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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명전

고전명전

  • 양한준
  • |
  • 바이북스
  • |
  • 2017-10-20 출간
  • |
  • 252페이지
  • |
  • 140 X 210 mm
  • |
  • ISBN 979115877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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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위로가 필요한 서로를 위해
“친구들과 소주 한잔 하는 자리가 되면 살아온 날들을 서로 위로하는 그런 위치가 되었다. 돌아보니 방사선 덕분에 과학적인 이치에 밝을지라도 가슴속엔 건조해진 부분이 더 많아졌다. 요즘은 마주앉은 친구와 서로 위로하는 시간에 진지해진다. 그래서 세상을 멋지게 사는 청춘들과 교감할 기회를 글쓰기로 작심했다.”
병원과 대학에서 상당한 업적은 쌓은 양한준 교수이지만 가슴속에 건조한 부분이 점점 더 커지는 것은 어쩔 수 없다. 지식과 기술은 매뉴얼대로 습득할 수 있지만 진실과 선함과 아름다움에 대한 추구는 인문적인 사고의 바탕 없이 구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이다.
인생의 선배로서 청춘들에게 ‘내가 해봐서 아는데’와 같은 꼰대질이 아니라, 자신이 직접 겪으며 좌절하고 극복했던 여러 고민과 단상을 고전의 구절을 통해 깊이 있는 사색의 결과로 재해석해 내어놓는다. 이 책을 통해 단순히 청춘을 위로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넘어 서로를 위로하는 귀한 시간이 될 것이다.

공부할 때 공부하고, 놀 때 놀고
“놀이도 공부와 마찬가지로 열심히 즐겨라. 어느 쪽도 열심히 할 수 없는 사람은 어느 쪽도 발전해 나가지 못한다. 또 어느 쪽으로부터도 만족감을 얻지 못한다. 그때그때 찾아오는 대상에 대해 집중하지 않고 그 외의 일을 머리에서 쫓아내지 못하면, 아무 일도 할 수 없을 것이다. 한 가지 일에 온 힘을 쏟아라.”
고전 특히 동양 고전은 딱딱하고 고루할 것이라는 선입견이 있다. 그러나 이 책은 고전의 겉모습이 아닌 내면의 의미를 다시 되살리려 한다. 연극에서 밝게 불을 켠 채 무대 장치를 바꾸는 것처럼 고전을 명전(明轉)하는 것이다.
그래서 저자가 ‘공자, 맹자가 지혜를 만들어 주었다면, 놀자, 웃자로 감성을 채워라’라고 권할 수 있다. 학문이란 초목을 옮겨 심어서 번식시키는 것과 같다는 민자마의 말에서 단순히 학문에 힘쓸 것만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공부할 때 공부하고 놀 때 노는 지혜를 얻는다.

상대의 마음을 읽어라
“성공하고자 한다면 나를 버려라. 나의 기준이 아니라, 남의 기준으로 일해야 한다. 비즈니스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하는 것이 아니다. 상대의 마음을 읽고 나를 변화시켜야 한다. 그래야만 살아남을 수 있다.”
《순자》에 천년 앞을 내다보려면 오늘을 잘 살펴야 한다고 나온다. 자신과 주변에 대해 철저히 성찰하지 않으면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없다. 고전은 오랫동안 많은 사람에게 널리 읽히고 모범이 될 만한 문학이나 예술 작품을 가리키는 말이다. 결국 지금 바로 여기에 적용할 교훈과 감동이 담겨 있다는 뜻이다.
우리는 누구나 성공을 바란다. 그리고 그것을 위해 노력하며 남과 자신을 비교한다. 그렇지만 성공을 이루기 위해 중요한 핵심은 남의 기준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대단한 노력을 해도 자기만족일 뿐 쓸모가 없거나 남에게 그럴듯하게 보이기 위한 것만 한다면 결코 성공할 수 없다. 자신과 주변의 오늘을 살피는 지혜가 성공의 열쇠다. 고전에서 찾을 수 있는 인생의 치트 키가 이 책 곳곳에 담겨 있다.

