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늑대들이 사는 집

늑대들이 사는 집

  • 허가람
  • |
  • 비룡소
  • |
  • 2015-09-11 출간
  • |
  • 92페이지
  • |
  • ISBN 9788949161877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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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

도서소개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다.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표제작 「늑대들이 사는 집」은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겉모습 너머의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수상작
“흠! 픔! 큼! 우리는 누구도 해치지 않아요!”
험상궂어 보이지만 알고 보면 착한 늑대 이야기

우화는 바로 이렇게 쓰는 것이다. 외모를 보고 상대방을 악마적 타자로 인식하는 통념을 뒤집는 놀라운 작품! 작가의 유머와 세련된 문체가 돋보인다. -김진경(동화작가), 김리리(동화작가), 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한윤섭(동화작가)

제4회 비룡소 문학상 우수상 수상작 허가람의 『늑대들이 사는 집』이 비룡소에서 출간됐다. 비룡소 문학상은 1회 김소민의 『캡슐 마녀의 수리수리 약국』을 시작으로, 2회 성완의 『다락방 명탐정』, 3회 최은옥의 『책 읽는 강아지 몽몽』, 4회 『두근두근 걱정 대장』에 이르기까지, 매년 새로운 작가와 작품으로 저학년 문학의 지평을 넓혀 왔다. 이번 수상작 역시 심사위원 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이 응모작 200편 가운데 단연 인상적인 작품으로 꼽은 것으로 저학년 문학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올 것으로 기대한다.
『늑대들이 사는 집』은 뾰족귀, 넓적귀, 처친귀 늑대 세 마리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우화로, 겉모습을 보고 상대를 판단하는 섣부름을 경계할 것을 캐릭터를 내세운 귀여운 이야기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냈다. 길을 잃고 숲을 헤매던 양 오누이가 숲속 집을 발견해 문을 두드리지만 문 앞에 나온 건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 눈은 무섭게 번득이고, 이빨은 무지 뾰족한, 험상궂은 생김새의 늑대를 보고 오누이는 겁을 먹고, 늑대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를 모두 다 의심에 찬 눈으로 바라보는데…….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외모를 보고 호감이나 비호감을 느끼는 게 실제로 많이 일어나는 일이지만, 그 판단이 전부가 아니라는 메시지를 아이들에게 선명한 캐릭터와 예측할 수 없는 흥미진진한 서사로 들려주는 작품이다.
심사위원(김진경, 김리리, 김지은, 한윤섭)으로부터 “우화로서의 전형을 보여 주는 굉장한 작품”이라는 평을 받았다. 개성 있는 그림체를 갖고 있는 윤정주 화가의 유머러스한 그림이 더해져 이야기의 활기를 더한다.

■ 겉으로만 보면 몰라요!
『늑대들이 사는 집』은 ‘늑대들이 사는 집’, ‘버섯국’, ‘이상한 나무뿌리’로 이루어진 연작 동화다. 세 편 모두 늑대 세 마리가 주인공이며 각 편마다 ‘양 오누이’, ‘몽글 왕자’와 같은 새로운 캐릭터가 더해져 각각 독립적 재미와 개성을 느낄 수 있다.
표제작 「늑대들이 사는 집」은 험상궂은 늑대의 겉모습으로 인한 오해로부터 빚어지는 해프닝을 재미있게 그려 낸 작품이다. 양 오누이는 무시무시하게 생긴 늑대들을 보고 겁부터 먹는다. 늑대들이 추위에 떨고 있는 양 오누이에게 먹을 것을 주고, 춥지 않게 이불을 덮어 주는 호의를 베풀지만, 이미 겉모습으로 색안경을 쓴 양 오누이에게는 모든 행동이 자기들을 잡아먹으려는 속셈으로만 보일 뿐이다. 하지만 실상은 다르다. 늑대들은 추운 겨울 길을 잃고 헤매는 양 오누이를 따뜻하게 보살펴 주고(「늑대들이 사는 집」), 안하무인인 몽글 왕자의 구슬을 찾아 주느라 생고생을 한다(「버섯국」). 심지어 집을 부술 정도로 크게 자라는 나무뿌리를 불쌍해하며 뿌리를 자르지 못하고 고민한다(「이상한 나무뿌리」).
무서운 외모와는 달리 누구보다 마음씨 착한 늑대 이야기는 겉모습을 보고 섣부른 판단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겉모습 너머의 본질이 있다는 메시지를 이야기 속에 자연스럽게 전달한다.

■ 이웃을 바라보는 따뜻한 시선
알고 보니 착한 늑대였다는 이야기의 반전은 외모를 보고 판단하는 인식에 대한 성찰을 하게 한다. 뿐만 아니라 문 밖을 나서면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그래서 낯선 사람을 조심하라고 교육받을 수밖에 없는 어린이들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이웃의 존재’를 긍정적으로 그려 주고 있다. 양 오누이 중 오빠 양은 낯선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는 인식을 하고 있다. 그래서 동생 양이 험상궂은 늑대들을 허물없이 대하는 모습을 보고 ‘철없다’고 느끼고 동생 양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세상이 험악해질수록 우리가 아이들에게 하는 말은 ‘낯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모르는 사람을 따라가면 안 된다’ 같은 경계심 가득한 말들일 것이다. 우리를 둘러싼 세계가 온통 악당을 천지로 보일 수도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세상은 선하고 따뜻한 이웃이 있고, 그래서 세상이 살만하지 않나 하는 작가의 낙천적인 인식이 아이들의 내일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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