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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서양

대서양

  • 폴 뷔텔
  • |
  • 선인
  • |
  • 2017-06-20 출간
  • |
  • 595페이지
  • |
  • 161 X 231 X 32 mm /1303g
  • |
  • ISBN 9791160681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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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바다는 그 자체로 본래 풍요롭기도 하거니와 수세기 동안 해양을 통해서만 멀리 있는 많은 지역들이 누리고 있는 풍요로움에 접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육지 강대국들은 야심차게 제해권을 주장했다. 콜럼버스와 바스쿠 다가마 시대 이래 유럽의 사상가들과 옹호론자들은 이러한 주장을 정당화하거나 부정하기도 했다. 실재이든 상상이든 바다에 대한 경제·정치·전략적 필요성이 대두되었으며, 이로 인해 근대국가 권력의 표상인 해군이 발전했다.
해상 무역을 위해 선박을 건조할 필요가 있었는데, 선박은 무엇으로 동력을 얻는가에 상관없이 오랫동안 당시 경제에서 가장 값비싸고 기술적으로 최첨단 제품에 속했다. 세계의 해운 산업은 여타 사회 구성원들과는 근본적으로 다른 사회조직과 생활방식을 지닌 노동자들과 함께 발전했다.
그러나 바다의 역사에는 해양에 대한 인간 승리를 보여주는 감동적인 연대기, 해전, 화물수송량, 선박 건조 그 이상이 있다. 모든 곳에서 바다와 해양은 인접하고 있는 문명에 커다란 문화적 영향력을 행사해 온 주체였다.
폴 뷔텔(Paul Butel)은 대서양에 대한 이 연구서에서 이러한 테마들과 그 밖의 다른 여러 테마들을 검토한다. 카리브 해의 해적 활동과 근대 초기 프랑스의 해양 경제, 그리고 아편의 역사와 같은 다양한 분야의 연구로 국제적으로 찬사를 받아 온 이 학자는 이제 약 2,000년을 포괄하는 시간과 공간으로 훨씬 더 범위를 넓혔다. 그 결과로, 그는 인류 역사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해왔고 지금도 하고 있는 한 경이적인 대양의 믿음직하고 매력적이며 자극적인 역사를 제시한다. (총서 편집자 서문 中)

목차

일러두기
총서편집자 서문
표ㆍ그림차례
감사의 글

서 론

1장 유럽인의 ‘지리적 팽창’ 이전 대서양의 전설과 실재
대서양의 전설
고대인들의 실재 대서양
그리스ㆍ로마인에서 아랍인까지의 대서양 항해
북대서양의 아일랜드인과 바이킹

2장 새로운 대서양: 15세기에서 16세기 초까지
새로운 지중해권 대서양
아프리카 연안 대서양의 탐험
대서양 서부와 이베리아인들의 ‘신세계’
유럽인과 북대서양

3장 대서양과 이베리아인들: 16세기에서 17세기까지
콜럼버스가 발견한 아메리카의 희망과 현실
‘서인도항로’: 무역과 해항(海港)
‘서인도항로’와 대서양 경제
이베리아인의 대서양이 문을 열다

4장 대서양과 해양국가의 성장: 17세기
네덜란드의 때 이른 야심과 그 규모
네덜란드의 초기 참여, 1609~1621년
네덜란드 서인도회사와 대(大)대서양계획
새로운 대서양 시대: 앤틸리스 제도의 플랜테이션
대서양의 영국인들
프랑스의 도전: 뉴펀들랜드에서 앤틸리스 제도까지

5장 대서양 식민지의 황금기: 18세기
영국과 프랑스: 경쟁하는 두 강대국
시장의 팽창

6장 대서양의 사람과 강대국들: 17ㆍ18세기
대서양의 지배 축들
점점 더 늘어나는 사람들
대서양의 해양강국

7장 19세기의 대서양: 전통과 변화
오래되었지만 끊임없이 변화하는 대서양횡단 무역
19세기 초 영국의 이점과 미국의 성공
뉴욕과 리버풀, 정기여객선의 새로운 대서양
대양을 건너는 유럽인들: ‘신세계’로의 이민

8장 20세기의 대서양
1914년에서 1939년까지 대서양의 변모
제2차 세계대전과 새로운 대서양시대

9장 결론

원문 주석
참고문헌
옮긴이 후기
지명일람
인명 찾아보기

저자소개

저자 폴 뷔텔은 보르도 3대학(Universit? de Bordeaux III) 근대사 교수였으며, 대서양공간사연구센터(Centre d\'histoire des espaces atlantiques)를 세우고 그 소장을 역임했다. 프랑스 대학학술원 회원이기도 했다. 1973년에 받은 박사학위논문의 주제 ‘18세기 후반 보르도의 상업사’가 보여주듯이, 처음에는 프랑스 대서양 연안의 대표적 해항도시 보르도의 무역 및 경제사를 주로 연구했으나, 점차 영역을 확대해 16세기에서 18세기에 이르는 대서양 식민지의 경제적 양상들을 다루었다. 대서양 역사의 최고 전문가로 국제적 인정을 받은 본 저서 외에도, 중요저서로 보르도의 상업사를 다룬 ?보르도의 상인들(Les n?gociants bordelais)?(1974), 프랑스령 앤틸리스 제도의 역사를 총정리한 4권으로 된 ?프랑스령 앤틸리스 제도의 역사, 17세기-20세기(Histoire des Antilles fran?aises, XVIIe-XXe si?cle)?(2008)가 있다. 그리고 대중적 역사서로서 ?해적시대의 카리브 해(Les Cara?bes au temps des flibustiers)?, ?차의 역사(L\'histoire du th?)?, ?아편, 매혹의 역사(L\'opium, histoire d\'une fascination)? 같은 여러 저서들이 있다.

도서소개

『대서양』은 영국의 라우틀리지(Routledge) 출판사에서 기획 출간한 [Seas in History] 총서 중 프랑스의 저명한 대서양 역사가인 폴 뷔텔의 Atlantic(1999)을 번역한 책이다. 대서양이라는 바다만이 아니라 그와 맞대고 있는 양쪽 대륙들의 사정까지도 포괄하면서 쓰여 있기에, 이 책의 내용을 방대하다고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리고 무엇보다 뷔텔은 단순히 바다가 아니라 그 바다와 맺은 인간의 관계에 초점을 두고 기술하고 있는데, 그 긴 시간 범위 속에서 변화해 간 바다와 인간의 관계를 한 순간의 놓침도 없이 추적해 내고 있다. 이 책 속에서 우리는 적어도 대서양이라는 대양이 인간과 관계했던 과정을 온전히 들여다 볼 수 있으며, 그래서 왜 대서양이 인간에게 중요할 수 있는지를 파악할 수 있다. 이 때문에 옮긴이는 이 책이 단순히 대서양이라는 지리 단위의 역사가 아니라 대서양이라는 대양과 인간의 관계의 역사라는 점을 말하기 위해, 한국어판의 제목에 ‘바다와 인간의 역사’라는 부제를 달았다(역자 후기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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