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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미컬 라이프

케미컬 라이프

  • 강상욱
  • |
  • 미래의창
  • |
  • 2017-11-30 출간
  • |
  • 256페이지
  • |
  • 152 X 212 X 18 mm /435g
  • |
  • ISBN 9788959894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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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화학공화국에 살고 있는 당신, 안전한가요?
스마트폰의 알람을 끄면서 눈을 뜬 당신이 곧장 향한 욕실에는 샴푸, 클렌징 폼, 치약, 바디워시, 비누, 락스 등이 즐비하다. 화장품을 바르고 향수까지 뿌린 후 새로 산 옷을 골라 입고 외출한다. 점심으로는 뚝배기 전골을, 간식으로는 감자 칩을 먹고 가계부를 정리한다는 핑계로 영수증을 챙겨 지갑에 넣어둔다. 퇴근 후 미용실에 들러 염색을 하고 집에 돌아와 밀린 집안일을 한다. 옷가지들을 세탁기에 넣어 돌리고, 욕실은 락스로 청소한 후 침실에는 향초를 켠 채 잠들 준비를 한다.

#케미포비아에서 도망쳐라!
화학물질에서 벗어나 살 수 없는 현시대. 이제는 정말 피해야 할 제품 성분은 무엇인지, 위험한 물질은 무엇인지, 화학제품을 좀 더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을지에 대한 명쾌한 해답이 필요하다. 화학 교수와 소비자학 교수가 무분별하게 쏟아지는 잘못된 정보들을 바로잡으며 건강하고 풍요로운 삶을 살도록 제안한다. 화학제품 사이에서도 현명하고 지혜롭게, 그리고 조금 더 안전하게 살 수 있도록, 실전에서 써먹는 생존법이 여기 있다!

#당신이 알았던 것 vs 당신이 잘못 알았던 것!
ㆍ 소시지가 담배 연기만큼 위험하다고?
ㆍ 여성과 아이의 생필품, 생리대와 기저귀에 유해물질이?
ㆍ 천연세제라고 모두 안전한가?
ㆍ 영수증의 뒷면을 조심하라
ㆍ 모기 잡다 사람 잡는다!
ㆍ 프랑켄푸드, GMO 식품에 대해
ㆍ 무첨가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ㆍ 식탁에 오르는 미세 플라스틱

#화학알못에게 건네는 화학제품 사용법
정확한 정보도 모른 채 ‘무첨가’, ‘천연’, ‘친환경’ 마크만 보고 물건을 구입하는가? 천연이라고 무조건 안전하고, 화학물질이라고 무조건 해로운 것은 아니다!
천연에도 유해성분은 얼마든지 있으며, 화학물질도 때로는 독성 자체보다 체내에서 반응하는 유해성이 더 중요하다. 또한 값비싼 친환경이나 천연소재 제품의 마크들은 때로 건강한 제품으로 보이기 위한 마케팅 수단이기도 하다. 저자는 과도한 염려가 오히려 당신의 건강을 해친다고 지적한다.

#안전한 생존을 위한 명쾌한 꿀팁!
‘가습기 살균제 사건’, ‘햄버거병’, ‘살충제 달걀 파동’, ‘생리대 파문’, ‘미세먼지’, ‘조류 독감’. ‘GMO 식품’, ‘새집증후군’, ‘동물실험’, ‘그린워싱’, ‘바디버든’ 등 화학 관련 이슈가 끊이지 않는 사회에서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는 예전과 다른 생활의 지혜가 절실하다. 그래서 당신에게 꼭 필요한 최소한의 화학제품 이야기를 한 권에 담았다. 화학도, 규제도, 과학도, 법도, 정보만 넘쳐서 소화가 제대로 안 되는 당신을 위한 친절한 설명서가 40여 챕터에 담겨 있다.
화학물질은 우리의 삶을 위험하면서도 동시에 풍요롭게 만든다는 것을 명심하자. 안전한 생존에 필요한 화학 정보와 올바른 대처법, 소비자의 권리, 시장 트렌드까지. 더 현명한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조언하는 이 책이 가족의 편안한 일상을 위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책속으로 추가]

따라서 우리는 순도 높은 양초를 구매하는 게 바람직하다는 결론에 이르게 된다. 하지만 양초 제품에 파라핀 함량을 기재하는 게 법적 의무는 아니라는 데 문제가 있다. 언젠가 이 부분이 법제화되기 전에는 좁은 공간에서 오랫동안 양초를 태우는 일은 자제하는 게 건강하게 사는 지름길이다. 로맨틱한 분위기 때문에 더 피곤해질 순 없잖은가. p.134

