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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사람이 많으면 대화하기가 어려울까

왜 사람이 많으면 대화하기가 어려울까

  • 이와모토 타케노리
  • |
  • 와이비
  • |
  • 2017-11-01 출간
  • |
  • 188페이지
  • |
  • 145 X 211 X 12 mm /309g
  • |
  • ISBN 9791185906294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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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왜 4명 이상이 모인 자리가 되는 순간 말문이 막히는 걸까?

딱히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있다고 할 정도로 대화를 어려워하는 것은 아닌데 어째서인지 사람이 많아지면 말하기가 어려워지는 순간이 있게 마련이다.

▲ 회사에서 간단히 커피 한 잔을 하면서는 동료와 아무렇지 않게 대화할 수 있지만 막상 여러 명이 모인 회식 자리가 되면 말문이 막혀버리고,
▲ 친하다고는 할 수 없는 4명이 함께 탄 택시에서 조수석에 앉은 자신이 무슨 얘길 해도 이어지지 않고 뒷좌석에 앉은 3명만 이야기하고 있을 때, 그저 목적지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게 될 뿐.
▲ 친구와의 약속. 처음엔 좋은 느낌으로 이야기하고 있었지만 3명, 4명…… 점점 인원이 늘어감에 따라 왠지 말수가 줄어든다. 친구가 ‘걔 나오라고 하면 오지 않을까?’ 라며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면 ‘받지 말았으면……’ 하고 내심 바라고 있다.

이렇듯 인원수가 많아지면 ‘왠지 말하기가 힘들다’고 생각한 적이 있지 않은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있는 사람은 나뿐이고, 다른 사람들은 모두 왁자지껄 즐거워 보인다. 도망치고 싶지만 도망칠 수는 없고, 한창 분위기도 좋을 때인데다 누군가 나서서 ‘해산’하자고 하지도 않는다. 그저 ‘아무 말도 안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싶진 않아서 스마트폰을 꺼내 누군가에게 답장하고 있는 척을 하지만 그것도 한계. 주머니에 넣은 것도 잠시, 대화에 끼지 못하고 금세 다시 스마트폰을 꺼내들면 ‘괜히 일이 있는 척 하고 있다’는 것을 들킬까봐 꺼림칙하다…….

한번쯤 이런 ‘말 못할’ 고민에 빠져 있던 사람이라면, 대화 자체에 대한 부담감이 일종의 트라우마처럼 자리 잡아 있을 가능성이 높다. 그에 따라 더욱 대화를 꺼리는 경향이 생겨 나 ‘대화의 장’에 놓였을 때 한껏 움츠러들어 있었을지도 모른다.

모든 대화는 각 상황에 맞는 대처가 필요하다

▲ 일대일은 아무렇지 않은데, 이상하게 4명 이상이 되어버리면 입을 열기가 어렵다
▲ 어떤 주제라도 스스럼없이 이야기하고 싶다
▲ 술자리건 모임이건 사람이 많은 자리에서는 집에 가고 싶어진다
▲ 괜히 급한 일이 있는 척하지만 사실은 대화에 끼지 못해 초조해하고 있다

혹시 남몰래 끙끙 앓고 있던 내 모습과 비슷하지 않은가?
‘말하는 속도를 상대에게 맞추세요’, ‘우선 들으세요’, ‘맞장구를 치세요’, ‘말투를 바꾸세요’, ‘상대의 말을 그대로 따라하세요’…….
세상에 넘쳐나는 커뮤니케이션 책에서는 이러한 대화의 노하우가 회자되어 왔고, 이중에서 한두 가지 정도는 읽어본 기억이 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이 방법들로 과연 몇 명이나 커뮤니케이션의 고충을 극복할 수 있었을까. ‘말투’도, ‘전달 방법’도, ‘이야기의 내용’도 모두 상대에 따라 달라지는데, 한쪽으로만 치우쳐서 ‘이렇게 하면 된다’는 식의 커뮤니케이션 노하우로는 근본적인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

대화란 상호 간에 말과 사고를 주고받는 행위로, 때와 장소 그리고 상대에 따라 적절한 반응과 처리를 달리 해야 한다. 이와 같이 상대의 이야기를 듣고 이해하는 것도, 자신의 의견을 말로 풀어내는 것도 모두 ‘뇌’가 처리하는데, 이 책에서는 바로 그러한 ‘뇌의 처리능력’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제시한다.

심리 카운슬러이자 행동분석가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는, 지금까지 분석한 3,000억 개 이상의 사람의 행동 패턴을 바탕으로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핵심인 ‘대화뇌’를 활성화시키는 가장 정확하고도 확실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말투’나 ‘화제를 고르는 법’을 연구해도, 4명 이상의 복수 커뮤니케이션 상황에서 말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기술을 갈고 닦아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다면, 이제까지 잠자고 있던 대화뇌의 스위치를 켤 때이다. 무슨 말을, 누구에게, 어떻게 할 것인지. 각각의 대화 자리에 맞는 다양한 상황을 상정하여 더 이상 다수와의 대화를 두려워하고 싶지 않은 모두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해결책이 되어줄 것이다.

