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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요

인요

  • 몽돌바당
  • |
  • 지식과감성
  • |
  • 2017-11-10 출간
  • |
  • 304페이지
  • |
  • 148 X 210 mm
  • |
  • ISBN 97911596189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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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인요 : 떳떳한 도리(道理)에 벗어난 요사(妖邪)스럽고 괴상(怪常)한 짓을 하는 사람
여자(女子)가 남자(男子)로 변복(變服)하고、 남자(男子)가 여자(女子)로 행세(行世)하는 따위

조선왕조실록!
인류역사상 최고의 단일왕조 역사서!

조선왕조실록엔 왕에 관한 이야기만 있을까?
점잖고, 격식에 찬 이야기로 가득 차 있을까?

조금의 망설임 없이 말하고 싶다.
조선왕조실록은 인류역사상 최고의 리얼리티라고…
조선을 굉장히 폐쇄적인 시대라고 폄하해왔던 나의 단단한 편견은 여자가 되고 싶어 했던 한 남자(인요)에 대한 매우 사실적 묘사를 확인하는 순간 심한 부끄러움을 타게 되었다.

숙종실록 63권, 숙종 45년 6월 4일 을사 1번째 기사 1719년 청 강희(康熙) 58년
이봉익·김상옥·이세근 등에게 관작을 제수하다
- 이봉익(李鳳翼)을 사간(司諫)으로, 김상옥(金相玉)을 교리(校理)로, 이세근(李世瑾)을 병조참의(兵曹參議)로 삼았다. 이세근은 사람됨이 음험(陰險)하고 간사(奸邪)한데, 얼굴을 단장하기 좋아하여 날마다 여러 차례 낯을 씻고 목욕하고, 분을 바르고, 눈썹을 뽑았으며, 의복과 음식이 모두 보통 사람과 다르니, 당시에 그를 인요(人妖)라고 불렀다. 또 성품(性品)이 탐오(貪汚)하여 일찍이 접위관(接慰官)이 되었을 때 왜인(倭人)이 침을 뱉으며 비루하게 여기지 않는 자가 없었다.
다만 붙좇는 데 교묘하여 때에 따라 얼굴을 바꿈으로써 승진하여 비옥(緋玉)에 이르렀으나, 조정의 관원들이 함께 반열(班列)에 서는 것을 수치(羞恥)로 여겼다. -본문 중에서

목차

1. 인요(人妖)
프롤로그
Fashion = Fit
회상
이계(異界)의 시작
이명(異鳴)
카오스(chaos)
경계의 충돌
bath
만남
출행(出行)
도플갱어(Doppelg?nger)
추억 속의 그대
불야성(不夜城)
인요(人妖), 그 시작을 알리는…
품었다. 그리고
궁(宮)
구중궁궐(九重宮闕)
인요대마왕(人妖大魔王)
핑계
사직수리(辭職受理)
회귀(回歸)
일장춘몽(一場春夢)
에필로그

2. 조선왕조실록 기묘집
1장 … 수리봉의 하얀물괴
2장 … 괴이한 물고기 <해우 : 海牛>
3장 … 피로 물든 바다 <거북마을의 전설>
4장 … 미지와의 조우 Vol. 1
5장 … 미지와의 조우 Vol. 2

3. 조선왕조실록 야사록
1장 … 해귀(海鬼)
2장 … 인육(人肉)
3장 … 살인귀(殺人鬼)
4장 … 교수형(絞首刑)
5장 … 바투(拔都)
6장 … 인면수심(人面獸心)
7장 … 신군(神軍)
8장 … 마술사(魔術師)
9장 … 서착(鼠捉)
10장 … 세계지도(世界地圖)

저자소개

저자 ‘몽돌’은 ‘모가 나지 않은 둥근 돌’을, ‘바당’은 ‘바다’를 뜻하는 제주도 방언이다. 이 두 개의 단어가 합쳐지면, ‘몽돌바당’이란 작가의 필명이 만들어진다. ‘몽돌바당’은 그를 담아내고 있는 제주도의 작은 마을이며, 동시에 그가 불리고 싶어 하는 이름이다.
그는 일상의 한편을 꼭 눈앞에 보이는 ‘바당(바다)’에서 채워나갔다. 파도가 밀려오고 밀려나갈 때마다 ‘몽돌’을 스쳐지나가는 ‘바당(바다)소리’는 그에게 작가로서의 상상력의 원천이 되어 왔다.
다소 진지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두 개의 다른 소재(조선왕조실록, 인요(人妖))가 그의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재미있는 이야기로 재탄생한다. 한편 시공간적으로는 현재의 우리에게 머나먼 이계(異界)일 수밖에 없는 조선시대로까지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이 모든 것이 삶에 대한 그의 몽돌스러운(모난 것이 없는) 태도와 ‘바당(바다)’을 닮고자 한 그의 마음 때문이 아닐까 한다.

도서소개

조선왕조실록! 인류역사상 최고의 단일왕조 역사서!
비앤피 스토리대회 수상작 몽돌바당의 첫 소설집 「인요(人妖) -조선왕조실록 기묘집&야사록」이 출간되었다.

다소 진지하고 딱딱하게만 느껴질 수 있는 두 개의 소재(조선왕조실록, 인요(人妖))가 그의 특유의 위트와 재치로 재탄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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