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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를 지켜라

보수를 지켜라

  • 김용민
  • |
  • 이김
  • |
  • 2017-08-15 출간
  • |
  • 204페이지
  • |
  • 129 X 189 X 16 mm /239g
  • |
  • ISBN 9791195686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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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서평

날이 어둑어둑해지는 가을의 끝자락이었다. 테레비에서는 ‘그 사건’이 보도되고 있었다. D 커뮤니티 운영자 K과 그의 절친 S가 벌인 사기 행각이 하나둘씩 파헤쳐지고 있었던 것이다.
커뮤니티의 회원들은 이미 커뮤니티의 공적 소유물을 사유화한 운영자 M의 짓거리에 호되게 당했던 전력이 있다. 그러나 M은 쥐새끼같이 빠져나갈 구멍을 다 만들어 놓았다. ‘아무것도 모르는’ K를 자신의 후임으로 앉혀 둔 것이다. K는 커뮤니티 부흥의 시초가 된 5기 운영자 J의 딸이었다. K는 J의 후광을 등에 업고 왕처럼 자신의 권력을 휘두르면서 자신을 반대하는 회원들에게 활동금지 처분 등 여러 징계를 내리고 자신을 지지하는 회원들에게는 골드를 나누어주며 계속해서 자신을 지지해 줄 것을 천명했다.
커뮤니티는 분열되기 시작했다. 그러나 회원들은 두려움에 자신의 목소리를 내지 못했고 그렇게 침묵 속에 3년 여가 흘렀다. 그때 우연한 계기로 서버 유출 사건이 일어난 것이다.
회원들은 하나둘 광장에 모여들기 시작했다. 충분히 분노할 만한 사안이었기에 회원들의 눈빛에는 결연함이 서려 있었다. 회원의 연대가 운영자 한 사람보다 강하다는 사실을 그들은 느끼고 있었다. 회원들은 삽시간에 광장 전체를 메웠고, 결국 K는 운영자 자리를 내려놓게 되었다.
그날, K를 둘러싼 환경은 빛을 잃었다. 새로운 커뮤니티가 시작됐다.

더 이상 국민을 우중(愚衆)으로 보지 마라!
변화된 정치환경, 대한민국 보수도 변해야 산다.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은 국가의 앞날이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사리사욕만 챙겨 온 보수 정치세력을 탄핵했다. 대한민국 보수는 ‘보수’라는 이름조차 쓸 수 없을 만큼 초라한 존재가 되었다. 더구나 지금껏 가장 진보적인 50대가 온다는데, 권좌에서 밀려난 보수는 어떻게 해야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처참하게 몰락한 보수의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어, 그간 진보에서 암약하던 김용민이 나섰다. 그가 제시하는 애국 보수의 화려한 부활과 집권을 위한 본격 가이드!

대한민국 보수의 실태
‘보수’를 떠올려 보면 무엇이 남는가? 색깔론, 지역감정, 공포정치, 성장신화, 언론-법조-종교 권력과의 유착, 엘리트주의. 그러나 한번에 이를 떠올리기는 어렵다. 보수의 아이콘 ‘이승만’, 잘먹고 잘살게 해준 ‘박정희’ 성공신화 ‘이명박’ 등 주로 인물의 이미지가 먼저 떠오른다. 가치와 신념은 간데없이 낡아빠진 계략과 될 것 같은 ‘인물’만 가지고 ‘보수정치’라는 것을 해 온 탓이다. 지금까지의 보수정치는 ‘보스’정치라 불러도 무방하다. 그러나 지금 보수에는 누가 있을까?
또한 믿었던 지지자들의 뒤통수를 치는 것도 모자라 그들을 사지로 내모는 보수는 진정한 보수가 아니다.

앞으로의 보수정치 전망
매일같이 국내 유수 일간지를 집요할 정도로 꼼꼼히 읽고 청취자들에게 브리핑해 온 내공을 통해, 저자 김용민은 앞으로 보수정치가 어떻게 될 것인지를 통찰력있게 전망한다. 또한 자신이 자유한국당에 입당한 이유와 이것이 절대 쇼가 아님을 진정성 있게 증명한다.

