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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부모

그래도, 부모 우리 아이 이대로 괜찮을까? | 중고생 자녀의 공부가 걱정되고 미래가 불안한 부모님들께

  • 권승호
  • |
  • 앨피
  • |
  • 2017-10-30 출간
  • |
  • 266페이지
  • |
  • 148 X 215 mm
  • |
  • ISBN 97911874301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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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초등학교 때엔 제법 똑똑했던 아이들이
중고생이 되어서는 점점 바보가 된다는 사실을 아세요?
한 고교 교사가 이 땅의 학부형들께 띄우는 간곡한‘부모님전상서’

믿어 주고 기다려 주고
얼떨결에 교사가 되고 부모가 되면서 몸소 겪은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아이와 부모가 모두 행복한 교육법과 학습법을 깨친 전주의 한 교사가 쓴 중고생 교육 에세이. 이미 여러 권의 책으로 자기주도학습과 한자 학습,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전파했지만, 아직도 이 땅의 부모들에게 할 말이 산처럼 많은 교사이자 두 아이의 아버지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전하고 하는 메시지는 두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가짜공부는 그만두라(그만두게 하라)”, “아이는 부모의 가장 가까운 평생 친구다”. 넘쳐나는 관련 정보와 지식 덕분에 어느덧 상식이 되었지만 아무도 실천하지 않는 부모의 본래 역할로 돌아가자고, 그래야 우리 아이들이 어엿한 어른으로 자랄 수 있다고 이 책은 끈기 있게 설득한다.
“믿어 주고 기다려 주는 것이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모든 것이랍니다.”

요즘 학교 가 보셨나요?
그러나 이 책은 정서적, 혹은 도덕적인 호소만을 반복하는 책이 아니다. 고 3 학생들로 가득 찬 교육 현장에서 마주치는 아이들의 생생한 학교생활과 교무실에서 만나는 학부모들, 집으로 찾아오는 졸업생들의 스토리가 매우 현실적으로 담겨 있다. 야간자율학습을 할지 말지에도 “엄마에게 물어보고요”를 외치는 아이들, 학원 숙제를 하느라 정작 중요한 학교 수업은 등한시하는 아이들, 대학입시에 매달리느라 영수에 올인하고 ‘인 서울’만 주장하는 학부모들, 학교에선 자고 집에서는 스마트폰만 하는 아이들과 그 사실을 알면서도 가짜공부를 강요하는 부모들….
어떻게 보면 냉정하리만치 객관적인 우리 학교 안팎의 현실이 이 책의 이야깃거리이자 화두이다.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어떤 부모가 좋은 부모가 되고 싶지 않을까. 그러나 이 책이 권하는 좋은 부모의 조건은 한없이 쉽고도 어렵다. 나이가 들수록, 교단 경험이 쌓일수록 교육에는 정답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한다는 저자는, 할머니처럼 아이들을 대하라고 권한다. 잘못을 해도 무한히 용서하는 것은 오직 부모만이 해줄 수 있는 일이라는 것이다. 용서받은 아이는 스스로 깨닫고, 깨닫지 못하더라도 적어도 용서한 부모 마음만은 평화로워진다는, 어찌 보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교육의 핵심에 가 닿는 메시지가 매 페이지마다 담겨 있다. 아이의 짜증 좀 받아주고, 아이에게 집안일을 시키고, 실패할 기회도 주고, 여행을 보내 주고, 아이가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를 잊지 말고, 선생님을 믿으며, 아이의 행복을 고민하고, 믿어 주고 기다려 주고 … 결국 떠나보내는 이 모든 일이 부모만이 해줄 수 있는 일들이라고 저자는 말해 ‘준다’.

공부 잘하는 18가지 방법
사춘기를 지나거나 지난 아이들과 같이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그 부모만이 안다. 저자가 건네는 이야기는 분명 위로와 위안을 주지만, 아이의 공부는 어찌할 것인가? 대학 입시는?
가짜공부는 끝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공부의 핵심은 집중력과 흥미인데, 설렁설렁 남에게 보여 주기식 공부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시속 10킬로미터로 15시간을 달려 봤자, 70킬로미터로 10시간 가는 것의 4배도 못 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뒤집어 실제 공부에 적용하라고 저자는 권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게으름, 수동성, 스마트폰, 잡념을 그대로 둔 채 공부 잘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새로울 것 없는 부모의 역할처럼, 저자가 전수하는 공부 잘하는 비법은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아이와 부모가 직시할 수밖에 없는 진실로 가득 채워져 있다.

