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결과를 얻는 소통의 언어
상대를 만나기 전,
상대와 인사하기 전,
상대와 대화하기 전,
상대에 대해 질문하기 전,
상대와 만나고 나서,
우리가 취해야 할 태도에 관한 모든 것!
라포(Rapport)란 마음을 기꺼이 열 수 있을 정도의 교감을 일컫는 합성어다.
처음 만난 사람에게 오랜 친구 같은 편안함을 느끼거나, 고작 몇 마디 대화에 통하는 느낌이 들고, 처음 작업을 함께한 상대와 손발이 척척 맞는 것 같은 모든 교감이 라포다.
사회 활동과 개인 사이 일어날 수 있는 선입견은 대개, 내 견해와 불일치하는 말과 행동을 상대에게서 볼 때 생긴다. 엄밀히 말하면 조직 내에서 피곤함을 느끼는 이유 대부분 역시 일 자체보다 사람에 대한 피로감 때문이다. 반대로 말하면 나 역시 누군가에게 그런 대상이 될 수 있다는 말로 풀이할 수 있다.
이 책 라포는 상대와 나 사이 비생산적 대치를 없애고 상대로 하여금, 내가 그에게 강력한 유대감을 갖고 있다고 느끼게 만드는 태도와 언어에 대한 심리서다. 상대를 만나기 전, 상대와 인사하기 전, 상대와 대화하기 전, 상대에 대해 질문하기 전, 상대와 만나고 나서, 라는 큰 틀에서 소통의 언어를 담았다. 깊은 교감과 호감을 얻기 위해 어떤 언어와, 몸가짐, 태도를 취해야 하는지 총 5장으로 집필됐으며 ‘한 번 얻은 라포를 어떻게 유지시킬 것인가?’에 대한 노하우로 마무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