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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명소

충북 명소

  • 임미옥
  • |
  • 봄봄스토리
  • |
  • 2017-09-12 출간
  • |
  • 236페이지
  • |
  • 154 X 226 X 15 mm /522g
  • |
  • ISBN 9791195805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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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아름다운 충북의 절경이
수필과 그림으로
아름답게 물들어 있다.


미술평론이 아닌,
수필가 임미옥의 언어와 시선으로
서정과 감동을 담아 해석하는
이색 「그림수필」집

충북의 명소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2014년도에 ‘충북인문자연진경展’ 전시회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지역문화의 메카 충북일보에서는 당시 전시 작품들에 스토리를 입혀 일 년 육 개월 간에 걸쳐 특집으로 내보냈다. 모든 작품에 글 옷을 입히는 막중한 일이 맡겨졌을 때, 소중한 작품에 누가 될까하여 중압감도 있었으나, 작가들을 만나 지역명소를 작품으로 형상화한 설명을 듣고, 작품의 실경을 찾아가 비교 감상하는 일은 감동이고 축복이었다. 그 중 36편을 선정하여 책으로 엮었다.

◇ 들어가는 글
숨이란 말처럼 초 근원적인 언어가 있을까? 숨이 멈추면 죽었다 하고 숨을 쉬면 살아 있는 것이라 하며 숨 하나로 생사를 결정한다. 세상에 많은 언어들이 있지만 숨처럼 포괄적이고 절대적 의미를 가진 단어도 없을 것이다.
거대한 예술세계의 결과물들이 뿜어내는 힘이 하도 아름답고 기묘하고 역동적이어서 ‘충북의 숨’이라 표현한다. 그 숨은 충북의 산하 자연곳곳에 고스란히 서려 있었다. 인문의 경우, 역사라는 오랜 지층 속에 내려오면서 현재의 사람들 속에 조밀하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어떤 형태이든 숨은, 천년을 두고 내려오면서 끊어지지 않아 현실로 이어지고 미래로 이어져 나가는 영원성을 지니고 있었다. 자연이 내뿜는 숨, 그리고 뿌리 깊게 내쉬는 선현들의 숨을 작품으로 만나는 건 환희였다.
예술이라는 무한한 세계에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기법으로 우리고장의 명소들을 다양하게 표현한 작품 한 편 한 편이 깊고 넓고 찬란하여, 여러 차례 울컥하곤 했다. 작가들이 혼신을 다한 표현의 결과물들이 황홀하여 글이 따라갈 수 없어 여러 날 밤을 지새우며 아파하고 고민하기도 했다. 그러나 해가 뜨면 또 다른 세상을 가진 작가들을 만난다는 설렘으로 기뻤다.
그 소중한 자연 진경들이 우리 곁에 있어 행복했다. 그 소중하게 흐르는 넋이 우리 충북의 선조들이어서 뿌듯했다. 무한한 의미를 담고 말을 아끼며, 감상하는 독자들의 몫으로 남겨두는 겸손과 여백의 미(美)를, 수록한 그림 작가들에게 배웠다. 많은 이들이 이 충만함을 함께 경험하면 좋겠다.
이 놀라움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준 충북일보와 작품으로 동참해 준 서른 다섯 분의 작가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수필가 임 미 옥

목차

들어가는 글_ 숨ㆍ7
상당산성에 노닐다ㆍ12
그래도 강물은 흐른다ㆍ18
천년의 염원 - 세계로 출항하는 청주ㆍ24
우암 송시열과 암서재ㆍ30
조선의 결 正二品松ㆍ36
추억으로 생각하는 사인암ㆍ42
숙연ㆍ48
사담의 노을ㆍ56
담헌 이하곤ㆍ62
일상속의 순간ㆍ68
충주 탑평리 칠층석탑ㆍ74
무심천의 손님ㆍ80
청주 삼겹살ㆍ86
수암골 피난민촌 벽화ㆍ92
자연-추억 금강의 추억ㆍ100
상당산성의 철쭉축제ㆍ106
산책ㆍ112
보은 임한리 솔숲ㆍ118
봄의 칠보산ㆍ124
책 읽는 청주ㆍ130
까치내ㆍ136
법주사 가는 은행나무 길ㆍ144
단재 신채호ㆍ150
충청감영의 느티나무ㆍ156
투명하고 여릿한 사랑이야기ㆍ162
가로수 그늘아래ㆍ168
내암리 마을 설경ㆍ174
물에 비친 산ㆍ180
꽃동네 최귀동 할아버지ㆍ188
동헌 은행나무ㆍ194
월악산 영봉의 금언(金言).ㆍ200
학천탕 현포 우화(上)ㆍ206
학천탕 현포 우화(下)ㆍ212
그해, 어느 봄ㆍ218
백두대간 소백산의 늠름한 정기ㆍ224
우리는 어디에 서있는가ㆍ230

저자소개

저자 임미옥은
ㆍ한국방송통신대학 국어국문과 졸업
ㆍ푸른솔문인협회 수필등단(2010)
ㆍ동양일보 신춘문예 당선(제20회)
ㆍ충북일보 기획특집 ‘충북명소 그림여행’(2014~2015)
ㆍ현)충북일보 ‘임미옥의 산소편지’ 고정 집필
ㆍ현)청주시 1인 1책 프로그램 강사
ㆍ저서
『음악처럼』(2015)
『충북명소』(2017)

도서소개

충북의 명소들을 작품으로 표현하여 2014년도에 ‘충북인문자연진경展’ 전시회를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가졌다. 지역문화의 메카 충북일보에서는 당시 전시 작품들에 스토리를 입혀 일 년 육 개월 간에 걸쳐 특집으로 내보냈다. 모든 작품에 글 옷을 입히는 막중한 일이 맡겨졌을 때, 소중한 작품에 누가 될까하여 중압감도 있었으나, 작가들을 만나 지역명소를 작품으로 형상화한 설명을 듣고, 작품의 실경을 찾아가 비교 감상하는 일은 감동이고 축복이었다. 그 중 36편을 선정하여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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