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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

  • 파울 마르
  • |
  • 시공주니어
  • |
  • 2017-07-20 출간
  • |
  • 52페이지
  • |
  • 256 X 235 X 10 mm /424g
  • |
  • ISBN 9788952784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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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파울라와 함께 떠나는 상상의 나라로의 모험!

빨강나라, 뾰족나라, 거꾸리나라를 꿋꿋하게 탈출하는 파울라를 보며
어려움을 극복하는 용기와 ‘다름’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움을 배워요!

우리가 발을 딛고 사는 이 세상과 다른 ‘이상한 나라’, 우리와 다른 모습을 한 ‘이상한 사람’은 언제나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소재이다. 시간과 공간을 뛰어넘어 수많은 어린이들로부터 열렬히 환영받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걸리버 여행기》, 《나니아 연대기》, 《오즈의 마법사》 모두 신기한 나라로의 모험을 모티프로 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이 수동적인 존재일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벗어나 다양한 세계로 모험을 떠나는 것을 본능적으로 꿈꾸고, 작품 속 주인공을 따라가며 대리 만족을 느끼기 때문이다. 이 작품에서 어린이들의 역할을 대신하는 아이는 파울라이다. 이제 파울라를 따라 이상한 나라로 떠나 보자.

▶ 작품 소개

동글나라, 뾰족나라, 빨강나라…… 상상의 나라로의 신 나는 모험

파울라는 밤마다 신기한 나라들을 여행한다. 파울라가 처음 간 곳은 모든 것이 동그란 동글나라. 그러니 체크무늬 잠옷을 입고 직사각형 수레를 끌고 다니는 파울라가 한눈에 띌 수밖에 없다. 임금님은 동그라미 경찰을 시켜서 그들과 다른 파울라를 당장 잡아서 가두고, 동글나라 사람들은 동글나라의 규칙을 말해 주며 파울라의 잠옷에 있는 체크무늬를 지우고 동그란 모양을 붙이는가 하면, 네모난 수레를 둥글게 깎는다. 파울라는 똑같은 모습을 강요하는 그들을 견디지 못하고 결국 다른 나라로 도망친다.
뒤이어 파울라는 모든 것이 뾰족한 뾰족나라, 모든 것이 빨간색인 빨강나라, 모든 것이 거꾸로인 거꾸리나라를 여행한다. 그러나 어느 나라를 가든 파울라를 바라보는 시선은 한결같다. 뾰족나라의 뾰족수염 임금님도, 빨강나라의 토마시나 여왕님도, 거꾸리나라의 백열전구 임금님도 “우리랑 너무 다르잖아!”라고 외치며 파울라를 체포하라고 명령한다.
동글나라, 뾰족나라, 빨강나라, 거꾸리나라 등이 보여 주는 판타지 세상은 아이들의 상상력과 호기심, 모험심을 자극한다. 에바 무겐탈러는 기발한 상상력으로 작가 파울 마르가 만든 상상의 세계를 살아 움직이도록 재창조해 냈다. 뾰족나라의 반듯반듯한 집, 세모 모양 나무, 뾰족뾰족한 물고기 들을 보라. 머리를 동그랗게 만 동그라미 임금님과 컴퍼스 왕관을 쓴 동그라미 왕자, 삐쭉빼쭉 경찰과 직각삼각 공주, 달팽이 의자 위에 앉아 있는 거꾸리나라 백열전구 임금님의 기발한 모습은 웃음까지 자아낸다.

