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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를 낚는 어부

바다를 낚는 어부

  • 김우창
  • |
  • 나남
  • |
  • 2014-05-22 출간
  • |
  • 216페이지
  • |
  • 153 X 226 mm
  • |
  • ISBN 9788930087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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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요즘 문학이 위기를 맞고 있다고 합니다. 세상은 바뀌고, 문학이 꽃피던 들판에 새로운 전자문명과 낯선 대중문화에 편승한 경박단소한 가벼움만이 정설인 양하며 불길처럼 퍼지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문자와 문학으로부터 멀어졌으며 전자와 대중문화의 신전(神殿)에 구름처럼 몰려가 그 아래 엎드리고 있습니다. 다시 출간하는〈나남문학선〉은 이남호 선생이 편집인이 되어 전자문명과 대중문화의 신전에 엎드린 사람들에게 본연의 신의 얼굴을 되찾게 할 것입니다. 또〈나남문학선〉은 문학이 과거가 되려 하는 시대에 문학의 현재를 주장하며 문학에게 위엄을 되찾아주려 할 것입니다.
- 조상호 나남출판 대표이사

목차

편집노트 7
《체념의 조형》출판기념 집담회 녹취록 9
《체념의 조형》서문-정체성의 모험: 글쓰기의 회로 59
《체념의 조형》출판기념 집담회를 마치며 145
언론보도 169
초청장 207

저자소개

저자 김우창(金禹昌)은 1936년 전남 함평 출생. 서울대 영문학과 졸업 후 미국 코넬대에서 영문학 석사, 하버드 대학에서 미국문명사 박사(전공은 문학, 부전공은 철학과 경제사). 1974년~2002년 고려대학교 영문과 교수와 대학원장을 거쳐 이화여대 석좌교수로 재직했다. 1977년 첫 저서《궁핍한 시대의 시인》출간 이후,《지상의 척도》(1981),《심미적 이성의 탐구》(1992),《시인의 보석》,《법 없는 길》,《이성적 사회를 향하여》(1993),《정치와 삶의 세계》(2000),《풍경과 마음》(2003),《행동과 사유: 김우창과의 대화》(2004),《시대의 흐름에 서서》(2005),《자유와 인간적인 삶》(2007),《세 개의 동그라미-마음ㆍ지각ㆍ이데아》(2008, 문광훈 대담),《성찰》(2011),《기이한 생각의 바다에서》(2012)를 썼다. 그 밖에도 솔 벨로의《비의 왕 헨더슨》(1975)을 시작으로 키이츠 시선《가을에 부쳐》(1976), 아우얼바흐의《미메시스》(유종호와 공역, 1987),《나 후안 데 파레하》(2008) 등을 번역했다. 편저로《예술과 사회》(1979),《103인의 현대사상》(1996),《이미지는 어떻게 살고 있는가》(1999),《21세기의 환경과 도시》(2000),《경계를 넘어 글쓰기》(2001),《평화를 위한 글쓰기》(2006),《전환의 모색》(2008) 등이 있고, 여러 매체에 컬럼과 평문을 게재하고 있다. 1976년부터 유종호와 함께 계간지〈세계의 문학〉(민음사)의 책임편집을 20여 년 맡아〈창작과 비평〉이나〈문학과 지성〉이 아닌 제3의 담론창출을 모색했고, 1999년에서 2009년까지 문예지〈비평〉(생각의 나무)의 편집인으로 활동했다. 2000년 제1회 서울국제문학포럼 이후 세 차례(2005/2010)에 걸쳐 조직위원장으로 일했고, 2004년 프랑크푸르트 국제도서전에서도 주빈국 조직위원장으로 활동했다.

도서소개

전체성의 모험: 글쓰기의 회로!

지난 2013년 12월 17일, ‘인문학의 거장’이자 ‘한국의 지성’인 김우창 선생의 50년 사유의 궤적을 간추려 담은 《체념의 조형》 출판을 계기로 저자와 문화예술계·학계·언론계 인사들이 집담 시간을 가졌다.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열린 행사의 정식 명칭은 ‘김우창 《체념의 조형》 출판기념 집담회’로, 시종일관 경쾌하면서도 진지한 분위기에서 진행되었으며, 이날의 행사는 주요 언론에서도 큼직하게 다루었다.

언론 보도 이후 《체념의 조형》을 발간한 나남에 숱한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독자들이 ‘집담회 녹취록을 받아볼 수 없느냐’고 문의했으며, 집담회 참석자 가운데서도 ‘그날 질문을 던지지 못해 무척 아쉬운데 참석 소회를 글로 쓰고 싶다’는 뜻을 비친 이들이 있었다. 『바다를 낚는 어부』는 그날 집담회 내용이 소수 참석자들의 사유물이 아니라는 판단에서 기획된 것으로, 행사의 녹취록과 언론보도 등이 실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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