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는 낄낄거리다가

우리는 낄낄거리다가

  • 이돈형
  • |
  • 천년의시작
  • |
  • 2017-10-13 출간
  • |
  • 148페이지
  • |
  • 128 X 182 mm
  • |
  • ISBN 9788960213371
판매가

9,000원

즉시할인가

8,100

배송비

2,300원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8,1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제1부
태그 13
간판 14
레드라인 16
기술 없이 18
밥 20
무인텔 22
트림 24
스윙워커머신 26
할증의 시간 28
뒷고기를 먹어봐 30
마그마 32
네, 34
계산의 방식 36
재갈매기 38

제2부
회를 뜨다 43
패牌 44
죄를 짓다 46
승천 48
잠옷 50
수염 52
껍질의 기분 54
체류 56
딱지 58
악수 60
당신이라는 과일 62
발인發靷 64
나는 젖고 마른 지 오래 66

제3부
평화식당 71
알비노 74
목격자들 76
풀밭에 나뒹구는 예정된 부활 78
리플리 증후군 80
묽은 똥을 싸면서 곪았다고 말하는 82
특약 84
오줌발 86
알, 수없는 88
주문하시겠습니까 90
고인돌 92
나 또는 나로부터 94
힘 96
티백 98

제4부
P 103
떨어지는 나비 문신을 보았다 104
여진 106
삼가 명복을 빕니다 108
약 먹을 시간 110
포장마차 112
다음에 114
성인식 116
어느 측면에서 보면 118
구제 인간 120
스크래치 122
가위바위보 124
노쇼No-Show 126
대안 128

해설
유성호 내면적 격정이 생성해가는 사랑의 페이소스 129

저자소개

저자 이돈형은 충남 보령 출생.
충남대학교 철학과 졸업.
2012년 『애지』 등단.

도서소개

2012년 『애지』로 등단한 이돈형 시인의 첫 시집 『우리는 낄낄거리다가』가 시작시인선 241번으로 출간되었다. 시집 곳곳에서 시인의 개성이 묻어나는 유머와 시적 상상력을 엿볼 수 있는데, 그 저변에는 시인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직면할 수밖에 없는 실존적 고통이 깔려있어 울림이 크다. 명민한 사유와 예리한 감각이 어우러진 언어의 반죽은 시인의 내면에서 끓어오르는 페이소스를 만나 잘 구워진 빵이 되어 독자의 식탁에 오른다. 가령, 사물을 통해 삶의 이면을 포착하는 시인의 격정적인 태도는 활력 넘치는 그의 언어를 통해 발현되기도 하지만, 자신의 체험을 시적으로 형상화하는 과정에서 그 진면목을 느낄 수 있다. 시집의 해설을 맡은 유성호 평론가는 “이돈형의 첫 시집은 우리를 둘러싼 속물적이고 폭력적인 요소들에 대한 부정 정신에서 비롯하여, 출구 없는 세계에서 견고한 육체성이 가지는 독자적인 미적 범주를 발견해온 결실”이라고 평했다. 출구 없는 세계에서, 유쾌함과 진지함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들며 언어의 반죽을 주무르는 그의 시가 독자들의 허기진 마음을 채워줄 풍성한 빵이 되리라 기대해본다.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