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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추 전래의 진실

고추 전래의 진실

  • 권대영
  • |
  • 자유아카데미
  • |
  • 2017-11-20 출간
  • |
  • 232페이지
  • |
  • 169 X 224 X 18 mm /359g
  • |
  • ISBN 979115808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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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일반 국민들은 식품에 관심은 많지만, 실제 우리가 접하는 음식 정보가 과학적 진실인지 아닌지를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더욱 큰 문제는 식품에 관 한 비과학적인 가짜 정보를 제대로 걸러내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이러한 가짜 정보는 잠깐 동안은 식품발전이나 기업에 이득이 될 수 있지만 결과적으로 식품산업발전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으며 더 나아가서는 국민의 건강에 해를 끼치는 경우도 많다. 또한 진실된 정보가 힘을 발휘하는 것을 방해하여 결국 우리나라 식품과 음식의 발달에 해를 끼칠 수도 있다. 따라서 국가에서 적극 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바로잡고 국민을 보호하려고 노력해야 한다.
최근에는 식품과학기술이 많이 발달함에 따라 기술적이고 지식적인 토론과 연구를 거쳐 잘못된 정보가 많이 걸러지고 있다. 그런데 식품과 관련하여 역사나 문화 등에 대한 인문학적 측면이나 비과학적인 측면의 정보는 아직까지도 잘못된 것이 많이 남아 있다. 식품과학자들은 음식과 식품에 대하여 역사, 문화, 지리적 특성 등이 잘못되었다는 것을 어느 정도 의심하면서도 학문 의 영역이 다르다는 이유로 과학적으로 검증하기를 꺼려하고 바로잡으려는 노력도 게을리하고 있다. 이것은 자연과학자들이 자기 영역만 주장하고, 자기 영역에 갇혀 있으려고 하는 경향과도 관련이 있다. 인문과학자의 주장이 과학 적이냐 아니냐는 자연과학자의 도움 없이는 밝혀질 수 없는데도 서로의 영역 에 대하여 같이 논하기를 꺼리기 때문이다.
갈릴레이(Galileo Galilei)가 말한 것처럼 ‘모든 것이 쉽게 이해되지 않으면 진리가 될 수 없다’. 즉 기존의 관점에서 사실이 쉽게 이해되지 않으면, 쉽게 이해할 수 있고 이해되는 진리를 찾으면 되는데, 기존의 주장이 쉽게 이해되지 않으니 이를 합리화하려고 가설을 만들어 내는 것은 진리를 찾는 학자들의 바른 태도가 아니다.
이 책에서는 ‘고추가 임진왜란 때 일본으로 들어왔다’는 주장이 어디서부터 문제인지, 그 주장의 허와 실을 하나하나 문헌적으로 과학적으로 분석해 나가는 과정을 보여 주고자 한다. 이러한 헛된 주장을 바로잡아 우리나라 음식의 역사와 문화에 대하여 바르게 이해하고 세계적인 음식과 식품으로 발전하는 데 기여하며 종국적으로 국가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우리나라에는 고추가 길게는 몇 백 만 년 전부터 짧게는 몇 만 년 전부터 우리 고유 품종으로 있었다.

목차

들어가기 전에
개요

1. 잘못된 설 때문에 왜곡되어 버린 우리 식품 역사
1. 이성우의 고추의 임진왜란 일본 도입설
2. 다른 고추 도입설
3. 고추의 임진왜란 때 일본 도입설을 위한 온갖 설들
4. 고추 관련 우리 식품 왜곡
5. 고추, 비빔밥, 김치의 어원 왜곡
2. 고추의 탄생, 전파, 진화
1. 고추의 종류와 유전자 분석
2. 고추의 탄생
3. 고추의 전파
4. 고추의 진화
5. 고추의 품종과 다양성
6. 문헌에서 본 고추의 다양성
3.고문헌 분석을 통한 고추의 역사 바로 세우기
1. 고문헌 분석
2. 고추에 관한 문헌
3. 고추장에 관한 문헌
4. 김치에 관한 문헌
5. 음식디미방에 언급된 고추
4. 농경학적 식품과학적 분석
1. 농경학적 분석
2. 식품학적 분석
5. 고추의 문화·언어적 분석
1. 고추와 관련된 문화
2. 언어학적 분석
3. 고문헌 속의 고추장의 기능

참고문헌
부록
부록 1. 연구에 활용한 고문헌 색인과 그 소장처
부록 2. 고추 관련 문헌 기록(요약)
부록 3. 고추장 관련 고문헌 기록
부록 4. 음식디미방의 고추 표현
부록 5. 고문헌에 나오는 고추장의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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