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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이 더 좋아지는 식물 이야기 사전

식물이 더 좋아지는 식물 이야기 사전

  • 찰스 스키너
  • |
  • 목수책방
  • |
  • 2015-08-31 출간
  • |
  • 260페이지
  • |
  • ISBN 9791195328543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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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가문비나무 Spruce
가지 Egg-plant
갈대 Reed
개암나무 Hazel
겨우살이 Mistletoe
겨자 Mustard
계피 Cinnamon
곡식 Grains
국화 Chrysanthemum
금작화 Broom
기나나무 Cinchona
길레아드 발삼나무 Balm of Gilead

낙엽송 Larch
난 Orchid
느릅나무 Elm
능수버들 Tamarisk

다크 Dhak
딱총나무Elder
단풍나무 Maple
달리아 Dahlia
대마 Hemp
도금양 Myrtle
돼지풀 Ragweed

로즈메리 Rosemary

마저럼 Marjoram
망고 Mango
매발톱꽃 Columbine
맨드레이크 Mandrake
멜론 Melon
모란 Peony
목화 Cotton
무 Radish
무화과나무 Fig
물레나물 Hypericum
물망초 Forget-me-not


물푸레나무 Ash
미나리아재비 Crowfoot
미모사 Mimosa
민들레 Dandelion

바질 Basil
바이퍼스 버그로스 Viper’s Bugloss
박하 Mint
백합 Lily
버드나무 Willow
범의귀 Saxifrage
베르가못 Bergamot
보리수 Peepul
복수초 Adonis
복숭아 Peach
브리오니아 Briony
블랙베리 Blackberry
뽕나무 Mulberry

사과 Apple
사라수 Sal
사이프러스 Cypress
산사나무 Hawthorn
석류 Pomegranate
선인장 Cactus
세이지 Sage
소나무 Pine
수레국화 Cornflower
수련 Water-lily
수선화 Narcissus
스노드롭 Snowdrop
시계꽃 Passion Flower
쑥 Motherwort

아네모네 Anemone
아르부투스 Arbutus
아마 Flax
아마란스 Amaranth
아몬드 Almond
아보카도 Avocado Pear
아이리스 Iris
아카시아 Acacia
아칸서스 Acanthus
양귀비 Poppy
양배추 Cabbage
양치류 Fern
엉겅퀴 Thistle
에델바이스 Edelweiss
에링고 Eryngo
연꽃 Lotus
오동나무 Paulownia
오이 Cucumber
옥수수 Maize
올리브 Olive
완두콩 Pea
용설란 Maguey
용혈수 Dragon’s Blood Tree
우슬 Achyranthes
월계수 Laurel
은방울꽃 Lily of the Valley

자작나무 Birch
장미 Rose
전나무 Fir
제비꽃 Violet
종려나무 Palm

참나무 Oak
참피나무 Linden
천수국 Marygold
초롱꽃 Campanula
치커리 Chicory

카네이션 Carnation
칸나 Canna
캐럽 Carob
콩 Bean
크로커스와 샤프란 Crocus, Saffron
클로버 Clover

투구꽃 Aconite
튤립 Tulip

패모 Crown Imperial
팬지 Pansy
포도나무 Grapevine
포플러 Poplar

향나무 Juniper
헬리오트로프 Heliotrope
협죽도 Oleander
호두나무 Walnut
호박 Pumpkin
히아신스 Hyacinth

도서소개

『식물 이야기 사전』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각박한 도시 환경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매일 먹는 채소와 과일이 좀 더 특별해지고, 발길을 붙잡는 이름 모를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에 나도 모르게 의미가 덧입혀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이야기, 식물과 사랑에 빠지게 하다
여기 입에서 입으로 전해 내려온 오래된 이야기가 있다. 복숭아 속에서 아기가 태어나고, 군인이 피 흘린 자리에서 붉은 꽃이 피어나며, 요정이 꽃을 요람 삼아 아기를 키운다는, 하나 같이 허무맹랑하고 ‘쓸데없는’ 이야기처럼 들린다. 하지만 때로는 ‘무용한’ 지식이 우리의 삶을 더욱 기름지게 만드는 경우도 있다.
신과 요정, 정령과 성자 등 비현실적인 존재들이 주인공인 이 오래된 식물 이야기가 과연 수치와 데이터를 맹신하며 삭막한 회색 도시에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 것일까. 사과를 보고 화폐 가치는 얼마인가, 유전으로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가, 속명은 무엇인가, 같은 객관적인 지식을 이야기하는 것보다는 에덴동산의 선악과 이야기나, 황금 사과를 줍느라 경주에 패해 히포메네스의 아내가 된 아틀란타 이야기를 하는 쪽이 훨씬 귀가 솔깃해진다. 사실 우리에게 ‘유용한’ 지식은 ‘우슬’이 소의 무릎 모양을 닮은 줄기 때문에 그렇게 불린다는 점이지, ‘achyranthes’라는 이름의 기원은 분명 아니다. 어쩌면 남성 후두를 둘러싼 갑상연골의 튀어나온 부위에 아담스 애플(Adam’s Apple)이라는 이름을 붙여준 사람 역시 아마 이런 생각을 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즐거운 상상을 하게 만들어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무용한 지식의 힘, 스토리텔링의 힘은 의외로 강하다.
저자가 이런저런 식물에 관한 신화와 전설, 이름에 얽힌 유래 등을 수집해 모은 이 책은 식물을 사랑하는 사람들, 그리고 각박한 도시 환경에 지친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매일 먹는 채소와 과일이 좀 더 특별해지고, 발길을 붙잡는 이름 모를 꽃과 나무의 아름다움에 나도 모르게 의미가 덧입혀지는 그런 이야기들을 사람들에게 들려준다. 이 책에 실린 식물에 관한 120가지 흥미로운 이야기들 속에는 자신이 수집한 이야기들을 통해 사람들이 내 주변의 식물들을 한 번 더 바라보고 즐겁게 기억할 수 있으며, 누군가에게 그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면 하는 저자의 마음이 담겨 있다.

식물을 통해 인간의 삶을 반추한다
식물이 없는 인간의 삶이란 상상하기 어렵다. 우리는 아주 오래 전부터 식물과 함께 살아왔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먹기도 하고, 약으로 쓰기도 하고, 물건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고, 바라보며 즐거워하기도 하고, 애지중지 키우기도 하고, 찬미하고 숭배하기도 하면서 말이다. 사람들은 오랜 세월 식물을 인간의 삶을 비추는 거울의 역할을 하는 존재로 바라보았다. 이 책에 나오는 이야기들은 아주 오래된 이야기들이지만, 여전히 현재 인간의 삶을 이해하는데도 중요한 키워드인 사랑, 우정, 배신, 증오, 복수 같은 것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과거에도 현재에도 식물은 언제나 우리의 인생을 되새김질하게 만든다. 그 안에서 삶의 의미를 찾게 한다.
역자는 저자의 의도를 한국에서도 그대로 살려내기 위해 1911년에 출판된 세 번째 개정판을 그대로 옮기기보다 우리 실정에 맞게 재구성하여 골라 옮겼다. 특정 종교의 확인되지 않은 전설, 특히 지금은 해당 종교에서도 꺼릴 법한 전설도 가능한 한 생략했다. 이 책은 저자가 시대를 초월하여 전 세계 모든 독자에게 들려주고 싶은, 그래서 그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해줄 식물 이야기들을 모아 엮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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