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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감정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감정편

  • 박진형
  • |
  • 푸른지식
  • |
  • 2015-09-03 출간
  • |
  • 220페이지
  • |
  • ISBN 9788998282288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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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기쁨 너도 느꼈어? 온몸을 휘감는 짜릿한 전율 말이야
(1) 세상은 넓구나! 이 자리에 이르러 통곡하고 싶다 | 통곡할 만한 자리
(2) 이 무정한 사람아, 그래도 내겐 그대밖에 없어요 | 예성강곡

분노 이건 아니잖아. 우리의 성난 얼굴이 보이지 않나!
(1) 얘야, 경징이풀이 핏빛인 이유를 들려줄게 | 강도몽유록
(2) 내 몸이 성하거든 회나 쳐서 잡수시지그래? | 적벽가

슬픔 아! 아무리 해도 안 되는데 나보고 어떻게 하란 말이야
(1) 시집이 어떠한지 서방맛이 어떠한지 나도 몰라라 | 노처녀가
(2) 평생에 처음이요 다시 못할 일이로다 | 만언사

즐거움 세상에서 가장 즐거운 게 뭔지 아니? 그건 너와 함께 있는 거야
(1) 진정한 친구가 누군지 아니? 나를 한번 보렴 | 숙녀지기
(2) 가족이란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언제나 하나란다 | 최척전

사랑 사랑은 움직이는 거라고? 노노노! 그건 사랑이 아니야
(1) 얼굴도 모르는 서방님을 위해 내 감옥에 대신 들어가리 | 옥낭자전
(2) 포로로 끌려가더라도 결코 그대를 잊지 않겠다오 | 남윤전

미움 그녀가 나를 미워해. 무서워서 심장이 터질 것 같아. 어떡해?
(1) 타인은 지옥이란 말 아니? 정말 그래, 흑 | 숙창궁입궐일기
(2) 아! 어머니! 왜 이렇게 저를 미워하시나요? | 연당전

욕심 하, 이놈들 봐라. 이거 완전히 뽕을 뽑으려 하네!
(1) 수백 냥이 아니면 결단코 놓지 않겠다 | 서동지전
(2) 받았으면 챙겨야지 어찌 네 일을 무성의하게 하여주랴 | 황새결송

참고문헌
시리즈 수록 작품 목록

도서소개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감정편』은 《중용》에서 말하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의 일곱 가지 감정과 그에 해당하는 14편의 이야기를 엄선하여 풀어냈다.
중고생이 꼭 읽어야 할
최고의 고전문학 입문서!

쉽고 친근한 고전문학을 꿈꾸는 신개념 고전 읽기 프로젝트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 이번에는 우리나라 고전문학에 나오는 인간군상과 그들의 생생한 감정에 집중하여 다시 찾아왔다.
요즘 아이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배운다. 그러나 무감으로 이루어진 교실은 황량한 사막 같지 않을까? 《감정편》에서는 고전 속 인물들의 외침에 주목하여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의 일곱 가지 감정으로 나누고 그에 해당하는 14편의 이야기를 엄선하였다. 대부분 수능, 논술 등의 문제로 나온 작품이기도 하다. 쌤과 아이들을 따라 책을 읽다 보면 고전문학이 지루한 ‘학습’이 아닌 생생한 ‘이야기’로 가깝게 느껴질 것이다.

