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이 각종 시험에 대비해서든지 아니면 생활 속의 교양을 신장시키기 위해서든지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상식은 날로 늘어만 간다. 그래서 이번에 조그마한 졸저나 많은 수험생들에게 미력한 도움이 되고자 시험에 대비한 일반상식을 세상에 선보이게 됐다. 이 책의 활용법으로 몇 가지를 열거해 보겠다.
첫째, 시험에 가장 적중할 수 있는 내용과 문제로 엄선했다. 상식이란 범위는 한계도 없다고 한다. 그래서 어떤 내용을 취사선택 한다는 것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그렇다고 많은 것들을 백화점식으로 나열할 수는 없다. 최근 10여 년간 주로 기출 됐던 내용으로만 선정했다. 둘째, 이해를 돕기 위한 젊은 감각으로 사진과 그래픽을 많이 사용했다. 막연히 글로서만 전개된 내용을 공부하다보면 자칫 기억 속에 메모리 되는 것이 어려울 수도 있어서 그러한 점도 간과할 수 없는 것이다. 셋째, 모든 시험에 대비한 이론과 문제를 수록했다. 5급, 7급, 9급 공채 공무원시험, 330여개의 공기업(공사·공단)시험, 신문·방송사의 언론사 시험, 군무원, 부사관 시험까지 총망라하여 만전을 꾀했다. 마지막으로, 요즈음은 1차 서류, 2차 필기시험까지 합격하였다고 하여 안심할 수는 없다. 가장 어려운 마지막 관문이 면접이다. 공기업의 NCS시험이나 각종 시험의 응시자들은 최종 면접시험에서 면접자가 묻는 내용을 어느 누구도 가늠할 수 없다. 그것이 어렵다는 것이다.
그래서 이 책속에 있는 내용은 가능하다면 그런 것들에 근접해서 간략하고 평이하게 기술되어 있는 것이다. 최근의 시험 패러다임이 블라인드채용, NCS내용, 인적성테스트 등으로 재편되고 있다. 그러나 그러한 것의 모든 이면에는 일반상식의 내용에 근거하고 있다. 그래서 일반상식, 종합교양이 모든 것의 기본 소양이 되는 것이다. 그것이 여러분들이 이 책으로 공부하는 이유인 것이다. 이 책이 나오기까지 에듀피디 강순영 대표님과 편집부 식구들 그리고 이미선 과장님께도 그 공을 돌리고 싶다. 아무튼 이 책과 나와의 동행으로 여러분들이 원하는 목적(시험)에 도달한다면 그것으로 만족하겠다.
저자 선영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