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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용낭만 취미살이

실용낭만 취미살이

  • 정원
  • |
  • 피그말리온
  • |
  • 2017-08-07 출간
  • |
  • 256페이지
  • |
  • 149 X 195 X 20 mm /397g
  • |
  • ISBN 97911959817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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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실용낭만 취미살이

삶을 리뉴얼하고 싶은 욕망이 찾아들 때
만나면 좋을 만한 이들, 직업유목민 12인을 만나다

에디터이자 농부인 작가가 2년이라는 시간 동안 자기가 좋아하는 일로 먹고사는, 지상에서 1.5센티미터 가량 떨어져 사는 사람들을 만나 그들의 냄새를 맡고, 그들을 읽어 내며, 진정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인가라는 화두에 실마리를 제시했다.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생계를 유지한다는 것이 과연 가능한 일인가?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꿈꿔 보았을 카페 사장이나 복잡한 도시를 훌쩍 떠나서 혈혈단신으로 귀농을 해버린 젊은 처자, 주5일 근무를 하면서 틈만 나면 어디로 튀어가는 일상의 끝을 걷는 여행자, 사랑스런 소품들을 찾아 세계를 여행하는 수집가 부부, 수정 구슬을 보고 미래를 점칠 것 같은 마녀의 제주살이, 건강을 위한 채식에서 시작해 전문가가 된 채식 요리 전문가, 공기보다 가벼운 흙을 사랑하게 된 전직 의상 디자이너, 동네 큰손이 빚는 아이들 요리 수업, 천천히 땅과 호흡하는 법을 배워가는 도시에 사는 농부...... 등을 만나 그들을 더욱 그들답게 만드는 그 무엇을 찾아보고자 했다. 작가가 만난 그들은 저마다 꿈꿨던 삶이 있었지만, 상황에 따라 궤도를 변경해야 할 때마다, 그들이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은, ‘나를 들여다보기’로 모아졌다. 이들이 말하는 일과 삶, 그리고 취미가 아슬하지만 아주 성공적인 퍼포먼스의 한 장면처럼 그려진다.

삶에 조급해지거나 갈팡질팡할 때

삶을 리뉴얼하고 싶은 욕망이 찾아들 때 만나면 좋을 만한 이들이 우리 곁에는 참 많습니다. 좋은 벗이 되고 좋은 멘토가 되어 줄 만한 이들이 많아요. 하지만 사람에게서 무엇을 보는지는 우리의 현재 마음 상태에 달려 있습니다. 내 마음자리에서 가능한 이들을 만나게 되는 거예요. 그래서 수양하듯 마음을 고르게 하고 좋은 사람들 곁에서 좋은 마음으로 맴돌며 긴 시간을 보냈습니다. 그 시간들이 그랬던 삶이 이 책 안에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서문 중에서).

지금하고 다른 삶을 꿈꾸고 있다면,
현재 가고 있는 길에 확신이 들지 않는다면,
그렇다면 여기 조금 먼저 나답게 사는 용기를 낸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재미있게 사는
직업 유목인 12인을 만나보면 어떨까.

[책속으로 추가]

그야말로 좋아하는 일을 직업으로 삼아 살아가고 있는 이 사람. 이런 사람 보면 보통 하는 질문이 있지 않던가. 상투적이지만 꼭 긍정의 대답을 듣고 싶은 질문, 세상이 즐거웠으면 하는 사람들이 청각을 자극하는 그 질문.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먹고살 수도 있는 거지요? 지금 그거, 독립출판이라는 거요.” 지금 이 책장에 시선을 둔 당신, 어떤 답을 기대하고 있을지 모르겠다. 역시 책이 마냥 좋은 나는 지금의 어렵다는 출판 사정을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듣고 또 들어 왔건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먹고살 만하다는 답을 기대하고 있었던 것 같다. 확실하지는 않지만, 내 마음은 그랬던 것 같다. 하지만 문 작가는 가차 없이 내 기대를 저버리고 사실을 말한다. 좋아하는 일을 하는 사람들에게 꼬리표처럼 따라다니는 ‘그걸로 먹고 살만한가요?’ 하는 질문은 들을 때마다 서글퍼진다고. -219쪽

목차

무콘셉트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로 제주살이
채식 요리 블로거
핸드메이드 도예가
대화에 빠진 도시농부
편애하는 물건 수집가
책 읽는 쿠킹스튜디오
일상 끝에 선 여행자
누구나 꿈꾸는 동네 커피집
실용낭만 시골살이
향기 나는 노동자 플로리스트
삶의 한쪽을 쓰는 독립출판가
마음치유 노동 탐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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