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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거물 폐기물

수거물 폐기물

  • 신주희
  • |
  • 폭스코너
  • |
  • 2015-09-10 출간
  • |
  • 268페이지
  • |
  • ISBN 979119552351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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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수거물
Part 1. 사랑을 그려보라면 망설임 없이 그려지는 얼굴
Part 2. 더 가까이, 좀 더 가까이
제2부 폐기물
Part 3. 뺨 위에 녹아내리는 눈물
Part 4. 사랑에 유통기한이 있다면

도서소개

지나간 사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할 감정의 분리수거,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을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짧은 글과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하는 그림 에세이 『수거물 폐기물』.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소설가 신주희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랑’에 관한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았다.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 개발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문크(Moonk)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 사랑의 기억을 모으고 나누고 버리고…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
-카피라이터 출신의 소설가가 쓰고 주목받는 젊은 일러스트레이터가 그린
‘사랑’과 ‘기억’과 ‘감정’ 이야기!

사랑이 끝난 후에도 기억은 남는다. 쿨하게 다음을 준비하기도 하고, 눅진눅진 들러붙는 감정의 잔여에 지치기도 하고, 술 한 잔 눈물 한 방울로 헤어진 상대를 잊어보려 애쓰기도 한다. 지나고 나서야 비로소 보이는 감정들에 자신이 해온 사랑의 실체가 뒤늦게 보이기도 하고.
《수거물 폐기물》은 지나간 사랑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사랑을 시작하기 전, 꼭 거쳐야 할 감정의 분리수거, 마음이 심플해지는 감정정리법을 감성적이고 위트 넘치는 짧은 글과 감각적이고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로 전하는 그림 에세이이다.
사랑의 기억을 모아서 분류한 다음, 챙길 것은 챙기고 버릴 것은 버린다. 그렇게 지나간 사랑이 무의미하지는 않되 내 마음을 갉아먹지는 못하게 정리한다. 마음이 심플해진다. 다시 새로운 사랑을 꿈꾼다.
카피라이터 출신이자 소설가 신주희 작가가 블로그에 올렸던 ‘사랑’에 관한 핵심을 찌르는 문장들을 모았다. 때로는 따스하고 때로는 눈물짓게 하고, 때로는 더없이 쿨한 감성을 오가는 톡톡 튀는 문장들이 그득하다. 지금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올바로 정립하고 싶은 이들, 이제 막 끝난 연애의 후유증에서 벗어나지 못한 이들, 새로운 사랑을 앞두고 지난 사랑의 잘못을 되풀이하고 싶지 않은 이들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한 단면을, 그 기억과 감정의 분리수거법을 펼쳐 보인다.
더욱이 개성 넘치는 일러스트와 캐릭터 개발로 주목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문크(Moonk)의 감각적이고 독창적인 일러스트가 보는 재미를 더해준다. 고양이 커플, 탈을 쓴 양 커플, 얼음왕자, 하트 등등 한번 보면 빠져들고 가지고 싶은 캐릭터들이 ‘연애’의 여러 진경들을 창의적으로 그려낸다.
지금 사랑에 대해 알고 싶다면, 지나온 기억과 마음에 눌러붙은 오랜 감정을 정리하는 법이 절실하다면, 《수거물 폐기물》은 가장 재미있게 감정을 정리하는 비법을 보여줄 것이다. 가슴에 팍 꽂히는 문장들을 읽고 귀여운 캐릭터들의 감각적인 일러스트를 보다 보면, 복잡했던 마음이 한결 심플해질 것이다. 그렇게 다시 새로운 사랑을 시작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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