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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군정 3년사

미군정 3년사

  • 박도 (엮음)
  • |
  • 눈빛
  • |
  • 2017-11-27 출간
  • |
  • 680페이지
  • |
  • 152 X 211 X 44 mm /1345g
  • |
  • ISBN 9788974092399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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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종래의 미국 중심의 시각에서 벗어나 미국과 소련 그리고 남과 북의 사진적 관점을 편견 없이 종합하려고 했다. 사진의 발굴과 수집은 이 책의 편자인 박도 선생과 사학자 박은식 선생의 손자인 재미동포 박유종 선생이 2004년부터 메릴랜드 주 칼리지 파크의 NARA를 수십 차례 방문해 이루어졌다. 그 외 눈빛아카이브 소장 데이터베이스(DB)와 컬렉션 사진자료로 특집을 꾸몄다.
이 책은 우리가 잘 몰랐거나 이념의 베일에 가려져 숨겨져 있던 역사적 사실을 생생히 들춰내 보여준다. 해방 전부터 미군기가 한반도에 출현해 공격목표물을 탐지하고, 한반도 남부지방에 폭격(36-47쪽)을 한 사실이 사진을 통해 명확히 드러난다. 또 북한에서 제작한 해방 1주년 기념 북조선민주주의 건설 사진첩(302-354쪽)을 전재하여 해방 후 북녘의 실상도 가늠해 볼 수 있게 하였다.
이 책은 좀더 진전되고 확장된 역사적 관점에서 해방 이후 3년간의 역사를 조명하고 있다. 제2차 세계대전 종전과 함께 찾아온 미국과 소련에 의한 한반도 분할 점령이 종내 민족분단으로 이어졌으며, 자주적인 독립국가 건설 열망이 이 시기에 좌절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그러나 미군정기 3년은 남과 북에 정부가 수립되기 전의 역사이므로 현시점의 역사적 평가나 남북한의 정치적 입장을 무리하게 강조하지는 않았다. 역사의 단초인 객관적 사실을 중시해 취합했다. 여운형의 건준(건국준비위원회) 활동, 이승만과 김일성의 출현, 남한의 정부수립을 위한 과정과 북한의 인민위원회 선거 등도 고르게 배분해 수록했다. 재수록한 1948년 8월 8일 진행된 기자들의 8.15해방 회고 좌담회(663-671쪽)는 해방 전후의 실상을 생생하게 증언하고 있다.
동북아역사재단 수석연구위원 장세윤 박사는 이 책을 “정치사는 물론, 생활사와 관련된 문화사적인 측면에서도 귀중하다. 일천한 한국현대사 연구와 교육, 기타 문화콘텐츠 활용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미군정 3년은 민족의 분단과 모든 한국현대사의 비극이 함축되어 있는 시기이다. 이 시기를 이해하고 극복해야 하는 과제가 정부수립 70년을 앞둔 우리에게 있다.

2017년 12월
눈빛출판사

목차

미군정 3년사와 한국현대사의 생생한 기록 | 장세윤 5
미군정기 전사 31
1945년 | 65
1946년 | 219
1947년 | 385
1948년 | 508

타깃 스터디: 코리아 37
몽양 여운형 80
이승만과 김일성 172
임시정부의 씁쓸한 환국 | 이종찬 196
1946년 코리아의 일상 254
실업자 | 오기영 299
북조선 민주주의 건설 사진첩 302
한성부를 서울시로 개칭하다 | 김형민 360
카메라를 든 어느 미군의 외출 400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521
좌담, 감격의 8·15 663

후기 673
참고문헌 6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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