자꾸 들여다보라
“무엇인가를 유심히 볼 때 달라지는 것이 있다. 엉뚱한 딴생각을 할 수 있다. 바로 창의력이 생긴다. 마음이 가는 곳에 나를 몰아세워 자꾸 들여다보라.”
4차 산업 혁명으로 인해 이제 단순한 지식과 기술에 관한 한 인공 지능과 로봇을 이길 수 없다. 이제 인간에 남은 몇 가지 남지 않은 강점은 바로 창의력이다. 하지만 창의력을 키우는 것처럼 막막한 것이 없다.
《진서》에 ‘눈길만 지나가도 잊지 않고 한 번 보면 평생 잊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창의력이란 천부적인 재능에서만 나오는 것이 아니다. 한 가지 사물을 끊임없이 관찰하고 되풀이해서 생각할 때 불현듯 참신한 아이디어가 떠오르는 것이다.
고전의 진수를 곱씹는 것도 마찬가지다. 마음에 와 닿는 구절을 끊임없이 되새김질하다 보면 원뜻을 넘어 새로운 지평이 열린다. 이 책을 통해 고전을 접하는 이유도 단지 귀한 옛 문장을 알고 익히는 것에 있는 게 아니라 사고의 전환을 훈련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양한준 교수의 고전 읽기를 통해 고전 읽는 새로운 방법을 터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목차

1. 나답게 빛나는 삶
머리는 나빠도 성격이 좋아야 | 수양인가 평판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소통은 대화로 시작해야 한다 | 문장은 하늘과 땅을 움직인다 | 최종 목표,성인! | 내일에게 묻지 마라 | 말과 행동과 글은 하나 | 놓쳐버린 마음을 찾아라 | 가르치는 자 VS 배우는 자 | 배움이 먼저냐 가르침이 먼저냐 | 책을 읽고 카이사르처럼 행동하라 | 우리가 제사하는 이유 | 호기심의 쓰임새 | 공부할 때 공부하고, 놀 때 놀고 | 스스로 이슈메이커로 변신하라

2. 뜨겁지만 슬기롭게 사는 삶
학문의 처음과 끝을 생각하라 | 말하고 싶어도 참아라 | 박학다식을 자랑하기보다는 | 우공이 산을 옮긴다 | 공부는 아둔한 사람이 하는 것 | 사물 속에는 하늘의 이치가 흐른다 | 호기심, 발동! | 잘 배우는 사람의 비밀 | 미래는 걱정거리가 아니다 | 담장을 정면으로 마주하고 서 있으면 | 모든 지식은 의문에서부터 | 군자는 다재다능하지 않기에 | 세계 최대 철강왕의 교육법 | 오픈 이노베이션으로 실행하기 | 과녁보다 약간 더 높은 곳을 겨냥하라 | ‘잔뜩’ 집어넣었기 때문에 | 사랑하는 것을 위해서는 그것을 과감하게 실행하라 | 인간이 짐승과 다를 바가 없다면 | 예의를 따르면 이익을 남에게 양보하게 된다

3. 고난도 즐기며 극복하는 삶
새것만 좋아하다가는 큰코다친다 | 성공하려면 봉급을 멀리하라? | 남의 기준으로 일하자 | 아직 방안에는 못 들어왔다 | 내일이 있다고 말하지 마라 | 자신의 일터에서 성공을 향해 달리기 | 모르는 게 있다면 죽을 때까지 | 착하게 살 것인가, 악하게 살 것인가 | 세련되기보다는 소박하게 | 실행(失行)하지 말고 실행(實行)하라 | 나와 경쟁할 때 | 정지해 있는 물을 들여다보자

4. 지혜롭게 사는 삶
운명에 거역할 것인가, 순응할 것인가 | 남에게 의심받을까 두렵다면 | 소박함으로 돌아가서 완성하다 | 한 자 옥구슬보다는 1초의 시간 | 마차 바퀴 굴대에 앉은 파리가 준 교훈 | 감정이 움직이는 대로 행동한다면 | 근심할 줄 아는 사람 | 내 안에 행운 있다 | 버려야 얻는다 | 하인리히 법칙의 변화 | 마오타이주의 비밀 | FBI의 증오 범죄 연례 보고서가 주는 교훈 | 속은 곧고 겉은 부드러워지는 글쓰기 | 파도와 싸우고 파도와 화해하라 | 열등감이 폭발할 때 해야 할 일

