년 실업
#23 아프리카가 원하는 것
#24 길이 녹았다
#25 우리가 잊고 사는 것 한두 가지
#26 모래 씹는 맛!
#27 피그미와 일부다처제
#28 적과의 동침
#29 생긴대로...? 노는 대로...!
#30 TIA!
#31 '나는 왜 아프리카에 왔을까?‘에 대한 대답
#32 "One Tusker, baridi!" 터스커 한 병, 시원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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