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어딘가 나랑 똑같은 아이가 있다면…….”
아이의 순수한 상상력에 웃음 짓다가, 어느새 위로받게 되는 그림책 [나랑 똑같은 아이]는 한 아이의 재미난 상상을 그린 그림책입니다. 주인공 아이는 문득 세상 어딘가에 나랑 똑같은 아이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이는 어딘가에 있을 ‘나랑 똑같은 아이’를 상상하며, 동시에 자신을 돌아보게 됩니다. 엄마와 아빠, 자신의 버릇, 자신이 좋아하는 것, 부끄럽고 속상했던 경험, 혼났던 일 등을 떠올립니다. 그리고 상상 속에서 ‘나랑 똑같은 아이’를 마주하게 되지요.
아이의 상상 속 ‘나랑 똑같은 아이’는 곧 주인공인 ‘나’입니다. 아이는 상상을 하며 자신을 대면하고 포옹하게 됩니다. 이 책은 아이들에게 재밌는 상상거리를 건네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합니다. ‘어딘가 나랑 똑같은 아이가 있다면 어떨까? 그 아이는 무엇을 좋아하고 싫어할까? 만약 그 아이를 만나게 된다면 함께 무엇을 할까?’ 등 다양한 질문을 하며, 아이들이 스스로를 이해하고 소중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누리과정 연계★
의사소통, 예술경험, 사회관계
★초등 교과 연계★
2-1 바슬즐 1.학교 1.2. 나
2-1 국어 3. 마음을 나누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