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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 마크 터섹 , 조너선 애덤스
  • |
  • 사이언스북스
  • |
  • 2015-07-31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88983717320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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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한국의 독자들에게
독자 여러분께
책을 시작하며: 금융가는 어떻게 환경운동가가 되었나
1. 이건 내 물이라니까: 코카콜라는 물 부족 위기에 어떻게 대응하는가?
2. 단 한 방울이라도: 물 문제를 둘러싼 환경 정책과 운동의 진화
3. 범람원을 내버려 두시게: 하천 관리의 새로운 패러다임
4. 새로운 어업: 어업 위기 대응을 위한 산업계와 환경 운동의 연대
5. 영리한 농업: 농업, 과학과 손잡다
6. 돈 되는 해안선: 산호초를 지키기 위한 새로운 제안
7. 기업은 기후 변화를 막을 수 있는가?: 기후 변화와 미래 투자
8. 도시를 숲으로: 녹색 도시 디자인의 어제와 내일
9. 자연에 투자하는 기업들: 다우 케미컬은 ‘회개한 약탈자’가 될 수 있는가?
책을 마치며: 우리 유전자 속 생명 사랑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옮긴의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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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자연과 자본, 그리고 환경 운동의 새로운 연대』는 환경 보호과 경제 성장이 양립할 수 없다는 고정 관념을 무너뜨리고, ‘자연 자본(natural capital)’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새로운 생태 패러다임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 주는 책이다. 책을 통해 자본주의와 생태주의의 경계를 넘어서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현실에서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기후 변화의 시대, 생태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다!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자본과 환경의 연대

국가가 경제 성장을 위해 자연 보호를 포기해야 한다는 것은 더 이상 기정사실이 아니다. 삼림을 보존하면서도 경제는 성장할 수 있고, 수확량과 보호 구역들은 함께 증가할 수 있다. ―본문에서

가장 환경 보호에 대해 소극적이었고, 회의적이었으며, 심지어 적대적이기까지 했던 기업계에서조차 최근에 자발적이고 미래 지향적인 친환경 경영이 급속도로 퍼지고 있다. 세계적인 장난감 회사인 레고는 지난 반세기 동안 유지했던 로열 더치 셸과의 제휴 관계를 종료하고 석유로 만들어지는 플라스틱에서 탈피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개발하겠다고 선언했다. 국제 전자 상거래 기업인 아마존은 100퍼센트 재생 에너지로 운영되는 ‘그린 데이터 센터’를 위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에 풍력 발전소를 건설하겠다고 발표했다.
현재 우리는 농업 혁명, 산업 혁명, 정보 혁명을 지나 ‘생태 혁명’이 이끄는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눈앞에 두고 있다. 새롭게 직면하게 될 생태 시대에는 경제 또는 환경이라는 선택을 넘어 인류의 생존이냐 멸종이냐를 결정할 절박한 문제들이 곳곳에서 발생할 것이다. 이미 전례 없는 혹서와 혹한, 갑작스러운 홍수와 심각한 가뭄, 치명적인 바이러스 질병의 전 지구적 확산, 기후 난민의 발생 및 수인성 질병 사망자의 증가 등 환경 파괴와 기후 변화가 인간의 삶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인간과 자연 간의 관계에 대해 개발 아니면 보존이라는 종래의 이분법적 시각을 뛰어 넘는, 근본적으로 다른 새로운 시각이 필요한 때다.
이번에 (주)사이언스북스에서 펴낸『나는 자연에 투자한다: 자연과 자본, 그리고 환경 운동의 새로운 연대(Nature's Fortune: How Business and Society Thrive by Investing in Nature)』는 환경 보호과 경제 성장이 양립할 수 없다는 고정 관념을 무너뜨리고, ‘자연 자본(natural capital)’에 투자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룬다는 새로운 생태 패러다임이 현실에서 어떻게 작동하는지를 구체적인 사례로 보여 주는 책이다. 저자인 마크 터섹은 전 세계 35개국에서 활약하고 있는 국제 자연 보호 협회(TNC, The Nature Conservancy) 회장으로, 코카콜라, 다우 케미컬, 골드만 삭스 등의 다국적 대기업들과 연대하여 자연의 가치를 수량화하고 자연에 대한 투자를 유도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는 국제 리더 중 한 사람이다. 20년 이상 과학 저술가이자 환경 운동가로 활약한 조너선 애덤스가 공저자로 참여해 마크 터섹의 경험과 생각을 한 권의 책으로 다듬었다.
물론 저자가 한국어판 서문에서 밝혔듯, 한국은 지난 10여 년 동안 ‘녹색 성장’과 ‘지속 가능성’을 차세대 성장 동력으로 삼으면서 국제 환경 회담을 여러 번 유치하고, 세계적인 환경 보호 활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하지만 국가의 위상 제고와 경쟁력 강화라는 명목으로 이뤄지다보니 일회성 행사 수준을 넘어 인간 문명과 환경, 야생 동식물 간의 관계에 대해 심도 있는 성찰과 폭넓은 논의를 이끌지 못했다. 게다가 2008년 금융 위기 이후 장기 불황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는 상황에서 철 지난 토건 공사로 민생을 살리겠다는 고루한 생각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한 면도 있다. 그러나 자연을 경제 성장의 방해물 또는 산업 원료로만 보는 협소한 시각으로는 사방에서 위협적으로 발생하는 기후 변화의 위험과 지구 환경의 복수를 감당할 수 없다.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는 자본주의와 생태주의의 경계를 넘어서 경제 성장과 환경 보호가 상승 작용을 일으키는 미래 사회를 어떻게 현실에서 실현할 것인지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나는 자연에 투자한다』는 자연 생태계를 보호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경제 성장과 인간의 건강 양쪽을 뒷받침할 수 있다는 주장을 담고 있습니다. 본문에 펼쳐진 생각들과 본보기들이 미래의 자연 투자에 도움이 되어 한국을, 더 나아가 세계를 이롭게 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한국어판 서문에서

월 가의 금융 자본가에서 환경 운동가로 전향한
세계 최초의 에코-노미스트(Eco-nomist)!

나는 낙천주의자다. 나는 인류가 지금 당장 자연에 올바른 투자를 하기만 하면 좋은 일들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는 과학에 기반을 둔 현실주의자이기도 하다. ―본문에서

저자인 마크 터섹은 노련한 금융 자본가에서 환경 운동가로 전향한, 특이한 이력의 소유자다. 그는 어린 시절 노동자 거주 지역인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아스팔트 도로 위에서 성장했고, 세계적인 투자 은행인 골드만 삭스에서 20년 넘게 근무한, 전형적인 도시인이자 자본주의자였다. 하지만 자녀를 키우면서 자연스레 환경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골드만 삭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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