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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역습

독일의 역습

  • 한스 쿤드나니
  • |
  • 사이
  • |
  • 2015-09-05 출간
  • |
  • 288페이지
  • |
  • ISBN 978899317859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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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 역사는 다시 반복되는가

1장 : “우리 독일이 옳았다. 우리 독일이 승리했다!”
유럽의 병자, 독일
하르츠 개혁안 등 독일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개혁 단행
제조업의 부활, 높은 수출 의존도, 그리고 임금 억제로 생긴 남아도는 돈
유로화로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독일,
유로는 집중을 강화하는 대신 《분산》만 야기했다
러시아와 중국과의 밀월 관계, 경제적 교류가 모든 것을 바꾼다
충분히 배부른 권력, 자국의 경제적 이익을 최우선으로
“우리 독일이 옳았다, 우리 독일이 승리했다!”

2장 : 총 대신 경제력, 경제 제국주의의 탄생!
우리도 피해자, 힘의 정치로 밀어붙이다!
“중국이 문제라고 믿는 사람은 독일이 문제라고 믿어야 한다.”
독일과 유럽의 충돌, 독일 혼자 세계로 치고 나갈 것인가
총구를 들이댄 통합,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분노의 통합체
세계 안보에 기여하는 건 거부하지만, 무기 수출만큼은 적극적
지경학적 권력의 시대가 도래했다

3장 : 왜, 독일이 문제인가
절반의 패권만 쥔 독일, 강대국들의 《연합의 악몽》에 시달리다
자신들만의 우월함을 보여주려는 독일식 민족주의와 독일 예외주의의 등장
유럽 대륙에 안주하느냐, 세계로 뻗어 나가느냐
제1차 세계대전, 연합의 악몽이 전쟁으로 현실화되다
극심한 인플레이션과 정치적 혼란,
군사력이 아닌 《경제력》의 중요성을 간파하다!
히틀러의 등장, 다시 한 번 유럽의 패권에 도전
결국 독일의 팽창주의가 대재앙을 불러온 것인가

4장 : 독일의 딜레마, 무엇을 선택할 것인가
전략적 중심지에서 변방으로 추락, 노선을 바꿔야만 살아남을 수 있었다
패전 후 이상주의를 택하느냐, 현실주의를 택하느냐
동독과의 통일보다, 서방과의 친밀한 관계가 우선이다
동구권 국가들과의 긴장 완화 정책으로 선회하다
망각해진 경제력, 그러나 냉전 체제에서 맞닥뜨려야 했던 딜레마
나치라는 과거의 족쇄, 그를 벗어던지려는 움직임과 그에 대한 반발

5장 : 광란의 폭주, 유럽 단일 통화가 탄생되다
유럽연합은, 통일 독일을 견제하기 위해 추진한 것이다
절반의 주권이 아닌, 온전한 주권을 회복하자!
광란의 폭주, 유럽 단일 통화의 탄생
무력 사용을 요구하는 서방 국가들의 압박
무력 사용을 반대하는 입장과,
인도적 차원의 무력 개입을 주장하는 입장 간의 대립
“두 번 다시 아우슈비츠는 없습니다.”
독일은 이제, 다른 국가가 되어가고 있다!

6장 : 독일은 가해자인가, 피해자인가
이제 서로를 그다지 필요치 않는 미국과 독일
이라크 전쟁에 참여하기를 거부하는 독일
미국을 반대하는 낡은 유럽 vs. 미국을 지지하는 새로운 유럽
독일, 자신들을 피해자로 인식하다
이제는, 자국의 이익을 추구하는 정상적인 국가가 되어야 한다!
“두 번 다시 전쟁은 없다!”

맺는 글 : 지정학적 딜레마에서 지경학적 딜레마로

도서소개

[독일의 역습]은 2015년 현재 그리스 사태 등을 위시한 유럽과 유로화 위기에 대한 강경한 대응 방식에서 드러난 《독일의 적나라한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책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90년 동서독 통일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세계화의 파고 속에서 경제적으로 휘청거리며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로까지 불리던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제조업을 부활시켜 짧은 시간에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는지, 또한 한국에서도 현재 논쟁 중인 《어젠다 2010》과 《하르츠 개혁안》 등의 정책들이 독일의 경쟁력 강화에 끼친 영향과 그 폐해와 부작용, 또한 그리스 같은 EU 주변부 국가들에게 잔인하고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재정 규율을 밀어붙이는 그 숨겨진 진짜 이유 등을 살펴보고 있다.
미국, 중국, 그 다음은 독일이다!
패전국에서 유럽의 병자로, 이제는 경제 강국으로 성장한 독일.
그리스 사태 등 유로화 위기와 세계적 경제 불황 속에서 드러나는
독일의 진짜 모습을 낱낱이 파헤친다.
그들은 어쩌다 《양의 탈을 쓴 늑대》가 되었는가?

“우리 독일이 옳았다. 우리 독일이 승리했다!”
《유럽의 병자》였던 독일은 어떻게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대국으로 우뚝 섰는가
그들은 경제력을 무기로 내세워 시대에 뒤처진 과거의 제국으로 되돌아 가려는가
과연 그들의 방식은 옳았고, 결국 승리했는가?

