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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네 편이야

난 네 편이야

  • 심상정
  • |
  • 인플루엔셜
  • |
  • 2017-11-08 출간
  • |
  • 316페이지
  • |
  • 152 X 210 mm
  • |
  • ISBN 97911865605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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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울지 마세요.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
언제나 우리 편이었던 사람!

가장 낮은 곳에서 상식과 정의를 위해 싸워 온 사람,
희망과 행복이 모두의 것이 되도록 노력해온 심상정의 이야기

# 심상정, 언제나 힘없고 약한 자들의 편

‘대통령 탄핵’이라는 헌정사상 초유의 사태로 일찍 치러진 2017년 5월 19대 대통령 선거. 주변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심블리’ 바람을 일으키며 끝까지 선거를 완주한 기호 5번 정의당 심상정 후보. 하지만 그의 득표율은 10퍼센트대를 넘을 거란 예상과 달리 6.17퍼센트에 그쳤다. 주요 다섯 후보 중 꼴찌. 그럼에도 출구조사 결과가 나오자마자 엄청난 후원금이 쏟아지고,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모의대선 당선증을 보내주는 등 비록 낙선했지만 그에게 보내는 박수와 격려는 끊이질 않았다.
선거 기간 중 그는 말이 통하지 않는 후보에게는 당당하게 호통을 치고, 눈물을 흘리는 청년들의 눈물을 닦아주고, TV 토론회 마지막 1분을 성 소수자를 위해 쓰는 등 강하고 든든한 큰언니, 큰누나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마치 동생들이 어디서 맞고 오면 누구야, 하고 나서듯이. 비단 19대 대선뿐일까? 알고 보면 심상정은 언제나 “난 당신 편이야”라고 온몸으로 말해온 사람이다.
노동운동가 시절에는 노동자의 인권과 자유를 보장하기 위해 노동자들과 연대해 앞장서서 싸워왔고, 가난한 사람이나 성 소수자, 여성 같은 사회적 약자들의 자유와 권리를 위해 큰 목소리 내기를 주저하지 않았다. 그리고 이들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알리기 위해, 이들까지 포용할 수 있는 민주주의를 위해 과감히 정치권에 뛰어들었다. 정치에 입문하고 나서도 노동자들이 있는 현장에 찾아가는 등 언제나 힘없고 약한 자들의 편이 되어 함께했다. 이런 심상정의 행보는 아직도 멈추지 않았다. 여전히 그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위해, 더욱 희망찬 꿈을 꾸는 사람들을 위해, 새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들을 위해 심상정은 같은 편으로 남을 것이다. 『난 네 편이야』는 이러한 심상정의 각오와 다짐을 담은 선언문이다.

# ‘철의 여인’에서 ‘심블리’까지,
세상을 바꾸는 이들과 함께 해온 심상정의 이야기

학창시절 여느 학생들처럼 낭만을 꿈꾸며 긴 생머리에 하이힐을 신고 정장 치마에 핸드백을 들고 다녔던 멋쟁이 여대생 심상정. 역사 선생님이 되고 싶었던 멋쟁이 여대생은 왜 하이힐을 신고 시위대와 함께 뛰어다니고, 출근버스를 타고 공장에 가게 되었을까? 왜 늘 앞에 서서 싸우기를 주저하지 않았던 것일까? 어떤 마음으로 아이를 돌볼 틈도 없이 운동에 헌신했던 것일까? 국정감사 때 재벌과 장관을 상대로 사자후를 쏟아내던 카리스마는 대체 어디서 비롯된 것일까? 언제나 당당하게 ‘노동’을 입에 담을 수 있는 원동력은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 『난 네 편이야』에는 세상을 바꾸는 일에 쉼 없이 매진해온 심상정의 이야기가 자세히 담겨 있다.
그렇다고 해서 이런 ‘철의 여인’ 혹은 ‘심크러쉬’ 심상정의 모습만 담겨 있는 것은 아니다. 새롭게 붙은 별명인 ‘심블리’답게 남편과 아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내는 등 다양한 인간적인 면모까지 보여준다. 오랫동안 ‘남을 위해’ 살아오고 있는 아내를 위해 기꺼이 살림을 도맡아 하는 남편과 엄마로서 제대로 신경 한 번 써주지 못했지만 잘 자라준 하나뿐인 아들에 대한 감사와 미안함, 그리고 함께 세상을 바꾸기 위해 애써온 사람들에 대한 고맙고 애틋한 마음까지, 그동안 어디에서 볼 수 없었던 심상정의 진솔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 꿈만 빼고 모든 걸 새롭게

