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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TESAT(2014)

왕초보 TESAT(2014)

  • 박정호
  • |
  • 교보문고
  • |
  • 2013-10-30 출간
  • |
  • 405페이지
  • |
  • 188 X 257 X 30 mm
  • |
  • ISBN 9788998886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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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 저자서문
TESAT은 Test of Economic Sense And Thinking의 줄임말로, 단순히 경제학을 묻는 시험이 아니라 경제지식을 활용해 실생활의 복잡한 경제 현상을 분석할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시험이다. 즉, 이론 위주의 시험이 아니라 실질을 강조하고, 활용을 중시하는 시험인 것이다.
TESAT은 2010년 11월 정부로부터 ‘국가공인자격시험’으로 인정받았다. 뿐만 아니라 15개 이상의 대학에서 졸업논문을 대체할 수 있는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삼성그룹을 비롯한 주요 대기업의 입사시 가산점 항목으로 인정받고 있고, 롯데그룹, 동부그룹 등 일부 대기업에서는 과장 내지 임원 승진 시험으로 활용되고 있다. 이처럼 정부를 비롯한 대학, 대기업 등에서 TESAT에 주목한 이유는 앞서 언급한대로 TESAT이 가지고 있는 현실 부합성과 활용성 때문이다.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변화하는 경제 환경을 신속히 파악하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대안을 가장 빨리 내놓을 수 있는지 여부는, 인재를 판가름하는 가장 중요한 항목으로 평가받고 있다. TESAT은 바로 이러한 역량을 갖춘 인재인지를 확인할 수 있는 시험이기에 많은 경제 주체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TESAT에 대한 관심은 구직자들 사이에서도 날로 높아지고 있다. 기업들이 타 학과에 비해 경영학과, 경제학과 출신 지원자를 선호하고 있다는 것은 주지의 사실이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자신은 비록 비상경계열의 졸업생이지만, 상경계열 못지않은 비즈니스 환경 분석능력을 갖추었고, 이를 바탕으로 유의미한 결론을 이끌어낼 수 있는 역량이 있다는 근거를 제시할 수 있는 기회를 TESAT에서 찾는 구직자들이 점점 늘고 있다. TESAT에 대한 관심은 이처럼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지만, 관련 수험서는 아직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는 듯하다. 기존의 TESAT 수험서들은 단순히 경제학원론 서적들을 요약 정리한 수준에 머물러 있어, 현실 부합성이 높은 TESAT 시험을 준비하기에 적합한 서적이라 볼 수 없고, 또한 경제지식을 바탕으로 현실에 적응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지 못하고 있다.
집필진이 TESAT 관련 수험서가 다수 존재함에도 불구하고 TESAT 관련 서적을 집필하게 된 배경이 여기에 있다. 이 책은 실생활의 여러 사례를 제시하고 그 속에 숨어있는 경제원리를 해설하는 방식으로 집필하였다. 이러한 방식이 TESAT의 본연의 취지를 가장 잘 살리는 방식이라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이를 통해서 경제지식의 활용도를 측정하는 TESAT에 대한 문제 적응력 또한 배가시킬 수 있다고 판단하였다. 이 책은 또한 TESAT의 최신 기출문제를 다수 수록하여, 최근 출제 경향을 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시하였다. 이러한 집필진의 노력이 TESAT을 준비하는 수험생들에게 만족할만한 성과를 가져다주길 기대해 본다.