다이옥신은 물에 녹지 않고 지방에 잘 녹기 때문에, 동물 몸속에 들어오면 소변 등으로 배출되지 않고, 지방조직에 축적된다. 따라서 이 다이옥신을 먹은 동물은 그대로 몸속에 다이옥신을 간직하게 되고, 이를 먹은 우리 인간 역시 이 다이옥신을 그대로 몸속에 흡수하게 된다. 결국 소, 닭, 돼지고기, 우유 같은 동물성 지방을 많이 섭취하면, 비건(Vegan) 같은 완벽한 채식주의자들에 비해서 다이옥신 노출 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아질 수밖에 없다. p.159

우리가 옷을 사고 입을 때 환경, 건강 등 다양한 측면을 생각해봐야 한다. 대표적으로 의류 제품에 가장 많이 사용되는 폴리에스터 합성섬유를 예로 들 수 있다. 패스트 패션 산업은 폴리에스터의 광범위한 사용으로 인해 급격하게 발달할 수 있었다. 생산되는 모든 섬유의 60% 가까이 사용되고 있을 정도로 활용도가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p.181

베이킹소다, 식초와 소금 모두 우리가 평소에 먹는 것들이니 아무 문제가 없을까? 분명히 우리가 인지해야만 하는 사실이 있다. 먹어서 안전하다고 해서, 코로 흡입했을 때 안전하다고 말할 수는 없다. 먹으면 위로 가지만, 코로 흡입할 경우 기관지에서 못 거르면 폐로 간다는 점을 늘 유의해야만 한다. p.198

그렇다면 몸에 안 좋다고 하여 무첨가로 표시된 식품첨가물들은 모두 해로운 것일까? 모두 그런 것은 아니다. 식약처에서 첨가물 중 대부분은 식품에 사용해도 안전하다고 판정한 성분들이 대부분일뿐더러 기업의 바이럴 마케팅으로 인해 오도된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제공하여 시장을 왜곡한 사례도 많이 존재한다. p.202

컨슈니어는 일반 제품보다 가격이 비싸더라도 기술력이 뛰어나거나 고급 성분을 사용한 제품을 선호하는 특징이 있다. 이에 대응하여 제조사는 ‘좋다’, ‘빠르다’와 같은 추상적 표현보다 구체적인 수치 데이터를 제시하며 설득력을 높이는 전략을 내세운다. p.223

정부의 정책수립에서도 상업적 이익과 경제 발전이라는 논리만을 앞세우게 되면 소비자들의 안전과 권리는 제대로 보장받기 어렵다. 경제적 이익만을 좇다가 이 정도는 괜찮겠지 하는 안일한 생각이 합쳐지면서 수많은 목숨을 앗아간 비극이 벌어지는 것이다. p.249

목차

프롤로그 / 넘치는 정보, 어떤 게 맞는 걸까?

1장. 위험한 장소
미용실의 불편한 진실
욕실 청소하다 골로 간다
원룸이 위험하다
실크벽지에도 PVC는 들어 있다
미세먼지 주의보! 빨래 말리기도 난감해
네일아트숍의 퀴퀴한 냄새
안전한 건물에서 살고 싶은 사람들

2장. 위험한 음식
제2의 살충제 달걀 파동을 막기 위해서
햄버거병, 패스트푸드가 두렵다
소시지가 담배 연기만큼 위험하다?
감자 칩 몸에 해롭나요?
매운맛이 다이어트 효과?
몸속의 아군을 힘들게 한다!
뚝배기는 설거지할 때가 중요하다
또 하나의 걱정거리, 잔류농약
프랑켄푸드, GMO 식품에 대해

3장. 위험한 물건
생리대 파문의 진실은?
양은 냄비에 양은이 없다니!
나무젓가락은 왜 안 썩는 거야?
치약 쓰면 암에 걸리나요?
양초의 숨겨진 비밀
불편도 감수한다, 노푸족
스테인리스 용기를 조심하라
크레파스에 왜 납 성분이?
임산부는 영수증 받는 것도 조심!
새 옷, 깨끗하지 않다
기저귀에서 왜 다이옥신이?
모기 잡다 사람 잡는다!
아이도 어른도 좋아하는 인형을 의심하라

4장. 위험한 정보
패션에도 디톡스가 필요하다
대체 BPA free가 뭐라고
에탄올? 메탄올? 한 글자 차이는 엄청나다
베이킹소다, 식초, 소금! 천연세제라고 안전한가
무첨가라고 다 좋은 건 아니다?
동물실험, 꼭 해야 하나?
해썹은 믿을 만한가?
실험 결과를 믿고 싶은 당신에게
노케미족 트렌드의 급부상
우리의 안전은 우리가 챙긴다
우리나라의 화학물질 관리법은?
가짜 친환경, 그린워싱 주의보 발령!
알아두면 좋은 친환경 제도

에필로그 / 화학공화국에서 살아남기
참고문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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