‘박근혜는 퇴진할 것 같지만 제 삶이 나아질까요?’
한창 촛불이 광화문을 밝히던 2016년 겨울, 많은 사람들의 공감을 샀던 한 청년의 질문이다. 늘어나는 비정규직, 가속화되는 청년들의 빈곤, 여전히 가부장적 잔재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불평등을 겪고 있는 여성들, 존중받지 못하는 성 소수자의 인권, 외면 받고 있는 다문화 가정의 속사정……. 새 정권이 들어서고 앞으로 많은 것이 변화하겠지만, 여전히 주변을 둘러보면 개인의 삶은 팍팍하고 우리 사회는 아직 새롭게 바뀌어야 할 것들이 많다. 정말 내 삶은 나아질 수 있을까? 우리는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을까?
심상정은 “그렇다”고 답한다. 심상정에게 2016년 겨울의 ‘촛불 혁명’은 ‘새로운 정치의 가능성’을 발견한 시간이었다. 진보와 보수를 뛰어넘은 자발적인 연대로 헌정사상 첫 대통령 탄핵을 이끌어낸 유례없는 평화집회이자 1700만 시민들에게 독일의 인권상인 에버트상을 안겨준 촛불 혁명. 심상정은 이를 통해 “우리도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경험을 얻었고, 이 경험은 헬조선이라는 절망을 벗어날 가장 큰 자산이라고 말한다.
“언제나 그 시대의 가장 아래에 있는 다수의 ‘편’으로, 새로운 세대의 ‘편’이 될 때 우리의 ‘정치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는 심상정. 그는『난 네 편이야』를 통해 새로운 제안을 던진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만 빼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자, 서로 다른 생각과 방법을 승인하자, 우리를 갈라놓은 모든 사고방식을 버리자”고. 그렇게 심상정은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심상정은 언제나 그들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절망을 딛고 희망의 날개를 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편이 되어줄 것이다.『난 네 편이야』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심상정의 응원의 메시지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다.

목차

저자의 말

프롤로그
난 공장에서 일해요
내 친구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그게 왜 꿈인가

[난 네 편이야]

어린 시절
돼지 잡으러 다니던 소녀
장난감 가게 딸내미│‘노는 친구들’과 친한 모범생

대학
하이힐 신고 잘 뛰네
상정이 때문에 골치가 아파│당신들과 함께

공단에서
왜 여대생은 공장에 갔을까│둥글게 둥글게 짝!
학교보다 여기가 더 편하네

수배자
‘함께 하자는 약속’, 동맹파업│대한민국 최장기 여성 수배자
부처님이 보호하고 하느님이 살피시고│나 대신 고문 받은 사람들

대투쟁
삶을 바꾸는 민주주의│우리는 기계가 아니라 인간입니다
방화범이 되었네

연애와 결혼
알면서도 모르는 척, 첫 만남│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가난한 사랑의 노래

아들
엄마는 나보다 금속연맹을 더 좋아해?│슈퍼 엄마가 필요한 게 아니라
너라는 작은 우주에서 배웠어

[꿈을 꾸겠다 말해요]

전노협
천 리를 보는 쟁의국장
위원장 님은 툭하면 수배, 살림살이는 내 몫│왜 싸움꾼이 되었나

금속노조
뭉치면 살아, 흩어지면 죽어│살아남은 전태일들
산별노조란?│헌법 32조와 33조

민주노총
정말 우리 편인 전국 조직│평등과 풍요│권력의 자리에 가야
노동운동 그만두고 정치하는 게 아닙니다

민주노동당
알아서 하라는 거지?│늙은 너구리를 잡다
질의서 못 구하면 저 잘려요

노무현 정부
대통령과의 설전│너무 빠르게 추진된 FTA
서민을 위한 정당이라면서

민노당 대선후보 경선
가난한 사람들을 위한 민주주의
공주님 잡는 무수리│실패한 혁신

[언제나 내일이 온다]

진보신당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상복 입은 후보
내가 더 미안해

단식
사람을 죽이는 정권│가난한 이들이 보수를 찍는다고?
선한 싸움│대한문 앞 두 점쟁이

통합진보당
‘함께 살자’고 외치기 시작했다│170표의 기적
환청 같은 말밥굽 소리

박근혜 정부
516호의 사연│또 다시 사퇴
정의로운 세상으로 가요

촛불 혁명
폭풍 사자후│정치는 해결사가 아니다
주인은 원래 나였어

대선
여러분이 잘못한 게 아니에요
극우 보수는 진보가 잡는다│모두를 위한 정치

청년들
울지 마세요. 함께 세상을 바꿉시다│꿈만 빼고 모든 걸 새롭게

다시 정치
정치는 가능성의 예술│언제나 내일이 온다

연혁
참고자료
인명, 단체명 찾기
사진 출처

도서소개

“언제나 그 시대의 가장 아래에 있는 다수의 ‘편’으로, 새로운 세대의 ‘편’이 될 때 우리의 ‘정치의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다”고 말하는 심상정. 그는『난 네 편이야』를 통해 새로운 제안을 던진다. “결코 포기할 수 없는 꿈만 빼고 모든 것을 새롭게 바꾸자, 서로 다른 생각과 방법을 승인하자, 우리를 갈라놓은 모든 사고방식을 버리자”고. 그렇게 심상정은 다시 한 번 신발 끈을 단단히 묶고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내디뎠다.

세상을 바꾸기 위해 노력해온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다. 심상정은 언제나 그들 편에 서서 그들과 함께했다.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하는, 절망을 딛고 희망의 날개를 펴고자 하는 모든 이들의 든든한 편이 되어줄 것이다.『난 네 편이야』는 그러한 사람들에게 보내는 심상정의 응원의 메시지며,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약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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