목차

들어가며

서문 ‘3’과 ‘4’ 사이의 벽
당신을 ‘커뮤니케이션 장애처럼’ 보이게 하는 것은 무엇인가
‘탁 털어놓으라’고는 하지만……
‘상품의 종류가 풍부한 잼 매대’의 매출은 저조하다?!
왜 ‘그룹 채팅방’은 4명 이상이 되면 귀찮아지는 걸까
‘3열’에서 ‘4열’ 진열로 바꾸자 매출이 떨어졌다
아무도 ‘사람이 느는 것’을 바라지 않는다
‘말이 나오지 않는 현상’이 없어지는 2가지 어프로치
‘잡담력’을 높여도 잡담할 수 없는 이유

1장 일대일은 아무렇지 않은데 왜 4명이 되면 말문이 막힐까?
사람은 침묵하기 시작하면 멈출 수 없다?!
‘새로운 타입의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늘고 있다
왜 한번 타이밍을 놓치면 영원히 이야기에 낄 수 없는 걸까
‘독설 캐릭터’가 되어도 말을 잘할 수 있게 되는 것은 아니다
커뮤니케이션 능력은 ‘재능’이 아니다
‘여러 사람이 힘들다는 의식’을 없애는 요령
‘일대일의 거북함’을 빨리 극복한다
왜 저 사람에게는 모두 말을 걸고 싶어 하는 걸까?
칼럼 _ 인간과 원숭이의 뇌의 차이란?

2장 왜 저 사람에게는 대화의 화제가 돌아가는 걸까?
‘말을 건네받는’ 사람에게만 있는 3가지 메리트
‘파티피플’은 다 싫다
왜 취준생은 ‘서브캡틴’이 되고 싶어 하는 걸까?
자기도 모르게 말하고 싶어지는 ‘비밀 의자’란
‘오른쪽’과 ‘왼쪽’, 말을 걸고 싶어지는 것은 어느 쪽?
여기에 앉으면 안 된다
당신의 주목도가 자연스럽게 높아지는 ‘게슈탈트 법칙’
‘어째서인지 대화에 끼지 못하는’ 이유는 ○○색에 있다?!
말 걸고 싶어지는 ‘색’, 이야기를 듣고 싶어지는 ‘색’
‘술자리에 합류하고 싶을’ 때의 28℃ 작전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판단하는 ‘첫마디’

3장 나 자신을 말이 나오는 상태로 만든다
말이 나오느냐 마느냐, 그것은 ‘말하기 전’에 결정되어 있다
‘말할 수 있게’ 되는 초과학적인 해결법
‘혈액’이 순환하면 이야기도 활기를 띤다
‘의식하면 효과가 오른다’는 게 사실이었다!
‘침묵’이 ‘말’로 바뀐 3가지 에피소드
‘제스처’를 섞으면 대화가 활기를 띤다
대화의 혈은 ‘손바닥’에 있다
도쿄대가 경악! ‘말하고 싶다면 ○○을 돌려라’
‘발이 땅에 붙은 사람’에게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없는 과학적인 근거
얼굴만 봐도 ‘커뮤니케이션 장애’인지 아닌지 알 수 있다
왜 파티쉐는 여자 아나운서를 만날까
칼럼 _ 다르빗슈는 ‘우완투수’인데 왜 ‘왼손으로 던지는’ 연습을 하는 걸까?

4장 말하는 순간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들통나는 사람, 좀 재밌다고 생각되는 사람
‘커뮤니케이션 장애’가 없어지는 3가지 포인트
포인트 ① _ 무슨 말을 할 것인가
    ‘날씨’ 이야기를 하는 순간 커뮤니케이션 장애는 들통난다
    회식에서 ‘골 직전의 패스 돌리기’를 하는 사람들
    3가지 ‘?’로 대화는 무리 없이 넓어진다
    뇌과학적으로 능숙하게 제안을 거절하는 방법
    이야기를 정리해서는 안 된다
    단 ‘한 글자’로 미움 받는 사람

포인트 ② _ 누구에게 말할 것인가
    ‘누구를 왼쪽에 보고 있는지’에 따라 말을 건넬 순서가 정해진다
    ‘말을 걸어줬으면 하는 사람’을 간파하는 사인

포인트 ③ _ 어떻게 말할 것인가
    ‘거리’가 사람의 인상을 만든다
    ‘눈을 보고 말하는’ 신화는 오해다
    ‘무심코 눈이 마주쳤을’ 때의 시선 매니지먼트
    ‘풋콩’을 주문하는 사람은 말을 잘한다
    결국 정신론이 ‘커뮤니케이션 장애’를 낳는다

5장 4명 모두 커뮤니케이션 장애일 땐 어떻게 하지?
만약 4명 모두 ‘커뮤니케이션 장애’라면……
‘옛 무용담’을 이야기하면 미움을 사는 메커니즘
이런 ‘자기소개’를 하면 안 된다
‘어색한 분위기’를 만드는 정체
○○를 마시는 순간 대화가 활기를 띤다?!
꾸짖어도 침묵하게 만들지 않는 ‘놀람!’ 주의법
‘누군가의 이야기’로 대신하면 혐오감은 없어진다
왜 저 사람은 실패해도 혼나지 않는 걸까
‘아, 실수했다……’ 불온한 분위기를 뿌리치는 방법
‘전해진 것’이 ‘전한 것’

마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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