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바구니 담기 close

장바구니에 상품을 담았습니다.

우리 시대의 큰스님

우리 시대의 큰스님

  • 김광식
  • |
  • 인북스
  • |
  • 2015-09-15 출간
  • |
  • 348페이지
  • |
  • ISBN 9788989449508
★★★★★ 평점(10/10) | 리뷰(1)
판매가

16,000원

즉시할인가

14,400

배송비

무료배송

(제주/도서산간 배송 추가비용:3,000원)

수량
+ -
총주문금액
14,400

※ 스프링제본 상품은 반품/교환/환불이 불가능하므로 신중하게 선택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목차

책머리에
들어가는 말-큰스님론

제1부 선맥(禪脈)의 정통을 잇다
1. 경허 2. 만공 3. 수월
4. 혜월 5. 금오 6. 전강
7. 고봉 8. 춘성

제2부 종풍(宗風)을 진작하다
9. 한암 10. 탄허 11. 보문
12. 종욱 13. 초월

제3부 법등(法燈)을 널리 비추다
14. 용성 15. 성월 16. 동산
17. 고암 18. 자운 19. 소천
20. 광덕 21. 성철

제4부 교학(敎學)의 당간을 높이 세우다
22. 학명 23. 만암 24. 한영
25. 운허 26. 청담

제5부 대도(大道)를 활짝 열다
27. 구하 28. 경봉 29. 효봉
30. 석우 31. 서암

도서소개

선의 중흥, 교학과 역경, 포교와 빈민구제, 종풍 쇄신, 민족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큰스님들로 보살정신 구현, 수행 경지 증득, 실천적 활동, 독립운동, 종무 행정 등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긴 31분의 큰스님의 이야기를 담은 『우리 시대의 큰스님』.
시련과 혼돈의 시대를 헤치고
한국인의 정신을 일깨워온 근현대 큰스님 31人

최근 20년간 근현대 한국불교사 연구가 학문적으로 왕성하게 전개되었다. 그 결과 큰스님에 대한 사료적 가치가 있는 자료가 대거 발굴되고, 그에 따라 연구 저변이 확대되었다. 이는 곧 큰스님에 대한 인식의 지평을 넓힐 기회가 늘어났음을 말한다. 따라서 한국불교, 나아가 한국인의 정신사에 큰 영향을 끼친 큰스님들의 사상과 행적을 학술적, 객관적으로 검증된 인물론을 통해 현대인의 삶 속에서 재해석하고자 하는 것이 이 책의 집필의도이다. 이 책에서 다루고 있는 고승(큰스님)들의 행적과 사상에는 인문적 성찰을 포괄하는 학문적 명제가 담겨 있다. 한국불교는 물론 한국 지성사의 정신적 가치를 대표하는 문화유산인 고승의 역사와 문화야말로 우리 삶의 가치와 문화를 풍부하게 해줄 수 있는 인문학적 요소가 풍부한 학문적 대상인 것이다. 불교인문학의 관점에서 고승의 삶에 나타난 다양한 이념과 사상, 좌절과 성취, 인간상 등을 발굴 문헌과 신뢰도 높은 증언을 통해 조명한 이 책은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보다 진취적인 삶을 모색하고자 하는 독자들에게 새로운 지향점을 될 수 있을 것이다.

역경을 극복하고 우뚝 선 큰스님들이 오늘의 한국불교에 던지는 교훈
이 책에 등장하는 31분의 큰스님은 선의 중흥, 교학과 역경, 포교와 빈민구제, 종풍 쇄신, 민족운동 등의 분야에서 활약한 큰스님들로 보살정신 구현, 수행 경지 증득, 실천적 활동, 독립운동, 종무 행정 등에서 뚜렷한 업적을 남겼다. 1835년생인 경허 스님부터 1914년에 출생하여 2003년에 열반한 서암 스님에 이르기까지 치열한 정진으로 정법사회 구현을 위해 몸 바친 이들 스님의 공통점은, 생애 동안 일제의 침략으로 나라를 빼앗긴 고난의 시기와 해방과 6·25로 이어지는 혼돈의 시대를 겪었다는 점이다. 불교사적으로도 명맥마저 끊기다시피 한 척박한 한국불교를 뼈를 깎는 정진을 통해 일으켜 세워야 했기에 이들의 역정은 이루 말할 수 없는 시련의 연속이었다. 따라서 그런 역경과 거듭된 좌절을 극복한 큰스님들의 정신과 행적을 되새겨본다면 어디에서도 찾을 수 없는 생생한 교훈을 얻을 수 있다. 더불어 새로운 성찰로 거듭나야 한다는 지적을 받고 있는 한국불교의 바람직한 미래상은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불교인문학적 접근으로 한국불교에 대한 이해도 제고
인본주의에 바탕을 두고 있는 불교는 단순히 인간 중심이 아닌 모든 만물과의 상호 관계를 중요시한다. 따라서 인본주의와 불교, 불교와 과학, 실존철학과 불교 등 적극적인 불교 인문적 사유를 통해 현대 사회를 진단하고 처방을 제시해 왔는데, 이러한 불교와 인문학의 통섭도 큰스님들이 주도적 역할을 해왔다고 할 수 있다. 1,700년 한국불교사의 중심에 자리한 큰스님에 대한 인문학적 접근은 삼국시대와 통일신라, 고려 그리고 배불정책이 시행된 조선시대와 일제강점기를 거쳐 근세에 이르기까지 한국사의 정신적 사상적 배경을 이해하는 지름길이다. 또한 전통문화 역시 불교문화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어서, 큰스님들이 중심이 된 문학적, 철학적, 예술적 유산은 인문학적 접근으로 체계적인 이해가 훨씬 용이하다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될 것이다. 저자가 불교인문학의 관점에서 접근하는 큰스님에 대한 이해와 연구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이유이다.

