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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다고지

페다고지

  • 파울로 프레이리
  • |
  • 한마당
  • |
  • 1995-03-01 출간
  • |
  • 290페이지
  • |
  • 152 X 225 mm
  • |
  • ISBN 978898551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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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브라질의 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가 쓴 대표작이다.
몸소 수많은 민중교육 실천작업을 펼쳐왔고, 온 몸으로 교육현장에 뛰어든 교육 실천가 프레이리의 작업 결과물인 만큼 이 책은 탁상공론식의 교육이론서가 아닌, 새로운 실천의 일치를 제시하는 실천을 위한 교육이론서이다.

교육은 무서운 힘을 갖는다. 교육 과정에 어떠한 논리와 방식과 세계관이 적용되느냐에 따라서 실로 엄청난 결과를 낳는다. 지배 엘리트들이 획책하는 체제 순응적이고 현실에 적응하는 것만으로 일관된 교육은 비인간화가 횡행하는 국가와 사회를 만들 뿐이다 …… 억압과 지배가 횡행하는 것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세계로의 현실변혁을 이루고자 프레이리는 몸소 수많은 민중교육 실천작업을 펼쳐왔다. 아마도 수많은 교육 실천가들 중에서 프레이리만큼 온 몸으로 교육현장에 뛰어든 사람은 거의 드물 것이다. 또한 국가권력으로부터 구체적인 제제를 당하여 ‘망명종용’까지 받은 교육 실천가는 이 세상에서 그가 유일한 사람일 것이다. 따라서 이런 수난 속에서 진행된 그의 실천 작업 결과물인 이 책은 흔히 있음직한 탁상공론식의 교육이론서가 아니다. 리차드 쇼울이 영어판 ‘머리글’에서도 지적한 바와 같이 그의 교육론은 ‘전반적인 역사의 전후 관계 속에서 시작되고, 새로운 사회질서를 창조하는 투쟁의 한복판에서 실천되고, 새로운 이론과 실천의 일치를 제시하는’ 실천을 위한 교육이론서인 것이다.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해방임을 알리고, 평생을 통해 이를 실천한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사상가. 브라질의 빈민지역 레시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보아온 프리이리에게 민중의 굶주림과 고통은 언제나 해방의 과제였다. 문맹퇴치 교육을 통해 전세계의 피억압 민중 스스로가 사회적 · 정치적 자각을 얻을 수 있도록 힘썼던 그는,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용어와 생각을 이용해 교육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름의 방법을 개발하였는데, 당시 그가 가르친 학생들은 대부분 30시간의 교육만 받고서도 글을 읽고 쓸 수 있었다.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석방된 뒤에는 1979년까지 망명생활을 하면서 전세계 28개 대학에서 명예교수를 지냈다.
프레이리는 경제적으로 무력하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상태를 '침묵의 문화' 라고 규정하고, 이를 영속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육제도 대신 인간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의 교육을 사회의 질서에 순응케 만드는 '은행 저금식 교육' 이라고 비난하며 '문제제기식 교육' 을 역설한 것도 같은 맥락에서 나온 주장이다.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의 입장에 서 있었던 그의 교육철학은『페다고지』이외에도『교육과 의식화』『프레이리의 교사론』등 그가 쓴 20여 권의 책에 담겨있다.

목차

머리말
저자 서문
제1장.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
1.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의 정당성
2. 억누르는자와 억눌린자 간의 모순, 그리고 그 모순은 어떻게 극복되는가?
3. 억압과 억누르는자들
4. 억압과 억눌린자들
5. 해방 - 주어지는 선물도 아니고 자기만의 성취도 아닌 상호간의 과정
제2장. 은행예금식 교육과 문제제기식 교육
1. 억압도구로서의 '은행예금식' 교육 개념 -전재와 비판
2. 해방을 위한 도구로서의 '문제제기식' 교육 개념 -그 전제
3. '은행예금식' 개념과 교사 -학생의 모순
4. '문제제기식' 개념과 교사 -학생 모순의 해소
5. 교육 -상호과정, 세계의 매개
6. 물완전함을 의식하고 있는 불완전한 존재로서의 인간, 그리고 보다 충만한 인간이 되고자 하는 인간의 노력
제3장. 대화론 : 자유의 실천으로서 교육의 본질
1. 대화론 -자유의 실천으로서 교육의 본질
2. 대화론과 대화
3. 대화와 프로그램 내용의 탐색
4. 인간 -세계 관계, '생성 주제들'. 그리고 자유의 실천으로서 교육 프로그램 내용
5. '생성주제들'의 탐색과 그 방법
6. '생성주제들'의 탐색을 통한 비판적 의식의 각성
7. 탐색의 여러 단계

제4장. 대화와 반대화
1. 문화행동의 이론들을 제시하는 모체로서 반대화와 대화
2. 반대화적 행동의 이론과 그 특성 -정복, 분할과 통치, 조종, 그리고 문화 침해
3. 대화적 행동의 이론과 그 특성 -협력, 해방을 위한 일치, 그리고 문화 종합

『부록』: 억눌린자 교육 프로그램의 실례

옮긴이 뒷글

저자소개

저자 파울로 프레이리는 1921년 브라질 레시페의 중산층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1929년 대공황을 만나 빈곤층과 다들 바 없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1959년 레시페 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1950년대에는 농민들에게 글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일상적인 용어와 생각을 이용해 교육하는 것이 아주 효과적이라는 점을 깨닫고 나름의 방법을 개발했다. 1963년에는 브라질 국립 문맹 퇴치 프로그램의 책임자를 맡기도 했다. 1964년 군사정권이 들어서자 체제 전복 혐의로 투옥되었고, 석방된 뒤에는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문맹 퇴치 교육에 앞장섰다. 이 때 교육학의 고전으로 평가 받고 있는 《페다고지》(1968)를 출판했다. 1979년에 브라질로 돌아온 뒤 상파울루 교육부 장관을 지냈으며, 상파울루의 가톨릭 대학교 교육학과 교수를 역임했다. 《페다고지》를 비롯해 《자유를 실천하는 교육》, 《희망의 페다고지》 등 20여 권의 책을 썼다.

도서소개

실천을 위한 교육이론서!

교육의 궁극적인 목표는 인간해방임을 알리고, 평생을 통해 이를 실천한 20세기의 대표적인 교육사상가 프리이리.. 브라질의 빈민지역 레시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부터 가난하고 억눌린 사람들을 보아온 그에게 민중의 굶주림과 고통은 언제나 해방의 과제였다. 프레이리는 경제적으로 무력하고 정치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의 상태를 '침묵의 문화' 라고 규정하고, 이를 영속화시키는 역할을 하는 교육제도 대신 인간화 교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페다고지: 억눌린자를 위한 교육』은 브라질의 교육사상가 파울로 프레이리가 쓴 대표작이다. 몸소 수많은 민중교육 실천작업을 펼쳐왔고, 온 몸으로 교육현장에 뛰어든 교육 실천가 프레이리의 작업 결과물인 만큼 이 책은 탁상공론식의 교육이론서가 아닌, 새로운 실천의 일치를 제시하는 실천을 위한 교육이론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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