■ 추천사
지구촌의 핵심 동력은 경제다. 글로벌화가 경제 메커니즘의 역할을 가속하고 있다. 경제를 모르고 살기 힘든 세상이다. 기업에서 일하는 사람뿐만 아니라 문?사?철과 예술분야에 몸담고 있는 사람도 예외가 아니다. ‘경제 지력’이 세상을 보는 통찰력을 키워준다. 국민 모두가 경제를 깊이 이해하면 사회적 마찰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다. 마찰비용이 GNP의 30%에 이른다고 주장하는 경제학자도 있다.
한국경제신문이 국내 최초로 TESAT(경제이해력검증시험)을 도입한 것도 국민들의 경제 이해도를 높여 국가경쟁력을 키워보자는 의도에서다. TESAT은 50년 역사를 지닌 한국경제신문의 철학이 담긴 시험이다. TESAT 출범 당시 태스크포스로 참여했던 필자에게도 큰 보람이고 소중한 경험이다. 선진국에서도 경제이해력검증시험을 실시하고 있다. 미국에는 ‘TUCE(Test of Understanding College Economics)’, 일본에서는 ‘닛케이 테스트’가 있다. 한국이 한발 늦게 출발했지만 호응도는 선진국보다 뜨겁다.
TESAT은 지난 2008년 11월 첫 시험을 시작으로 2013년 8월 현재 제20회 시험이 실시됐다. 응시자도 꾸준히 늘어 누적 응시자가 10만 명을 훌쩍 넘겼다. 한국을 대표하는 기업 100여 개 사가 TESAT을 신입사원 선발과 임직원 승진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객관적이고 깊이 있게 평가할 수 있기 때문이다. 기업뿐만 아니라 취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의 관심도 높다. 고교생 응시자 비중도 부쩍 늘었다. 이들은 대학생과 성인 못지않은 실력을 보여주고 있다.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가 기대된다.
경제?경영분야 국가공인 1호 시험인 TESAT은 단순한 경제지식을 묻는 시험이 아니다. 종합적 지식과 논리적 사고, 해석능력, 추론능력을 입체적으로 측정, 평가한다. 이론적 지식을 경제 이슈와 결합, 살아있는 문제를 출제한다. 경제를 깊이 있게 공부할수록 문제 푸는 맛을 즐길 수 있다.
청년들에게 ‘꿈의 날개’를 달아주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한경마이윙즈(www.mywings.co.kr)’가 교보문고와 함께 발간한 2014년판 ‘왕초보 TESAT’은 어렵게 느껴지는 경제를 편안한 친구로 만들어 줄 것이다. 한경마이윙즈에서 강연하는 명강사들이 직접 집필했다. ‘왕초보’란 제목을 달았지만, 국가공인 2등급까지 취득할 수 있는 핵심 개념을 모두 담고 있다. ‘왕초보’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다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된다. 실제로 쉽게 설명한 이론과 사례 중심으로 구성했다. Case Study는 이해도와 경제지식의 응용력을 높여 줄 것이다.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통해 문제의 맥을 짚을 수 있게 구성한 것도 돋보인다. TESAT 시험을 준비하거나 핵심 이론을 복습하고 싶은 사람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이다. ‘왕초보 TESAT’과 함께 경제신문을 꾸준히 읽는다면 TESAT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경제 이해력이 높아지면 삶의 경쟁력도 자연스럽게 높아진다. -최규술 한국경제신문 한경아카데미 본부장-

목차

제1장 경제, 왜 중요한가
1 경제학은 합리적 의사결정을 위한 학문
2 합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이유 - 희소성
3 합리적 의사결정이 필요한 3대 경제 문제
4 합리적 의사결정의 판단 기준 - 효율성과 형평성
5 자유재와 경제재
제2장 시장경제란 무엇인가
1 경제체제는 경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
2 경제 문제 해결의 다양한 방식
3 시장경제체제 vs. 계획경제체제
제3장 경제를 공부할 때 왜 수요와 공급 이론부터 배우는가
1 수요ㆍ공급곡선은 시장경제체제의 근간
2 가격통제정책
3 탄력성
제4장 대표적인 경제 주체인 생산자와 소비자
1 소비자는 만족(효용)을 극대화 추구
2 기업에게 이윤은 중요하다
3 이윤극대화
제5장 시장과 기업
1 시장이란
2 (순수)독점시장
3 독점적 경쟁시장
4 과점시장
제6장 시장실패
1 시장실패의 이해
제7장 공공재와 정보 비대칭으로 인한 시장 실패
1 공공재
2 정보의 의미와 중요성
제8장 거시경제에서 대표 지표는 GDP이다
1 거시경제학의 의미
2 국가 경제 활동의 측정 수단 GDP
3 GDP의 의미
4 GDP와 GNP의 구분
제9장 화폐시장도 수요와 공급이 작동한다
1 화폐의 수요 요인
2 교환방정식과 화폐수요
3 화폐수요
4 중앙은행
5 화폐시장 균형
제10장 물가와 실업
1 물가와 물가지수
2 실업자의 개념
3 필립스 곡선
제11장 총수요와 총공급
1 총수요 곡선
2 총공급 곡선
3 균형 물가와 균형 소득의 결정
제12장 정부와 중앙은행
1 총수요 창출
2 한국은행의 물가안정
3 총수요 관리정책
제13장 인플레이션 발생 원인
1 인플레이션 유발 요인
2 인플레이션의 영향과 대책
3 각종 인플레이션 용어
4 현실 속 인플레이션
제14장 무역이론
1 무역 발생 이유
2 무역이론(절대우위론과 비교우위론)
제15장 환율이론
1 환율
2 환율 결정의 메커니즘
3 환율에 대한 기타 이론
4 환율제도
제16장 국제수지
1 국제수지
2 국제수지표의 구성
3 국제수지표 기록 방식
각 장별 핵심 및 기출문제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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