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년 어린이책작가협회(SCBWI)에서 주관하는 ‘황금연 상’
그림책 일러스트레이션 부문 수상작! ★★★
“나는 소음 한가운데서도 음악이 들려요.”
언제나 음악을 생각하며 세상 모든 소리에서 영감을 얻었던 예술가 이야기
조지 거슈윈은 클래식부터 재즈와 블루스, 래그타임까지 장르를 가리지 않고 온갖 음악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늘 노트를 가지고 다니면서 선율이 떠오를 때마다 기록하면서 다양한 곡을 썼지요. 음악에 빠져 살다 보니, 조지 거슈윈에게는 시끄러운 소음조차도 아름다운 음악으로 들렸습니다. 버스를 타고 가다가 달그락거리는 거리의 소리에서, 기차를 타고 가다가 덜커덩거리는 바퀴 소리에서 영감을 얻기도 했지요. 그렇게 늘 머릿속이 음악으로 가득 차 있었기에 위대한 곡 「랩소디 인 블루」가 세상에 태어났습니다. 어릴 적부터 들어 온 다양한 음악들이 자연스럽게 섞이고, 기차 소리에서 리듬을 생각해 내서 조지 거슈윈은 누구도 들어 본 적 없는 새로운 음악을 완성했지요.
아이들은 조지 거슈윈의 삶을 통해 마음속에 잠들어 있던 예술가를 깨우고,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다운 것을 찾을 수 있는 감각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