유럽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저널리스트이자 《옵저버Observer》의 독일 특파원을, 유럽외교협의회의 책임편집자를 역임했고, 현재는 영국 버밍엄 대학교에 있는 독일연구소의 선임연구원이자 독일 마셜 펀드German Marshall Fund의 수석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저자가 2015년 현재 그리스 사태 등을 위시한 유럽과 유로화 위기에 대한 강경한 대응 방식에서 드러난 《독일의 적나라한 실체》를 낱낱이 파헤친 책이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난 지 70주년인 2015년 현재, 이 책의 주제인 《독일의 힘German Power》이 다시 한 번 격렬한 토론의 주제로 떠오르고 있다.

▣ 패전국에서 유럽의 병자로, 경제 강국으로, 이제는 《경제 제국주의》를 출현시킨 독일!
1953년에 독일 작가 토마스 만이 《독일의 유럽German Europe》이 아닌, 《유럽의 독일European Germany》을 원한다고 했던 말은 유명하다. 그러나 유럽의 위기가 다시 시작되고부터는 이젠 《독일의 유럽》을 말하는 것이 흔한 일이 되어버렸다.
저자는 이 책에서 1990년 동서독 통일에 따른 막대한 비용과 세계화의 파고 속에서 경제적으로 휘청거리며 《유럽의 병자sick man of Europe》로까지 불리던 상황에서 어떻게 해서 제조업을 부활시켜 짧은 시간에 경제 강국으로 탈바꿈할 수 있었는지, 또한 한국에서도 현재 논쟁 중인 《어젠다 2010》과 《하르츠 개혁안》 등의 정책들이 독일의 경쟁력 강화에 끼친 영향과 그 폐해와 부작용, 또한 그리스 같은 EU 주변부 국가들에게 잔인하고 가혹하리만큼 엄격한 재정 규율을 밀어붙이는 그 숨겨진 진짜 이유 등을 살펴보고 있다.

▣ 동맹국에게 얹혀 《무임승차》를, 부당한 이득을 취하는 《양의 탈을 쓴 늑대》
《워싱턴 포스트》는 지금의 독일을 두고 어느새 《양의 탈을 쓴 늑대A Sheep in Wolf’s Clothes》가 되어버렸다고 묘사했고, 영국의 BBC는 “유럽연합에 대한 드라마는 끝난 게 아니다. 어쩌면 우리가 목격하고 있는 이 수난극이 비극의 서막일지도 모른다.”고 했다. 저자는 독일이 이와 같은 평가를 받게 된 구체적인 원인들을 조목조목 하나씩 밝혀내고 있다.

유로화가 태어나기 전 독일 수출업자들은 강한 마르크화 때문에 힘겨운 싸움을 해야 했다. 하지만 독일은 유로존 주변국들의 고통을 이용해 유로의 통화가치를 인위적으로 낮게 가져갔고 그 결과 약한 유로화 덕분에 수출로 인한 엄청난 부당 이득을 취하게 되었으며, 이는 결국 독일이 동맹국에게 얹혀 《무임승차》를 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이처럼 수출로 벌어들이는 독일은 자국의 경제적 이득을 위해 절대 유로화를 포기할 수 없으며, 따라서 그 어느 나라도 EU에서 이탈하게 해서는 안 되었다.

▣ 비스마르크, 히틀러와 비교되는 메르켈. 《힘의 정치》를 부활시키려는가?
그리스 위기가 시작되고부터 그리스의 각 신문들은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를 종종 아돌프 히틀러에 비유하곤 했다. 메르켈이 2012년 10월에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는 항의자들이 나치 제복을 입고 “히틀러, 메르켈. 똑같은 쓰레기!!” 같은 문구가 적힌 깃발을 들고 나치의 표식인 《卍》가 그려진 깃발을 불태웠다. 또한 메르켈을 경호하는 데 7천 명의 그리스 경찰이 동원되기도 했다. 또한 일부에서는 메르켈 총리를 비스마르크와 히틀러와 비교하면서 독일이 다시 한 번 《시대에 뒤처진 과거의 강대국》으로 돌아간 것 아니냐는 추측을 낳기도 했다. 채무국들에게 가혹하리만큼 강력한 구조조정을 강요하면서도 정작 그 나라의 내수를 살리는 부양책은 거부하는 독일 정치인들과 메르켈 총리를 보면서 독일이 전통적인 《힘의 정치》로 회귀했다고 진단하는 사람들도 있다.

▣ “독일은 변하지 않았다. 역사는 다시 과거로 후퇴하여 반복되고 있다!”
독일인들은 자신들이 끔찍한 나치 과거와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 패배하는 등 뼈아픈 대가를 치른 끝에 역사에서 크나큰 교훈을 얻었으며 그 교훈을 바탕으로 전후 재건과 현재의 독일 성공 스토리를 이루어냈다고 자부한다. 자신들은 이제 과거 팽창주의 야욕에 사로잡혀 유럽 대륙을 상대로 전쟁을 야기하고 불안을 조성시킨 그 나라가 아니라는 것이다. 즉, 자신들은 이제 《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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