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문학(文學)과 불교(佛敎)ㆍ8
제2장 문학작품에 나타난 「인과응보(因果應報)」ㆍ54
제3장 불교의 관점에서 본 동(動)과 정(靜)ㆍ86
제4장 문학 속에 인용된 「공안(公案)」ㆍ113
제5장 『백봉 선시집(白峰 禪詩集)』의 세계ㆍ137
제6장 불교와 근대문학의 관련성ㆍ180
참고문헌ㆍ207
찾아보기ㆍ213

문학과 불교의 상호 관계를 생각해 볼 때 먼저 명확하게 이러한 것이다 라고 한마디로 말하기는 쉽지 않다고 생각된다. 불교인지 문학인지, 또는 불교문학인지의 관계 범위는 작품에 내포하는 종교성, 문학성의 판단 가치 기준에 따라 독자와 연구자의 양상이 다르게 될 것이다. 즉 불교의 종교성과 문학성을 포괄한 작품이라고 한다면, 작가가 내면에 불교와 문학을 공존시키면서 작품을 형성해가는 방법, 작품을 읽는 독자가 불교와 문학에 동시에 관심을 기울이면서 섭취해가는 방법에서 불교와 문학의 상관성을 인정하면 어떨까하고 생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