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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 들고 느릿느릿

카메라 들고 느릿느릿

  • 그사람
  • |
  • 스토리닷
  • |
  • 2014-03-29 출간
  • |
  • 240페이지
  • |
  • 145 X 210 X 10 mm /366g
  • |
  • ISBN 9791195245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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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로모그래퍼 그사람의 두 번째 단행본
10년 동안 카메라로 담은 그사람 혹은 우리의 일상
반짝반짝 빛나지 않지만
깊이 있는 사진 속 울림을 통한
나와 우리 주변의 재발견
여섯 개의 칼럼은 카메라에 대한 알찬 정보가 가득


“이 책은 기존의 사진집과 달리 가볍게 만들었습니다. 더불어 페이지와 페이지 사이에 여백을 많이 둬서 독자 여러분의 일상을 사진과 함께 메모도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사진과 사진 사이의 여백을 여러분 자신의 메모와 이야기로 느릿느릿 채워 자신만의 에세이집으로 만들어 보세요. 그러다가 때론 마음에 꼭 드는 사진들은 북 찢어서 책상 앞에 붙여놓거나 편지를 써도 좋을 듯합니다.”
-프롤로그 ‘보통의일상을담았지만, 보통 사진집은 아닙니다’ 중에서
사진 찍고 싶은 계절이다.
옆집 담장 너머 하얀 목련 꽃 봉우리가 그렇고 곧 있으면 피어날 동네 어귀에 있는 라일락 향기가 그러할 것이다. 이뿐이랴. 햇살 좋은 날엔 아직은 수줍은 듯 손을 잡고 가는 이제 막 사귀기 시작한 연인들도, 엄마 아빠 손을 잡고 가는 아이의 웃음도 사진에 담고 싶어질 게다.
누가 그랬던가? 사진보다 가장 완벽한 카메라는 사람의 눈이라고. 하지만 누군가는 또 남는 건 사진밖에 없다 했다. 어느 누구의 말도 틀리지 않다. 다만 오늘 하루, 우리 삶을 조금 더 느리고 행복하게 간직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는 그저 그 순간을 사진으로 남기고 싶을 땐 사진을 찍는 것이다.
이 책 《카메라 들고 느릿느릿》은 이 책을 읽고 보는 당신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사람의 일상에 관한 사진집이다. 다만 사진가로서 ‘아, 이런 것까지……’ 혹은 ‘이 사진이 이거였어?” 하며 작은 미소 한 번 지을 수 있는 일상의 발견이 약간 더 있는 사진집이다.
《카메라 들고 느릿느릿》은 지금까지의 사진집보다 정말 가볍고 여백도 많다. 그렇게 만든 이유는 기존 사진집처럼 한번 보고 책장에 두는 그런 사진집보다는 가방에 혹은 책상에 두고 메모도, 일기도 그리고 북 찢어서 편지지로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였다.
부디 이런 마음이 통해서 《카메라 들고 느릿느릿》이 여러분의 삶을 느릿느릿 채워갈 수 있는 책 중 하나 이길 바라본다.

책속으로 추가
그사람의 산보카메라 1
LOMO LC-A

어떻게 찍힐지 두근거리게 하는 러시아 태생의 콤팩트 카메라, LOMO LC-A. 첫 인상은 제법 귀엽고 어떻게 찍힐까 궁금하지만, 사용자들이 로모그래피라 부르는 결과물은 독특하고 따뜻한 사진을 보여줘 전세계적으로 수십 만 명의 마니아를 거느린 콤팩트 카메라 계의 슈퍼스타.
이 카메라는 내가 처음 손에 넣은 첫 카메라인 탓에 편애가 다른 카메라보다 심한 편이다. 2000년 첫 LC-A를 손에 넣은 이후 현재까지 9대 째 사용하는 중인데, 2007년부터는 새로운 버전의 LC-A+로 개량돼 현재도 판매중인 필름 카메라이다.
디지털카메라와 다양한 스마트폰의 카메라 앱에서 지원하는 로모필터가 바로 이 카메라로 찍었을 때의 느낌을 과장되게 표현해주는 앱이라는 것을 생각해 보면, LC-A가 사진계에 끼친 영향은 대단하다.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이 카메라의 장점은 터널이펙트라 불리는 드라마틱하고 독특한 이미지 뿐 아니라, 촬영자가 직접 거리를 눈으로 가늠한 후, 레버로 셋팅해 촬영하는 목측식이라 일반적인 자동초점 카메라보다 어떤 순간에는 더 빠른 촬영이 가능하다는 것!
파인더를 보지 않고 담아내는 노파인더 샷을 담아도 분명 맘에 드는 사진을 찍게 해준다.

