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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서

로마서

  • 칼 바르트
  • |
  • 복있는사람
  • |
  • 2017-08-31 출간
  • |
  • 1124페이지
  • |
  • 156 X 225 X 53 mm /1427g
  • |
  • ISBN 978896360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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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칼 바르트 『로마서』 출간 100주년 기념판
“칼 바르트의 『로마서』는 현대 신학사에 가장 중대한 사건이다!”
- 정식 계약에 의한 『로마서』 제2판 전집판 정본 번역
- 판 더르 코이 교수(네덜란드 자유대학교)에 의한 세밀한 각주 및 본문 비판 작업
- 유려하고 정확한 번역과 감수, 치밀한 편집 및 격 있는 장정
- 김기석, 김도훈, 김영봉, 김진혁, 손희영, 유진 피터슨, 오성현, 유해무, 이용주, 전철, 알리스터 맥그래스 추천

“이 책은 개신교 역사에 새로운 피, 강렬한 맥박, 뜨거운 생명력을 불어넣은 신학의 심장이다!”
처음에는 책으로 펴낼 의도가 없었던 방대한 양의 연구 노트였다. 젊은 목회자인 바르트 자신과 친구들을 위해 치열하고 끈기 있게 써 내려간 그 원고 뭉치는 결국 책이 되었고 신학의 세계, 그리스도교 지성계를 뒤흔드는 일대 사건이 되었다.
제1차 세계대전의 충격 속에서 자유주의신학에 실망하고, 종교 사회주의에서도 대안을 찾지 못하던 바르트는 치열한 암중모색에 뛰어들었다. 극도의 혼란 속에서 하나님 나라에 대한 갈망에 이끌려 그가 새롭게 붙잡은 성경이 말하기 시작했다. 그 내용을 다급하고 치열하게 증언한 『로마서』 제1판(1919)은 더욱 치열한 대화와 심원한 성찰을 통해 보완되어, 마침내 새로운 신학 사상의 여명을 알린 문제작 『로마서』 제2판(1922)이 되었다. 이 책에서 봇물처럼 터져 나오는 강력한 도전의 에너지와 파격적인 통찰은 20세기 그리스도교 사상의 거대한 산맥 하나가 형성되는 지점이었다.
바르트의 『로마서』는 하나님과 인간의 질적 차이를 망각하고 안팎의 거짓 신들에게 미혹당한 시대를 향해 하나님의 다르심, 멀리 계심, 생소하심, 숨어 계심을 강조하며 인간과 세상의 한계를 뚜렷하게 드러낸다. 바울의 로마서를 붙잡고 씨름하며, 저 위로부터 수직으로 치고 들어오는 폭발적인 계시의 흔적을 꼼꼼히 답사하며 우리를 진정한 불안에 노출시킨다. 거기서 새롭게 교회의 소망이 우리의 시야에 들어온다. 그리스도인의 삶을 구성할 수 있는 긍정적 가능성과 부정적 가능성이 촘촘히 드러난다. 그 과정에서 바르트가 느낀, 그리고 독자들이 느끼게 될 발견의 기쁨은 신학함의 기쁨, 감사, 감격으로 번져 나갈 것이다.
『로마서』 독서는 밤이 빛과 만나고, 곤경과 소망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우리를 견인하여 율법, 심판, 믿음, 종교, 자유, 은혜, 윤리를 그 뿌리까지 심사숙고하게 만들 것이다. 나아가 로마서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전혀 새로운 빛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다. 처참한 몰락이 지속되고 가망 없는 인간 실존의 절망적인 시도가 되풀이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프라텔른 교회 탑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하나님이 말씀하셨다”(Deus dixit).

특징
- 정식 계약에 의한 『로마서』 제2판 전집판 정본 번역
- 판 더르 코이 교수(네덜란드 자유대학교)에 의한 세밀한 각주 및 본문 비판 작업
- 유려하고 정확한 번역과 감수, 치밀한 편집 및 격 있는 장정

독자 대상
- 칼 바르트의 신학에 관심을 가지고 있거나, 칼 바르트의 주석을 통해 로마서를 깊이 있게 읽으려는 이들
- 신학을 배우고 가르치는 신학생, 목회자, 신학자들
- 하나님을 올바로 알고 믿으려는 열망을 가진 모든 그리스도인들

목차

일러두기
약어표
감수자의 글
옮긴이의 글

원서 편집자 서문
I. 새로운 시대를 여는 작품
II. 대화하며
신학적인 반응들 / “이 책은 기다릴 수 있다” / Π?στι?[믿음]을 “하나님의 신실하심”으로 /
“신 정통” / 주지주의(主知主義) / 학문에 대한 바르트의 태도
III. 『로마서』 내부의 인용과 암시들
IV. 『로마서』 제2판에 대한 투르나이젠의 논평
“어디서 한 사람의 생각이 끝나고, 또 한 사람의 생각이 시작되었는지…….”
V. 이 판의 편집 장치들에 관하여
출전 / 인용 / 쪽 번호 / 성경의 장절 / 찾아보기
VI. 편집자의 사례(謝禮)

