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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가 제대로 읽기

거창가 제대로 읽기

  • 조규익
  • |
  • 학고방
  • |
  • 2017-10-23 출간
  • |
  • 262페이지
  • |
  • 160 X 233 X 22 mm /607g
  • |
  • ISBN 978896071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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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머리말 xiii

제1부 [거창가]ㆍ「거창부폐장 초」ㆍ「취옹정기」ㆍ「사곡서」란 무엇인가?
1. [거창가]에 대한 오해의 전말 3
2. 왜 ‘거창가’이고, ‘이재가’인가? 8
3. [거창가] 내용의 사실성에 대한 근거 14
4. 붕괴된 수취체제와 민중의 신음 16
5. [거창가] 보조 텍스트로서의 「취옹정기取翁政記」와「사곡서四哭序」 55
6. 거창에서 찾아본 [거창가]의 흔적 66
7. [거창가], 미래를 예비한 을들의 서사적 고발문학 90

제2부 텍스트 원문 및 번역문
1. [거창별곡](조규익본) 원문 97
2. [거창가] 교합 및 현대어 역본 110
3. 「거창부폐장 초」 원문 142
4. 「거창부폐장 초」 역주 147
5. 「취옹정기」의 원문과 역주 170
6. 「사곡서」의 원문과 역주 174

제3부 [거창가](조규익본) 영인본 179

ㆍSummary 229
ㆍ찾아보기 236

저자소개

저자 조규익은 해군사관학교와 경남대학교 교수를 거쳐 숭실대학교에 부임, 숭실에서만 올해로 30년째 재직 중이다. 국어국문학과 교수로서 인문대학장을 역임했고, 한국문학과예술연구소 소장을 겸하고 있으며, ‘아너 펠로우 교수(Honor SFP)’의 가볍지 않은 명예도 갖고 있다. 한국시조학술상, 도남국문학상, 성산학술상, 숭실학술상 등을 수상했고, LG 연암재단 지원으로 미국 UCLA에서 1년, 풀브라이트(Fulbright) 재단의 지원으로 오클라호마 주립대학에서 6개월간 체류하며 색다른 연구 분위기를 호흡했다. 해외 체험들 중 약 6개월 간 자동차로 유럽의 여러 나라들을 누비며 문화와 역사의 자취를 찾아다닌 일은 무엇보다 값진 추억으로 간직하고 있다. 고전문학을 연구하던 중 우연히 중국 조선족 문학, 재미 한인 문학, 구소련 고려인 문학 등을 만났고, 짬짬이 이 분야를 살펴오고 있다. 지금 ‘한ㆍ중ㆍ일 악장의 비교연구’에 현역 막바지의 정열을 불태우는 중이다. 논문과 저서들을 비롯한 그동안의 연구업적들은 홈페이지 ‘백규서옥’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서소개

[거창가]는 거창만의 기록이 아니다. 거창민란도 당시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란의 한 사례일 뿐이다. 전국의 모든 농민들이 수령과 아전들의 갑질에 고통을 당하던 끝에 들고 일어난 것이 임술민란이다. 그럼에도 다른 지역들과 달리 거창 사람들은 당당히 관문에 항의하기 위해 「거창부폐장 초」를 썼고, 함께 부르며 마음을 합하기 위해 [거창가]를 남겼으며, 탐관오리들의 폐단을 질타하기 위해 풍자적 희문 「취옹정기取翁政記」와 「사곡서」를 썼다. 아림교를 건너 침류정에 올라본 다음, 합수교에 이르기까지 1960년대만 해도 수북하게 쌓여 있었을 백사장을 상상하며 걷다보면, 탐관오리들의 갑질에 치를 떨던 민초들의 신음소리가 들려 올 것이다. 이 땅에 묻혀 있는 그들의 고통스러운 신음을 마음으로 들으며, 더 많은 자료들을 발굴해야 당시 자행되던 ‘부조리와 폐단의 역사’는 모습을 드러낼 것이고, 그런 역사를 척결한 뒤에야 보다 나은 미래가 찾아올 것이다. [거창가] 연구가 이제 겨우 출발선에 섰다고 보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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