다름을 거부하는 어른들에 맞선 꿋꿋한 파울라

그런데 이 임금님들, 어디서 많이 본 듯하지 않은가? 이들은 자신의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질까 봐, 혹은 너무 튀어 친구들에게 따돌림당할까 봐 전전긍긍하며 부디 아이가 남들과 똑같이 자라기를 소망하는 부모들과 닮아 있다. 또한 수많은 아이들을 한 가지 잣대로 평가하고 똑같은 옷과 머리 모양을 강요하는 학교와도 닮아 있다. 본디 다 다르게 태어난 아이들은 ‘다름’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억압하는 어른들 때문에 자신만의 개성을 하나씩 잃어 간다. 또한 어른들의 부끄러운 모습을 배워 자신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친구를 따돌리기도 한다.
이 책은 ‘똑같음’을 강요하는 어른들에 아랑곳하지 않고 꿋꿋하게 세상을 탐험하면서 모든 것을 끌어안는 아이의 모습을 보여 준다. 파울라가 자신을 그들과 똑같이 바꾸려는 이상한 나라 사람들에게 잡히지 않고 당당하게 탈출하는 모습을 보면서, 아이들은 통쾌함을 느끼고 어려움이 닥쳐도 헤쳐 나오는 용기를 배울 것이다. 또한 동글나라, 뾰족나라, 빨강나라, 거꾸리나라 등을 모두 모험하며 자신과 다른 것을 받아들이는 너그러움을 배우고, 모든 것을 수용할 수 있는 어른으로 성장할 것이다.

눈을 감으면, 신기한 세상이 펼쳐져요

호기심에 가득 찬 얼굴로 여기저기 상상의 나라를 기웃거리는 파울라의 모습은 밤이 되어도 잠자기 싫어서 요리조리 도망가는 아이들을 닮아 있다. 신 나는 모험을 끝낸 뒤 따뜻하고 포근한 침대나라로 돌아오는 결말과 폭신폭신 베개와 보들보들 이불로 가득한 그림이 안정감을 주어, 잠자기 전에 읽어 주는 동화로도 손색이 없다. 잠자기 전의 상상 놀이처럼 다른 나라로 떠나는 장면이나, 꿈속에서 여행한 다양한 나라의 흔적들이 아이의 방에 모두 드러나 있는 것에서 볼 수 있듯, 현실과 판타지의 연계 또한 확실하다.

독일어권 최고의 작가와 떠오르는 신예 일러스트레이터의 만남

작가 파울 마르는 ‘독일 청소년문학상’, ‘오스트리아 국가상’, ‘독일 정부 문화공로훈장’ 등 수많은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한 작가로, 독일어권에서 으뜸가는 어린이책 작가이다. 에바 무겐탈러 또한 2007년 ‘독일 청소년문학상’ 후보에 오른 일러스트레이터로, 독특하고 상상력 뛰어난 그림으로 새롭게 주목받고 있는 유망주이다.
《이상한 나라에 간 파울라》는 독일어권에서 내로라하는 이 두 사람이 함께 작업한 작품이다. 다양한 나라로의 모험이 반복되는 반복 구조가 재미를 주며, 작가 특유의 언어유희와 운율감이 우리말 번역에서도 잘 살아 있다. 상상력을 발휘하여 작가가 창조한 상상의 세계를 표현한 개성 있는 그림은 작품을 더욱 빛나게 한다. 구석구석에 상상력을 자극하는 요소들이 숨어 있어 볼거리 또한 많다.

▶ 작품 내용

꼬마 파울라는 이상한 꿈의 나라로 여행을 떠난다. 첫 여행지는 모든 것이 동그란 동글나라. 그곳에서 파울라는 그들과 다르다는 이유만으로 동그라미 경찰에게 잡혀 그들만의 규칙을 따르도록 강요받지만, 간신히 빠져나온다. 파울라는 모든 것이 뾰족뾰족한 뾰족나라, 모든 것이 빨간 빨강나라, 모든 것이 거꾸로인 거꾸리나라에 가지만, 역시 그들과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쫓기고, 겨우겨우 빠져나온다. 마지막으로 닿은 곳은 베개와 이불이 사이좋게 지내는 침대나라. 파울라는 자신을 따뜻하고 편안하게 감싸 주는 침대나라에 머물기로 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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