근대불교사 연구의 독보적 위치를 점하고 있는 저자의 역저
저자인 김광식 교수는 황무지와 같았던 근대불교사에 남다른 열정으로 뛰어들어, 1994년부터 21년 동안 200편이 넘는 연구논문을 발표하고 있는 학자이다. 연구자를 찾기 어려운 근대불교사 연구에 매달리기 시작하면서 김광식 교수가 주목한 대상은 근대기의 큰스님들이었다. 큰스님들의 인물사 정리로 한국 근대불교의 제 모습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생각한 그의 집념으로 백용성, 한용운 등 한국불교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스님들의 생애와 사상이 집중조명되며 학계의 큰 관심을 끌었다. 특히 그는 객관적인 근대불교사 정립을 위해 근대 큰스님들의 문손과 후손 등을 백방으로 찾아다니며 구술을 채록하고 현장을 탐문하여, 흔적이 미미했던 고승들의 행적과 사상을 복원하는 데 상당한 성과를 거두었다. 그렇게 20여 년간을 발로 뛰어 이룩한 고승 연구 자료의 집적은 이 책의 객관성과 신뢰성을 높여주는 근간이 되고 있다. 그의 큰스님들에 대한 정확한 행적 고증과 사상에 대한 분석은 학계의 근대불교 연구 발전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저술에서는 31분 스님의 법맥과 계맥의 전승, 사자 전승의 계보에 얽힌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와 함께 문중의 지형도를 일목요연하게 그려내 주목을 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합당한 평가를 받지 못한 채 역사의

교환 및 환불안내

도서교환 및 환불
  • ㆍ배송기간은 평일 기준 1~3일 정도 소요됩니다.(스프링 분철은 1일 정도 시간이 더 소요됩니다.)
  • ㆍ상품불량 및 오배송등의 이유로 반품하실 경우, 반품배송비는 무료입니다.
  • ㆍ고객님의 변심에 의한 반품,환불,교환시 택배비는 본인 부담입니다.
  • ㆍ상담원과의 상담없이 교환 및 반품으로 반송된 물품은 책임지지 않습니다.
  • ㆍ이미 발송된 상품의 취소 및 반품, 교환요청시 배송비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ㆍ반품신청시 반송된 상품의 수령후 환불처리됩니다.(카드사 사정에 따라 카드취소는 시일이 3~5일이 소요될 수 있습니다.)
  • ㆍ주문하신 상품의 반품,교환은 상품수령일로 부터 7일이내에 신청하실 수 있습니다.
  • ㆍ상품이 훼손된 경우 반품 및 교환,환불이 불가능합니다.
  • ㆍ반품/교환시 고객님 귀책사유로 인해 수거가 지연될 경우에는 반품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 ㆍ스프링제본 상품은 교환 및 환불이 불가능 합니다.
  • ㆍ군부대(사서함) 및 해외배송은 불가능합니다.
  • ㆍ오후 3시 이후 상담원과 통화되지 않은 취소건에 대해서는 고객 반품비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반품안내
  • 마이페이지 > 나의상담 > 1 : 1 문의하기 게시판 또는 고객센터 1800-7327
교환/반품주소
  • 경기도 파주시 문발로 211 1층 / (주)북채널 / 전화 : 1800-7327
  • 택배안내 : CJ대한통운(1588-1255)
  • 고객님 변심으로 인한 교환 또는 반품시 왕복 배송비 5,000원을 부담하셔야 하며, 제품 불량 또는 오 배송시에는 전액을 당사에서부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