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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그리고 음대로 가는 길

  • 송하영
  • |
  • 흔들의자
  • |
  • 2018-01-03 출간
  • |
  • 216페이지
  • |
  • 150 X 203 X 14 mm
  • |
  • ISBN 9791186787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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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피아니스트 송하영의 인문적 지성 육필!

클래식의 대중화란 무엇일까?
어떤 것이 클래식의 대중화를 위한 방법일까?
여기 피아니스트 송하영, 그녀가 생각하는 ‘클래식의 대중화’ 인터뷰를 보자.

진행자 : 일련의 녹음을 하셨는데 선생님이 보는 클래식의 대중화란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송하영 : 제가 생각하는 클래식의 대중화는 뭐.. 조수미나 파바로티, 플라시토 도밍고가 어떤 가요를 녹음하는, 그거는 그들의 대중화에요. 조수미의 대중화고, 파바로티의 대중화지, 그것 때문에 여러분이 클래식을 더 알게 되진 않았잖아요. 조수미를 알았지, 파바로티를 알았지, 그렇다고 여러분들이 무슨 작품 하나를 알게 되진 않으셨잖아요. 여러분이 이 방송을 듣고 송하영은 몰라도 돼요. 송하영 따윈 잊어버려도 돼요. 나 아니어도 세상에 피아니스트 너무 많아요. 그러나 오늘 이 방송으로 인해서 ‘모차르트 피아노 콘체르토 제21번’이 무엇을 의미한다는 거는 잊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제 생각에는 그게 클래식의 대중화라고 생각합니다. _팟빵라디오 녹음 후, 인터뷰 중에서.

무슨 말이 더 필요하겠는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많은 음악인들의 노고에 경의를 표하며, 우리 시대 클래식 대중화를 위한 피아니스트 송하영의 육필, 그녀의 인문적 지성 가치를 느끼게 될 것이다.

목차

프롤로그_하늘은 작가라는 이름을 선물해 주셨습니다.
프로필_송하영
추천사_송하영은 어느덧 경륜의 인격을 음악에 담아 천상의 경지로 다가가고 있다. / 인문학을 입은 피아니스트 / 풍성한 실타래 같은 그녀의 글 / 그녀의 철학과 글 솜씨에 놀라다. / 글 하나하나마다 음악과 인생에 대한 사랑이 담겼다.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Ⅰ.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어느 피아니스트의 서시 / 파우스트의 위로 / 바흐가 말해주는 “괜찮아” / 천재는 노력하는 준재의 마음을 언제나 아프게 한다. / 연습보다 더한 스승은 없다. / 나를 벗습니다. / 피아니스트 VS. 광대 / 될 때까지 하는 게 연습 / 연주자에게 있어 자신의 연주를 녹음하여 듣는다는 건 / 자승자강自勝者强 평생 이루지 못한 소원 / 박수는 오롯이 관객의 몫 / 양量은 곧 질質을 생산한다. / 템포 루바토 / 굶어 죽은 젊은 예술가 / 정확한 안단테의 범위 / 너무 빨리 온 인생의 전성기 / 나는 피아니스트 송하영이다

Ⅱ. 삶의 미로에서 사랑을 찾다
책으로 배운 사랑 / 김춘수의 꽃이라는 시 / 화양연화 / 거저 얻는 축복은 없다. / 선으로 악을 이기라 / 사랑 없이 살 수 있나요. 악한 사람들의 사랑 VS. 선한 사람들의 사랑 / 예쁘고 착한 여자는 나쁘다. / 하물며 사랑 / 사랑하지 않을 권리 / 타인의 아픔 / 쿨하다는 것 / 플라톤의 향연 / 사랑을 잘 못 배웠다. / 첫 눈에 반하는 사랑

Ⅲ. 역사 속 예술 천재들의 이야기; 귀가 아닌 가슴으로 들어보는 클래식 음악 감상
음악 감상은 어떻게 하는 걸까 / 조선의 신여성 탐방 / 소나타 속 멜로디 돌려막기 / 내 사랑 베토벤 / 베토벤의 곡에는 원래 제목이 없다. / 베토벤의 마지막 말, 그래야만 하는가. / 내 생애의 마지막 배웅 음악 / 브람스의 무조건적 사랑, 클라라 슈만 / 슈베르트는 모차르트나 베토벤처럼 일생일대의 에피소드는 없다. / 쇼팽의 여인 조르주 상드 / 내가 가장 사랑하는 작곡가 브람스 / 작곡가의 자서전처럼 처절하기만 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비창 4악장 / 광기를 사색하는 사람 / 무소르그스키의 연가곡-죽음의 노래와 춤 / 클래식이 어렵고 지루하게 느껴진다면 제대로 느끼고 있는 거다. / 누가 음악의 아버지는 바흐, 음악의 어머니는 헨델이라 했나. / 헨델의 메시아 중 할렐루야 코러스, 우리는 대체 왜 기립해야 하는가.