목차

머리말 - 언제까지 가짜공부에 매달려야 할까요?

1 요즘 학교 가 보셨나요?

엄마에게 물어보고요
전국의 교실은 취침 중
스마트폰은 스스로 자제 못해요
공부는 시켜 줄 수 있는 것이 아닌데
개천에서 용 나기 어렵다고요?
‘인 서울’이라는 슬픈 이야기
대학 입시가 중요한 게 아닌데
소탐대실, 조기교육
영수에 올인하지 마세요
방학, 배움을 내려놓는 시간
고 3이 뭐라고
공부 잘하고 싸가지 없는 아이


2 좋은 부모가 되고 싶다면

용서는 힘이 세다
그래도, 그래도
부모만이 해줄 수 있는 일들
학원에 안 가면 놀 친구가 없다고요?
집안일을 시키세요
아이들에게 실패할 기회를
믿어 주고, 기다려 주고
남들도 다 그렇게 한다고요?
나와 가장 가까운 평생 친구
짜증 좀 받아 주세요
교과서는 어른들의 필독서
선생님을 믿지 않으면 누구를?
너만 행복하면 돼
공부도 재주랍니다
떠나보냄은 의무

3 공부 잘하는 18가지 방법

1 _ 기본으로 돌아가세요
2 _ 철들어야 공부해요
3 _ 수업 시간에 받아쓰지 마세요
4 _ 공부하는 책을 줄이세요
5 _ 반복해서 읽으세요
6 _ 진짜 실력은 성취감에서
7 _ 인터넷 강의에 반대합니다
8 _ 몰라도 생각, 또 생각하세요
9 _ 국어사전을 끼고 사세요
10 _ 한자는 포기할 수 없는 공부 도구
11 _ 집중력 올리는 예습의 힘
12 _ 책을 읽어야 쓸 것이 생겨요
13 _ 의문을 품어야 공부가 시작됩니다
14 _ 맑은 정신은 충분한 수면에서
15 _ “내내 그 생각만 했습니다”
16 _ 진짜 우정은 ‘No’에서
17 _ 마음이 편해야 공부합니다
18 _ 혼자 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저자소개

저자 권승호는 전주 영생고등학교 교사. 학생들과 호흡하며 자기주도학습과 한자 학습의 중요성을 알게 되고, 학부모님들과 상담하며 부모 역할의 중요성을 깨닫게 되었다.
《공부가 뭐라고》, 《공부도 모르고 공부하지 마라》, 《자기주도학습이 1등급을 만든》 등의 저서를 통해 배움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익힘, 탐구, 생각하기가 중요하다는 사실을 강조하였다. 학습의 기본이 어휘력이며 어휘력 향상에 한자 학습이 필수라는 사실을 《공부의 기본기 한자 어휘력》《공부가 쉬워지는 한자 어휘사전》《명심보감으로 배우는 한자》 등의 저서에 담았다. 교육에 관한 짧지만 깊은 고민들을 여러 매체에 기고하였다.

도서소개

사춘기를 지나거나 지난 아이들과 같이 사는 것이 얼마나 힘든 일인지는 그 부모만이 안다. 저자가 건네는 이야기는 분명 위로와 위안을 주지만, 아이의 공부는 어찌할 것인가? 대학 입시는? 가짜공부는 끝내야 한다고 저자는 말한다. 공부의 핵심은 집중력과 흥미인데, 설렁설렁 남에게 보여 주기식 공부로는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다는 것이다. 시속 10킬로미터로 15시간을 달려 봤자, 70킬로미터로 10시간 가는 것의 4배도 못 간다는 평범한 진리를 뒤집어 실제 공부에 적용하라고 저자는 권한다. 공부를 잘하고 싶으면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게으름, 수동성, 스마트폰, 잡념을 그대로 둔 채 공부 잘하기를 바라서는 안 된다. 새로울 것 없는 부모의 역할처럼, 저자가 전수하는 공부 잘하는 비법은 평범하기 그지없지만 아이와 부모가 직시할 수밖에 없는 진실로 가득 채워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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