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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의 그늘

아무의 그늘

  • 이근일
  • |
  • 천년의시작
  • |
  • 2017-09-25 출간
  • |
  • 96페이지
  • |
  • 126 X 182 mm
  • |
  • ISBN 97889602133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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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부
지난날 13
가물거리는 그 흰빛 14
보이지 않는 장면 16
아무의 그늘 18
당신이 모르는 당신에 대해 20
한 철의 기억으로 22
눈향나무의 어둠 속으로 23
폭설 24
곰소 26
환절기 27

제2부
도무지 이해하지 못하면서 31
해 질 무렵 32
이 생을 견디는 방식 34
불면의 날 36
곡선을 꿈꾸다 38
조용한 골목 39
이 거리 40
이 나무 41
봄밤 42
잎, 43
악행 44
어떤 눈 45
도넛 46
질문 47
귀가 48
그날 49
적막 속에서 우리는 50
오월 52
우는 여자 53
산매발톱 54
미모사 55
그림자 56
얼굴 57
협곡 58
생일 60

제3부
밤의 장미처럼 63
더 둥글고 휘어진 64
결단 65
당신이 그것을 좋아하면 할수록 66
노래가 그리는 동그라미를 67
환희의 음악 68
불타는 해바라기 69
풀밭에 물들 때까지 70
활엽수의 감정 71
나는 늑대를 향해 방아쇠를 당긴다 72
나는 무화과나무를 사랑한다 74
우리는 다른 기차를 타고 75
이 생을 누리다가 76
세기의 끝을 향해 78

해설
이정현 몽상이 쏘아 올린 꿈 79

저자소개

저자 이근일은 2006년『현대문학』에 「가물거리는 그 흰빛」 외 4편을 발표하며 등단.
저서로 그림우화 『안녕, 나는 고래야』 『코끼리 쿤』 등이 있음.
현재 출판사 기린과숲 관리인.

도서소개

2006년 <현대문학>으로 등단한 이근일 시인의 첫 시집 『아무의 그늘』이 시작시인선 240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인은 꿈과 죽음이 만나는 몽상의 세계를 자신만의 섬세한 언어로 투명하게 그려내고 있다. 꿈은 기억이 되었다가 죽음을 맞으며 ‘지난날’이 되지만, 그 ‘지난날’은 여전히 시인의 ‘검은 허방’이 된다. 그는 꿈과 죽음, 빛과 어둠을 젊은 시인 특유의 신선함으로 노래하면서도 그 기저에는 사랑이 있음을 놓치지 않고 있다. 2006년 등단한 이후 오랜 시간 둥글게 휘어진 곳의 아름다움을 노래해왔던 시인은 ‘아무’도 없지만 ‘아무’가 존재하는 몽상의 세계가 나직하게, 하지만 다채로운 빛을 퍼트리고 있음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기고가 이정현은 바슐라르의 ‘몽상의 시학’을 빗대어 시인이 그리는 ‘미지의 세계’에 대해 ‘몽상이 쏘아 올린 꿈’이라 평했다. 안현미 시인은 ‘프리즘을 통과한 꿈’이라 했으며, 이병일 시인은 ‘실재와 환상의 경계를 지우면서 싱싱한 감각을 직관으로 길어올린다’는 평을 하면서 이 시집을 추천했다. 이근일의 첫 시집 <아무의 그늘>은 ‘둥근 꿈과 허방의 현실 속에서 잘 숙성된 한 편의 정갈한 숲의 몽유라고 부를만하다. 우리는 ‘빛과 그늘’ 사이에서 ‘아무가 아무에게’ 조심스레 건네는 노크 같은 시편들 속에서 진정 우리 안에 스미는 ‘꿈의 침묵’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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