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독자들께 드리는 글
들어가기 전에
들어가는 글 최고의 축복이자 저주, 내일
제1장 거품
인간은 왜 너무, 넘치게, 지나치도록 진화했을까?
생물학적 연속성의 법칙 / 놀이 거품 / 길들이기 거품 / 거품학 개론 / 자연선택 이론으로는 부족하다 / 인간은 유일하고 별종인 동물 / 인간이 할 수 있으면 동물도 할 수 있다 / 인간이 별종이라고? / 번뇌 또는 문명의 불안 / “유일하지는 않지만 가장 너무한” / 뇌가 폭발하자 인구도 폭발했다 / 점점 커지는 뇌에 낀 거품 / 인구 거품 / 2008년, 거품 중의 거품이 터진 해 / 양은 곧 질이다 /
제2장 뿌리
인간은 왜 굳이 아프리카를 떠나야 했을까?
생존을 위한 투쟁에서의 최종 심판 / 결코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던 행진 / 인간은 다르기 때문에 인간이다 / 왜 인류는 아프리카를 떠났을까? / 아웃 오브 아프리카 또는 진화사의 엑소더스 / 어느 날 문득 사피엔스는 내일을 떠올렸다 / 호모 에렉투스도 아프리카를 떠났다? / 다시 다윈에게 물을 수밖에 없다 / 인간은 인간이고, 인간이다 / 다름 아닌 나에게서 시작하는 진화론 / 예외적인 것을 평범한 것의 상징으로 삼는다 / 인간의 ‘생산 결함’을 찾습니다 / 너무 이르게 험난한 자연으로 나온 인간 / 너무 커진 뇌는 아담을 타락시켰다 / 그렇다면 ‘알맞은 뇌’를 가진 종은 왜 멸망했을까? / 범인은 바로 당신이야! 언어 / 인간이 떠올린 가장 위대한 문장, “내일 보자!” / 오늘을 사는 아기를 인간이라고 할 수 있을까? / 동물에게는 오늘만 존재하는가? / 동물에게는 오늘만 존재하는가?(2,000자 내외로 답하시오) / 동물에게는 오늘만 존재하는가?(자유롭게 답하시오) / 섹스에는 미래가 없다 / “종의 다양성을 위해 섹스를 한다!” (다윈 가문) / “게놈의 증식을 위해 섹스를 한다!” (신다윈주의자) / “재미있으니까 섹스를 하는 거지!”(수컷들) / 내일을 가늠하는 번식, 오늘만 있는 섹스 / 7,000,000,000 또는 부성애 / 동물들이 왜 미래를 기약하며 섹스를 해야 하지? / 언어의 바닥에서 태어난 내일 / 마티아스, 네 살 반에 낙원에서 추방당하다 / ‘내일’은 발명이 아닌 돌연변이다? / 당신과 나를 구별 짓게 하는 미래성 / 그러나 언젠가 우리는 모두 ‘오른쪽 벽’에 닿을 것이다 / 5만 8,000년 전에 이미 우리는 이겼다니까! / 인간답게 다음 장의 ‘미래’를 예측한다면
제3장 전이
내일을 발명한 인류의 내일은 어떻게 진행될까?
멸종 직전에서 벗어나 지구를 장악한 이후 / 오른쪽 벽에 나타난 롱테일 / 변화를 위한 변화, 진화론을 위한 진화론 / 그리고 인간은 유에서 무를 창조했다 / 선사시대에서부터 시작된 가공할 음모, 교육 / 인간은 위임하는 동물이다 / 실업 상태에 놓여 음모나 꾸미는 뉴런 / 인류에게 내려진 최고의 축복이자 저주, 내일 / 인류 역사는 유년기의 시작이자 끝이다 / “나.”그래, 나. 모든 것의 근원! / 아담이 쫓겨난 이유, 여기만 아니면 어디든 좋다 / 무엇을 할 것인가? / 노동은 결코 신성하지 않다 / 반미주의자가 인류의 미래다 / 아프리카로 돌아가는 것에 대하여 /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인간이다
나가는 글을 대신하는 과잉
경제적 동물 / 자연에서의 규제 완화 / 다윈주의와 낭만주의 / 그래서 내가 경고했잖아요!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