출판사 책소개

고전문학은 시험에서도 힘이 세다
국어 과목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문학이고, 그중에서도 아이들이 가장 까다로워하는 부분이 바로 고전문학이다. 이 책에 실린 다양한 고전문학의 보다 보면 다소 생소하다고 느낄 수도 있다. 하지만 알고 보면 교과서에 수록되었거나 수능, 대학논술, 전국연합평가 및 교육과정평가원 문제 등에 이미 나왔던 작품이 대부분이며 또 앞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어있다.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고전문학이라는 말만 들어도 머리가 지끈거리는 아이들에게 이야기의 순수한 즐거움을 돌려주고 그 속에 담긴 지혜를 배울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고전문학은 재미없고 지루하다?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그렇지 않다고 답한다.
고전문학이 번성했던 18세기 조선은 유교를 중심으로 한 닫힌 사회였다. 동시에 신분 사이에 갈등은 갈수록 커지고 여성에게 가혹했던 힘든 시대이기도 했다. 사람들 사이에서는 이런 답답한 현실을 견디고 극복하기 위해 다양하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널리 퍼지기 시작했다. 여기에 맞춰 이야기 속 인물들의 성격 또한 현재의 작품 못지않게 개성 강하고 익살맞고 자존감도 높은 형태로 저술되었다.
그렇다면 당시 사람들에게는 베스트셀러였던 고전문학이 지금의 아이들에게는 지루하고 재미없다고 느껴지는 이유는 뭘까? 아이들에게 고전문학을 읽는 재미를 돌려주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런 문제의식을 기반으로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가 시작되었다.

이 책의 저자는 아이들이 고전문학을 지루한 ‘학습’이 아닌 생생한 ‘이야기’로 쉽고 가깝게 느끼도록 수많은 고민을 했다. 그 결과 고전문학을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참신한 방식으로 풀어낸다.
쌤과 아이들이 주고받는 대화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친숙한 방식, ‘사랑’, ‘인물’, ‘감정’ 등 생활과 밀접한 주제와 이런 주제들을 풀어내는 새로운 시선, 각자 다른 성격의 학생들이 벌이는 갑론을박 토론, 캐리커처를 그린 듯 익살맞은 그림 등, 이런 다양한 요소들이 한데 모여 잠자던 고전문학이 살아있는 이야기로 아이들의 삶에 스며들도록 돕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십대를 위한 고전문학 사랑방』 시리즈는 아침독서 추천도서로 선정되었고 독자들에게 ‘공부에 지친 십대에게 꼭 권하고 싶은 책’으로 알려지는 등 호응을 얻고 있다.

고전문학을 읽다가 울어본 적 있는가
잠자는 감정세포를 확 깨우는 짜릿함
“느껴봤니? 온몸을 휘감는 전율 말이야”

전작 《사랑편》이 만남, 고백, 연애, 위기, 결혼의 다섯 단계로 알아보는 ‘연애학개론’이었다면, 이번 《감정편》에서는 『중용』에서 말하는 기쁨, 노여움, 슬픔, 즐거움, 사랑, 미움, 욕심의 일곱 가지 감정과 그에 해당하는 14편의 이야기를 엄선하여 풀어냈다.

고전문학 속 인물들의 감정은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유배지에서 상상하기 힘들 정도로 비참한 생활에 좌절하고, 나이 오십이 되도록 시집을 못 가 서러움에 울기도 한다. 또, 전쟁터에서 혼자 도망치는 권력자를 보며 분노하고, 전쟁으로 가족과 헤어지고 우여곡절을 거쳐 다시 만나 목 놓아 울기도 했다. 이렇듯 인간을 인간답게 하는 것은 바로 감정이 아닐까.
하지만 지금의 아이들은 감정을 드러내지 말라고 배운다. 특히 수업 시간에는 화를 내거나, 엉엉 울거나, 미워하는 감정을 드러내서는 안 된다. 다시 말해, 감동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셈이다. 그 대신 철저히 무감하는 법을 배운다. ‘무감정’, ‘무감동’, ‘무감각’ 그러나 무감으로 이루어진 교실은 황량한 사막 같지 않을까? 그래서 《감정편》에서는 고전 속 인물들의 외침에 주목한다.

《감정편》의 쌤과 아이들은 작품을 함께 꼼꼼하게 읽어가며 인물들의 감정에 몰입한다.
지금은 남아있지 않는 노래를 상상으로 지어보기도 하고, 기쁠 때도 통곡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놀라워한다. 때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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