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와 파리 두 도시를 시각적으로 비교한 일러스트북
사상 최초로 로스앤젤레스와 파리가 나란히 그려진다. 이 책은 세계적인 두 도시를 시각적으로 비교한 아트북이자 문화 비평서이다. 저자인 다이앤 래티칸은 양 도시의 오랜 주민이자 성공한 사업가로, 두 도시가 자신에게 준 영감과 매력을 이야기한다. 두 도시의 과거와 현재, 역사적 사건과 일상, 명소와 문화, 그리고 사람들을 비교하면서 그림과 함께 이야기를 풀어냈다. 예술, 건축, 인테리어 디자인, 패션, 문화와 사람들의 특징에 이르기까지, 사회학도이자 사학도인 저자가 본 로스앤젤레스와 파리에 대한 이 책은, 두 도시를 사랑할 수밖에 없었던 저자의 비밀 일기와도 같다. 저자는 분석적인 태도를 유지한 채 자신이 처한 상황의 가장 세밀한 부분의 특이점까지도 면밀히 살핀다. 같기도 하고 다르기도 한 많은 요소에도 불구하고 두 도시가 그토록 저자를 사로잡고 끝없이 저자에게 활력을 준 까닭은 무엇일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