칼 바르트 아카이브 책임자 서문
본문 비판과 본문 구성

저자 서문
제1판 서문
제2판 서문
제3판 서문
제4판 서문
제5판 서문
제6판 서문

1장 서두(書頭)
1:1-7 필자가 독자들에게
1:8-15 개인적인 것
1:16-17 사태

1장 밤
1:18-21 원인
1:22-32 결과

2장 인간의 의
2:1-13 심판자
2:14-29 심판

3장 하나님의 의
3:1-20 율법
3:21-26 예수
3:27-30 오직 믿음으로

4장 역사의 음성
3:31-4:8 믿음은 기적이다
4:9-12 믿음은 시작이다
4:13-17a 믿음은 창조다
4:17b-25 역사의 유익에 관하여

5장 다가오는 날
5:1-11 새 사람
5:12-21 새 세상

6장 은혜
6:1-11 부활의 능력
6:12-23 순종의 능력

7장 자유
7:1-6 종교의 한계
7:7-13 종교의 의미
7:14-25 종교의 현실성

8장 영
8:1-10 결단
8:11-27 진리
8:28-39 사랑

9장 교회의 곤경
9:1-5 연대
9:6-13 야곱의 하나님
9:14-29 에서의 하나님

10장 교회의 죄책
9:30-10:3 인식의 위기
10:4-21 어둠 속의 빛

11장 교회의 소망
11:1-10 하나님의 하나되심
11:11-24 밖에 있는 사람들을 향한 한 말씀
11:25-36 목표

12-15장 거대한 방해
12:1-2 윤리의 문제
12:3-8 전제
12:9-15 긍정적 가능성들
12:16-20 부정적 가능성들
12:21-13:7 거대한 부정적 가능성
13:8-14 거대한 긍정적 가능성
14:1-15:13 자유로운 “인생의 시도”의 위기

15-16장 사도와 신도들
15:14-33, 16:1-24 사도와 신도들

본문 비판
찾아보기(성구ㆍ인명ㆍ주제)

저자소개

저자 칼 바르트(Karl Barth, 1886-1968)는 20세기 대표적 신학자이자 토마스 아퀴나스 이후 가장 위대한 신학자라는 찬사를 받는 칼 바르트는 1886년 5월 10일 스위스 바젤에서 태어났다. 스위스 베른, 독일 베를린, 튀빙겐, 마르부르크에서 신학을 공부하며 아돌프 폰 하르나크, 빌헬름 헤르만 등 당대의 뛰어난 자유주의신학자들에게 심취한다. 1911년 26세의 나이로 스위스 자펜빌 교회에 목사로 부임해 10년간 사역하며, 목회 현장에서 자유주의신학의 한계를 절감한다. 1914년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고 하르나크, 헤르만 등 93명의 독일 지성인들이 전쟁에 찬성하는 성명을 발표하자, 큰 회의를 느껴 스승들의 가르침을 거부하고 새로운 신학의 길을 모색하기 시작한다. 1919년 『로마서』 제1판이 출간된 이후 1921년 괴팅겐 대학교에 초빙되면서 시작된 독일 교수 생활은 1934년 독일 나치 정권에 반대하는 바르멘 선언문 작성에 참여하고 총통에 대한 충성 서약을 거부함으로써 본 대학교에서 중단되고 독일 내에서 강연하는 것 또한 금지당한다. 1935년 49세에 스위스 바젤 대학교 교수로 초빙되어 27년간 가르쳤다. 1968년 12월 10일, 82세의 나이로 바젤에서 세상을 떠났다.
이 책 『로마서』는 “신학자들의 놀이터에 떨어진 폭탄”이라는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현대 신학사에 큰 획을 그은 역작이자, 20세기 신학을 대표하는 고전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번 판은 제1판(1919)을 개정한 제2판(1922)을 번역 저본으로 삼은 전집판(2010, TVZ)이자, 칼 바르트 아카이브의 책임자가 본문을 재구성하고 바르트 전문가들이 편집한 비판 정본이다. 그 밖의 저서로는 『교회 교의학』(대한기독교서회) 외에 바르트 신학의 대표적 입문서인 『개신교신학 입문』『교의학 개요』(복 있는 사람) 등이 있다.

도서소개

『로마서』 는 밤이 빛과 만나고, 곤경과 소망이 어우러지는 곳으로 우리를 견인하여 율법, 심판, 믿음, 종교, 자유, 은혜, 윤리를 그 뿌리까지 심사숙고하게 만들 것이다. 나아가 로마서뿐만 아니라 성경 전체를 전혀 새로운 빛에서 읽을 수 있는 능력을 키워 줄 것이다. 처참한 몰락이 지속되고 가망 없는 인간 실존의 절망적인 시도가 되풀이되는 현실에서 우리는 다시 한 번 프라텔른 교회 탑에서 울려 퍼지는 종소리를 듣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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