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

  • 알리 미트구치
  • |
  • 풀빛
  • |
  • 2005-04-20 출간
  • |
  • 50페이지
  • |
  • 215 X 275 mm
  • |
  • ISBN 9788974749729
판매가

10,000원

즉시할인가

9,0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9,000

이 상품은 품절된 상품입니다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출판사서평

어느 날 크링겔 씨는 이사할 집을 구하다가 초록빛 나무에서 새들이 지저귀는 아담한 집을 발견한다. 크링겔 씨가 살게 된 집은 부자 동네에 있었는데, 이곳 사람들은 사고 싶은 물건을 마음대로 산다. 게다가 날이면 날마다 새 물건이 쏟아져 나오고, 새 물건만큼이나 광고도 쏟아져 나온다. 사람들은 새로운 물건을 가져야만 최고의 멋쟁이가 될 수 있다는 말에 미친 듯이 자꾸자꾸 물건을 사들인다. 하지만 문제는 집집마다 자꾸자꾸 사들인 새 물건을 놓을 자리가 없다는 거다. 사람들은 결국 새 물건을 놓을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헌 물건을 캄캄한 밤에 몰래 내다버린다. 이렇게 집집마다 옆집으로 버린 물건은 결국 크링겔 씨네 집으로 다 모이게 되고, 크링겔 씨는 멋진 아이디어로 이 동네 분위기를 바꿔 버리는데…….


■재활용을 넘어 신나는 놀이로
어느 날 아침, 문을 연 크링겔 씨는 깜짝 놀란다. 문 앞에 온갖 잡동사니가 산더미만큼 쌓여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물건들은 아직도 쓸모 있고 멋진, 거의 새것이나 다름없었다. 아저씨는 꼭 버릴 물건만 버리고 좋은 물건은 그냥 두기로 한다. 그러자 아저씨네 집에는 버려진 물건들로 가득 찬다. 차고에도, 지하실에도, 심지어는 침실에도 가득 차게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동네 아이들이 크링겔 씨네 집에 찾아오고, 크링겔 씨는 아이들이 자신의 집에 있는 물건들을 필요로 하는 걸 알게 된다. 그러자 아저씨는 아이들에게 멋진 제안을 한다. 바로 버려진 헌 물건들을 가지고 새롭게 꾸며 자기만의 물건으로 만들자는 거다.
아이들은 버려진 물건(자신들의 부모가 버린)을 다시 조립하고 멋지게 색칠을 해서 자기에게 필요한 것들로 만든다. 로케트, 자동차, 인형의 집 등 버려진 물건들이 모두모두 아이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물건으로 탄생하는 순간이다. 이제 크링겔 씨네 집은 더 이상 버려진 물건들을 쌓아 두는 창고가 아니다. 누구나 와서 필요한 것들을 가져갈 수도, 필요한 물건을 만들수도 있는 놀이터이자 작업장이자 신나는 왕국이다.


■ 재활용의 진정한 의미를 깜찍하게 그려낸 이야기
<재활용 아저씨 고마워요>는 재활용 아저씨를 통해 사람들이 물건을 쉽게 사고 함부로 버리 잘못된 태도를 꼬집고 있다. 동시에 버려진 물건을 잘 활용만 하면 다시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으로 재활용될 수 있다는 것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쓰레기를 버리는 데도 돈을 내야 하는 요즘은 남이 쓰던 물건을 물려받는다던가, 헌 물건을 고쳐 쓴다던가 하는 모습을 보기 어렵다.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의 발달과 자본의 확대로 상업적 광고가 남발하고 그것을 신봉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 물론 환경 문제로 인해 쓰레기 줄이기나 아나바다 운동 등 재활용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긴 하지만 중요한 건 생활 습관이나 물건을 대하는 소중한 마음이다.
알리 미트구치는 이 책에서 진정한 재활용이란 단순히 물건을 버리지 않는 것이 아니라 물건을 사기 전에 정말 자신에게 필요한 물건인지 먼저 생각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또한 자기에게는 필요 없는 물건이지만 다른 누군가에게는 정말 쓸모 있는 물건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워 준다.
텔레비전, 신문, 인터넷 등 하루에도 화려한 광고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는 요즘. 우리는 이 책을 통해 자신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합리적 소비란 무엇인지, 그리고 물건을 어떻게 쓰는 것이 올바른 것인지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 070-4821-5101
교환/반품주소
  • 부산광역시 부산진구 중앙대로 856 303호 / (주)스터디채널 / 전화 : 070-4821-5101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