Ⅳ 안단테 칸타빌레; 천천히 노래하듯 걷는 하루하루
인생에 넘쳐나는 불필요한 많은 것들 / 감사를 모르는 바보 / 인연으로 보는 피해 / 육체의 시간 / 클리셰 / 부르주아 / 사람의 약속 / 예술은 참으로 잔인한 것 / 비 Rain / 나는 꿈을 꾸지 않는다. / 인생을 탕진한 죄 / 적막 속의 강요된 침묵 / 어장관리 / 행복하지 않음의 상태, 평온 / 위로 / 자학의 심연 / 아프로디테의 미모 / 별 헤는 맘 / 진주 목걸이 / 비로소 찾아와 주는 행복 / 목적 없이 떠나는 정처 없는 여행 / 눈물 / 금강산 여행기 / 모기가 가르쳐 준 무시의 미학 / 아전인수

음대로 가는 길 Q & A

질문의 대답에 앞서 1 / 질문의 대답에 앞서 2 / 질문의 대답에 앞서 3

1. 베토벤 소나타에 관한 질문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악보를 보기는 쉬운 곡인데, 음악을 만드는 게 너무 어려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4번 월광, 이 곡의 빠르기는 대략 어느 정도 쳐야 할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3번 열정 3악장, 어떤 스타일로 쳐야하는지 헛갈려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8번 비창, 월광 3악장, 대입 실기시험 과제곡으로 괜찮을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Op 78, 24번 1악장 입시곡과 무대공포증에 대한 조언을 듣고 싶어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8번 1악장, 지속음 소리와 미스 터치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1번 발트슈타인 소프트 페달에 관해 질문해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4번 1악장, 아다지오 부문을 어떤 식으로 연주해야 풍부한 소리가 날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31번, 굉장히 음악성이 좋아야 이 곡을 잘 다룰 수 있다고 하던데.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1번, 어떤 느낌으로 연습해야 하는지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6번 고별 전 악장, 어떻게 연습해야 할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12번, 스케르쵸 부분의 빠르기는 어떻게 해야 될까요.
베토벤 피아노 소나타 2번과 쇼팽 에튀드 10-4번, 중요한 포인트나 효율적인 연습방법은요.

2. 쇼팽에 관한 질문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25 겨울바람, 뭐랄까 주먹으로 치는 기분이 듭니다.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25-11. 겨울바람, 연주나 대회에서 실수가 너무 많이 나요.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10-8번, 노래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요.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10-5번, 흑건 연습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10-4번, 이 곡 자세하게 어떤 곡인지 말씀해 주세요.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10-8번, 오른손이 된다 싶으면 왼손이 안 됩니다.
쇼팽 피아노 에튀드 Op.25-9번, 나비를 연습하는데 손가락이 작아 연습이 어려워요.
쇼팽 왈츠 10번, Op.69 No.2, 이 곡을 멋있게 소화해 내려면 어떻게 치면 좋을까요.
쇼팽 에튀드 Op.10-4번의 경우, 양 손을 번갈아가면서 멜로디를 연주하는데요.
쇼팽 에튀드 Op.10-4, 오른손, 왼손 스케일 부분 연습을 어떻게 하면 효과적인가요.

3. 그 외 작곡가에 관한 질문 (브람스, 스크리아빈, 리스트, 라흐마니노프)
브람스 피아노 소나타 3번 마지막 파이널, 226 마디부터 232 마디까지 오른손이요.
스크리아빈 Op.9 음색의 설명, 브람스의 사콘느와 바흐 샤콘느가 어떻게 다른지요.
리스트의 피아노 에튀드 라 캄파렐라, 릴렉스 해서 연습해도 자꾸 미스가 납니다.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에튀드 Op.39-1의 12~15 마디, 효과적인 연습방법은.

4. 심리적 요인에 관한 질문
선생님은 슬럼프 경험해 보셨습니까. 슬럼프를 어떻게 극복하셨습니까.
인문계서 음대 진학하고자 하는데 쉽지 않은 도전인 것 같아서 정말 걱정이에요.
음대학사 편입을 하려하는데 비전공자인 제가 정말 잘 할 수 있을까요.
전 정말 나쁜 세 가지 버릇을 가졌어요.
요즘은 제가 피아노를 정말 좋아 하는지, 계속 할 용기가 있는지 생각을 자주 해봅니다.

5. 릴렉스와 테크닉에 관한 질문
모든 곡을 연주할 때 릴렉스가 안됩니다. 어떻게 해야 할 지 도와주세요.
다름이 아니라 손가락 주법에 관한 건데요, 조절이 잘 안 됩니다.

6. 스승에 관하여 (지도교사 선택과 레슨에 관하여)
선생의 능력과 학생의 노력을 대비해 볼 때 얼마나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시는지요.
어떻게 해야 나와 잘 맞는 레슨 선생님을 선택할 수 있는 것인지 답변 부탁드립니다.
유학파 선생님은 모든지 옳을 것이다 생각하여 무조건 따라가는 건 옳지 않은 방법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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