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

  • 진중권
  • |
  • 천년의상상
  • |
  • 2015-09-14 출간
  • |
  • 328페이지
  • |
  • ISBN 9791185811109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9,000원

즉시할인가

17,1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7,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개정판 지은이의 말
초판 지은이의 말

1. 삶을 예술로, 존재의 미학
2. 미디어가 만드는 세계
3. 현실과 허구
4. 사실과 믿음
5. n개의 정체성
6. 익숙한 낯섦
7. 미의 정치성
8. 존재에서 생성으로
9. 예술의 진리
10. 디지털 테크놀로지

도서소개

2012년 발행된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는 "논문도 아니고 수필도 아니며 굳이 말하자면 논문과 수필을 뒤섞어놓은 에세이"로서, 철학이라는 주제 영역이 풍기는 어려움을 덜어내고, 존재·현실과 허구·예술·디지털 기술 등에 얽힌 방대한 역사와 지식을 친근하게 설명해 사랑을 받았다. 이번에 발간된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는 아트북과 철학 에세이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재편집한 책이다.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아트북’으로 태어나다!
생각의 지도에서 ‘생각의 그림’으로!
16세기에 인쇄술과 더불어 열린 문자문화가 ‘이성’의 기획이었다면,
구텐베르크 은하의 끝에서 열리기 시작한 영상문화는 ‘상상력’의 기획이다.
즉 문자문화의 인문학이 인간을 ‘합리적 존재’로 만들려 했다면,
영상문화의 인문학은 그 합리적 존재를 다시 ‘창의적 존재’로 진화시키려 한다.
이미지에서 텍스트를, 텍스트에서 이미지를 상상하라!
오늘날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친숙한 것들을 낯설게 보는 능력, 영감, 창조로의 변이다.
문화적 코드의 섬세한 차이를 관찰하고 맥락을 이해하는 감각을 길러라.

1. 진중권의 철학 에세이, 아트북으로 다시 태어나다!
생각의 지도에서 ‘생각의 그림’으로
책의 첫 장부터 끝 장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그림 작품들
- 이 책이 말하다

★ 대중문화와 철학·미학 담론을 넘나들면서 존재, 정체성, 미디어, 사실과 믿음 등에 대한 사유를 펼쳐낸다. - 한겨레
★ 우연히 선택한 소재에서 깊은 사유에 도달하는 짤막한 글은 점점이 이어져 저자의 세계관을 보여준다. - 경향신문
★ 우리네 현실을 철학과 접목해 에세이 형식으로 기술했다. 독서와 언론, 일상의 체험에서 발굴한 다양한 사회 현상을 묶었다. - 중앙일보

2015년 9월,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가 새로운 형식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책의 콘셉트는 ‘아트북+철학 에세이’! 2012년 발행된 진중권의 《생각의 지도》는 “논문도 아니고 수필도 아니며 굳이 말하자면 논문과 수필을 뒤섞어놓은 에세이”로서, 철학이라는 주제 영역이 풍기는 어려움을 덜어내고, 존재·현실과 허구·예술·디지털 기술 등에 얽힌 방대한 역사와 지식을 친근하게 설명해 인문 독자뿐만 아니라 진중권이라는 사람을 제대로 알고자 하는 뭇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아온 책이다.

천년의상상 편집진은 철학과 미학이라는 묵직한 학문과 일상생활에서 부딪히는 문제의 접점을 찾아내 현재를 새롭고 낯설게 볼 수 있도록 도왔던 이 책이 다시 한 번 ‘재조명받을 수 없을까?’라는 고민에 빠졌고, 이윽고 기획회의를 통해 또 다른 상상을 시작했다. ‘일러스트를 텍스트의 부속물처럼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그림 자체도 별개 작품처럼, 곧 텍스트와 이미지가 함께 어우러지면서도 따로 또 같이 매력을 뽐내는 책이 될 수는 없을까?’ ‘전에 없던 전혀 다른 새로운 방식의 조화를 만들어낼 수 있지 않을까?’

2. 저자 + 편집자 + 북디자이너 + 일러스트레이터의
완벽한 앙상블로 이루어낸 한 편의 거대한 파노라마!
- 이 책을 보다

그리하여 1994년 《미학 오디세이》 책임편집을 시작으로 15권을 훌쩍 넘기는 저자 진중권의 책을 기획·편집해오며 저술 여정을 함께해왔던 편집자 선완규는 기발한 제안을 한다. “당신의 생각의 지도를 본 후, 자기만의 방식으로 ‘생각의 그림’을 그려낸 사람이 있다, 그의 그림을 책 한 페이지 페이지마다 분절하여 싣되, 다 잇고 나면 하나의 작품이 완성되는 책을 만들고 싶다, 독자들에게 책으로 즐길 수 있는 다른 ‘놀이’를 제시하고 싶다.” 20여 년 넘게 손발을 맞추며 때로는 독자들과 함께 생각하기 쉬운 책을, 때로는 깊은 이야기를 펼쳐놓는 어려운 책을 내왔던 마음 맞는 편집자의 말에 저자는 흔쾌히 수락하였고, 천년의상상은 개정판 작업에 돌입한다. 이 책은 저자와 편집자와 북 디자이너,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가 공들여 만든 하나의 완벽한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의 지도》 개정판에 실린 그림은 ‘그래픽 디자이너’의 작품이다. 내가 직조한 텍스트의 우주를 디자이너가 자신의 관점에 따라 해석하고, 그렇게 얻어진 생각을 설계도로 사용하여 지면 위에 구현한 작품이다. 페이지 위의 그림들은 분절된 텍스트들을 위에서 아래,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감싸 안으며 제 스스로 연작을 이루어 또 다른 이미지의 서사를 만들어낸다.
이미지와 텍스트의 만남은 한 편의 거대한 파노라마를 이루며 마치 고대의 연환화처럼 눈에 보이지는 않으나 이미 텍스트에 내포되어 있었던 서사를 비로소 우리 눈앞에서 풀어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에 수록된 에세이들은 본질적 수정이나 가필 없이 오직 디자이너의 창의적 스토리텔링만을 통해 완전히 다른 의미와 상징의 차원을 획득하였다. - 개정판 지은이의 말 중에서

책의 그림은 사자 한 마리가 8쪽 왼쪽 상단에 앉아 있는 모습으로 시작해, 마지막 328쪽 판권면으로 어슬렁 걸어나가는 장면으로 끝난다. 그 사이에 점과 선으로 끊임없이 펼쳐진 그림들은 제 나름의 서사를 구현한다. 예컨대 어느 신이 하늘에 물을 주면, 그 물줄기는 책장마다 잇따라 하나의 커다란 나무를 만들어내고, 그 나무 곁을 스치는 바람은 구름이 되었다가 경비행기가 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