그사람의 산보카메라 2
Pentax ME

필름 카메라, 그러면 먼저 머리에 금세 떠오르는 카메라의 이미지가 있다. 은색 카메라 바디에 검정색의 동그란 렌즈가 달린 카메라의 모습이 누구나 생각하는 필름 카메라의 대표적인 이미지. 그런 이미지에 꼭 맞으면서도 작고 가벼워 언제나 들고 다닐 수 있는 대표적인 카메라가 바로 펜탁스 ME라는 모델이다. 1976년에 발매되어 1981년에 단종된 오래된 모델이지만 아직도 필름 카메라 사용자들에게 사랑을 받는 카메라.
초점을 눈으로 보며 맞추고 셔터만 누르면 되는 간단한 조작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밝은 표준렌즈를 사용해 사진을 처음 시작하는 사람들이 가장 좋아하는 배경을 흐리게 날려줘 손쉽게 촬영할 수 있다. 쉬운 조작으로 여성과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 외의 큰 기능은 없기 때문에 잔고장도 적어 필름 카메라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에게 늘 추천할 만한 카메라. 가벼운 산책은 물론 여행에도 최적!

목차

프롤로그
보통의 일상을 담았지만, 보통 사진집은 아닙니다 6

카메라 들고 느릿느릿 8

칼럼 1 카메라를 손에 넣자! 32
칼럼 2 산보에 어울리는 콤팩트 필름카메라 64
칼럼 3 여행에는 어떤 카메라가 좋을까? 96
칼럼 4 스냅&여행을 위한 필름 추천 128
칼럼 5 필름 카메라와 친해지기 162
칼럼 6 현상소와 친해지기 192

촬영정보 232

저자소개

저자 그사람은 로모그래퍼/사진가/사진 칼럼니스트/건축기사. 건축을 전공한 그사람은 LC-A로 필름 사진을 처음 시작해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각종 아날로그 사진 강좌를 진행하며 아날로그사진 전문가로 활동해왔다. 2000년부터 ‘그사람(안욱환)’이라는 작명으로 조선/동아/경향 신문 등 주요 일간지를 시작으로 각종 월간지와 사보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아날로그 사진가, 로모그래퍼, 아날로그 사진 칼럼니스트로 다양한 매체에 소개되었다. 토이 카메라뿐 아니라 똑딱이 콤팩트 카메라 그리고 전문가를 위한 다양한 필름 카메라를 다루며 작업을 해오고 있으며, 최근에는 폴라로이드 카메라를 통한 작업과 아날로그 사진과 디지털 사진의 경계를 허무는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를 10년 이상 직접 운영하며, 강좌를 함께 진행해 다양한 방법의 커뮤니케이션과 아날로그 사진에 대한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그는 특히 건축을 전공한 디자인적이며 실용적인 감성을 바탕으로 직관적인 감각을 필요로 하는 사진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이력
월간 스크린, 포토넷, 하퍼스 바자, 보그걸 등의 월간지와 미디어의 사진 칼럼니스트로 활동
2013년 배우 조여정의 《힐링뷰티북》 사진 작업
2013년 네이버 자동차 섹션 - 서유럽 자동차 횡단기 사진칼럼기고(총15회)
2013년 텐바이텐 컬리지 필름 사진 강사로(2004년부터 현재까지) 활동
2013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문화센터 필름 사진 강사
2013년 한겨레 문화센터 필름 사진 강사

사진전시/수상
도쿄 디자인페스타를 비롯한 총 7회의 개인전
베이징 로모콩그레스를 비롯한 4회의 단체전을 비롯해서
2004년/2005년 일본 D-Competition 2년 연속 입선(3 작품)
2012년 4월 그사람 사진전, The Portrait of Cats
2013년 4월 그사람 사진전, GSARAM SQUARE
2013년 9월 그사람 사진전, GREECE 사진전
2013년 9월 고양이의 날 기획전, 고양이를 여행하다 초대작가전
2013년 10월 그사람 사진전, 사소한 시선

저서
《아날로그를 담는 자유, 로모》 2007년

도서소개

독자들의 일상과 별반 다르지 않은 그사람의 일상에 관한 사진집《카메라 들고 느릿느릿》. 기존 사진집처럼 한번 보고 책장에 두는 그런 사진집보다는 가방에 혹은 책상에 두고 메모도, 일기도 그리고 북 찢어서 편지지로도 사용했으면 하는 바람에서 가볍고 여백도 많은 사진집을 펴냈다. 읽는 사람들의 삶을 느릿느릿 채워갈 수 있는 책 가운데 하나 이길 바라며 작은 미소 한 번 지을 수 있는 일상의 발견을 담은 사진과 글을 모아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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