5. 도리에 따라 멋스럽게 사는 삶
사물을 살리는 것이 인간의 도리 | 눈도 귀도 차갑게 | 봄의 생기는 어디에나 있는 법 | 일단은 따라해라 | 한 번 보면 평생 잊지 않기를 | 책을 읽고 성현들의 지혜를 빌려라 | 글은 도덕이 되고 업적이 되기에 | 책 속에는 천 종의 곡식이 들어 있다 | 기록하면 남고 기억하면 사라진다 | 공자도 읽기 어려워했던 책 | 군자를 만나려면 디즈니랜드로 가라 | 진짜 두려워해야 할 사람 |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려면 | 책과 삼치 | 도끼자루에 방법이 있다 | 인(仁)은 사람을 사랑하는 것 | 10원의 기적 | 이모티콘에서 도의를 찾다

6. 넓은 시야로 바라보는 삶
출세보다 더 중요한 것 | 중요한 것은 뭔가 이루어냈다는 사실 | 수억 원을 들여도 소용없는 일은? | 시작하면 끝낼 것이다 | 가는 사람 쫓지 않고 오는 사람 막지 않는다 | 크다고 다 큰 게 아니다 | 혁신의 시작은 다양한 시도에서 | 그들이 은밀한 곳에 감춘 것 | 장수하는 기업들의 세 가지 공통점 | 배짱은 크게, 주의는 세밀하게 | 자기만의 개성 찾기 | 따뜻한 옷과 맛있는 음식을 멀리해야 할 여행자 | 개돼지의 끈질긴 생명력 | 거절할 줄 모르면 문제가 생긴다 | 무엇을, 어떻게 주시해야 하는가 | 도약을 위한 깊은 성찰 | 자신 있으면 태연해 봐! | 진짜 행복을 놓치는 과오

7. 자신을 깊이 성찰하는 삶
링컨이 할 수 있다면 나도 할 수 있다 | 보석보다 값진 인격 | 천하를 손에 쥘 수 있는 비결 | 삶의 먼 여정과 동반하는 책임의 무게 | 거울을 비난하기 전에 | 주마등처럼 스치는 인연들을 위해 | 사형수의 성찰과 지혜 | 행운은 부딪히고 깨지면서 만들어 가는 것이다 | 혀는 부러지지 않는다 | 앞서 가던 수레가 뒤집힐 때 | 남을 이기려면 나부터 이겨라 | 60억분의 1, 세계 최강자가 되는 길 |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시간은 즐겁게 흐른다 | 남 좋은 일이 늘어나면 감동의 물결이

저자소개

저자 양한준은 1961년생이다. 대학에서는 방사선, 화학공학을 공부했다. 충남대학교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 석사를, 명지대학교 대학원 물리학과에서 양자역학으로 이학 박사를 취득하였다. 의료기관에서 방사선을 취급하여 질병을 진단하는 것으로 직장생활을 시작했다.
방사선과학은 응용과학이라서 학문적인 기초도 요구되고 전문 분야에 대한 갈망도 높아야 할 수 있는 학문이자 기술이다. 그래서 공부를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일단 시작했다. 덕분에 화학공학, 보건학, 물리학에 대해 두루 섭렵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30대 중반에 교수가 되어 학생들을 가르치며 나 자신도 배우고 있다. 현재 한림국제대학원대학교 국제방사선학과에 재직 중이다.중년에 들어서자 기술과 일상 속에는 사람이 생각하고 행하는 바탕이 되는 인문, 교양, 소양이 절실하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시대가 발전하여 학문과 학문이 융합하고 교육과 현장이 융합하고 있다. 다양한 학문을 공부하며 내가 걸어온 길을 돌이켜보니, 바로 고전이 융합하는 용기를 샘솟게 만들었다. 고전 독서는 ‘나를 더 나답게!’ 할 수 있는 시간이다. 이과 교수로서 고전을 이렇게 읽었다는 것을 나누고 싶다. 이 책을 통해 삶을 바꾸는 원동력을 얻기를 기대한다.

도서소개

나를 나답게 만드는 이과 교수의 고전 읽기. 연극에서 밝게 불을 켠 채 무대 장치를 바꾸는 것처럼 고전을 명전(明轉)한다. 이공 계열 종사자는 과학에는 밝지만 인문에는 어둡다는 선입견을 넘어 고전이 전하는 의미를 곱씹어 삶의 지표로 삼는 길을 청년들에게 제시한다. 단순한 지식의 습득이 아닌 배움의 본질을 고민한 결과를 담았다. 인공 지능과 로봇이 지배할 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 진실과 선함과 아름다움을 탐구하는 인문적인 사고를 키우기 위해서 양한준 교수가 고전 속에서 찾은 길을 함께 따라가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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