상식이 통하는 보수 리모델링 설계도
다시는 보수정치세력에게 표를 주지 않아야겠다고 다짐하는 국민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보수의 집권은 정말 요원한 것인가? 그래서 김용민은 파격적인 설계도를 내민다. 완전히 새로워지지 않으면 보수는 절대 집권할 수 없다는 판단에서다.
또한 진정한 민주주의 국가로 발돋움하기 위한 파격적인 전략 역시 제시한다. 보수가 판을 엎을 단 하나의 방도까지 숨겨 놓았다. 이렇게 할 준비가 되어 있다면 보수는 분명 살아날 것이다.

누구에게 추천
진짜 보수라면, 나는 굳이 말해 진보는 아닌 것 같은데 보수는 싫다면, 상식이 통하는 보수의 가치를 새롭게 세워 나가고 싶다면 이 책을 읽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 보기를 추천한다.

목차

프롤로그: 보수 탐하는 보수를 보수하라 6

1장: 19대 대선으로 보는 민심 15
75퍼센트가 보수정치의 민낯을 보았다 | 경기도를 잃으면 전부를 잃는다 | 다음 대선, 가장 진보적인 50대가 출몰한다 | 차기 대선주자가 없다

2장: 낡디 낡은 한국 보수정치의 현상 진단 39
색깔론, 지역구도, 공포심 정치 | 허망한 성장신화, 사람 없는 보수경제
언론권력 길들이기 | 법조권력과의 결탁 | 종교권력과의 진한 우애
불멸의 엘리트주의 | 가치와 이념보다 ‘보스’

3장: 김용민의 보수 브리핑 69
대한민국 보수의 찬란한 계보 | 보수정당의 4년 전망
보수 집권의 열쇳말 | 누가 새 보수의 지도자가 될 것인가?
김용민은 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나?
아직 정신을 못 차린 자유한국당
자유한국당의 새별 김용민, 지지해주시겠습니까?

4장: 보수 리모델링 설계도 115
박정희를 부정하자 | 세월호 진실, 반드시 밝혀내자
4대강 복원 및 비리 규명하자 | 인적 청산 앞장서자 | 국정원 해체하자 군내 사조직 숙정하자 | 안보에 신앙을 지우자 | 4대 정치악 버리자
18대 대선 부정 의혹 나서서 규명하자 | 경제 무능 인정하자
청년 공약 이행하자 | 미래지향적 젠더 관점 정립하자
김대중-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인정하자

5장: 바보야 문제는 민주주의야 169
권력 분배 | 국민 탄핵제도 도입 | 표의 등가성 회복 | 정당 없는 민주주의
직접민주주의 도입 | 공직선거후보자 자격시험 | 보도 준칙 도입
집회 시위 적극 보장

에필로그: 딱 하나 보수가 판을 엎을 방도가 있다 200

저자소개

저자 김용민은 1974년 강원도 춘천시에서 보수 개신교단 목사의 아들로 출생했다. 초등학생 시절이던 1980년대 초반부터 집으로 배달돼온 조선일보를 열독했으며 1986년에는 소년조선일보 명예기자로서 이름을 올렸다. 1993년 PC통신 천리안 “청와대 한마당”에서 청년 보수 논객으로 좌파들에 맞서 논전을 벌였다. 대표적 좌파 입담가 김어준은 “젊은 놈이 썩었다”며 깊은 경계심을 표했다.
1998년 대표적인 극우 개신교방송인 극동방송과 2001년 보수 개신교 연합기관 한기총 소속기관인 CTS기독교TV에서 프로듀서로 재직했다. 2011년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의 일원으로, 2012년 민주통합당 서울노원갑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 (본인은 부정하지만) 새누리당 집권을 물심양면으로 도왔다.
본격적으로 보수로서의 실체를 드러내기 위해 2017년 2월 17일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 그날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구속된 날이었음에도 네이버와 다음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 1위는 김용민의 차지였으며, 대권 출마를 시사하자 인터넷에서 폭발적인 지지세가 표출됐다. 지금은 ‘보수 재건’을 노리며 구(舊) 우파의 본산 자유한국당에 대한 반성과 쇄신을 요구하고 있다. 문화학박사답게 팟캐스트 순위 1, 2위를 다투는 《김용민 브리핑》을 통해 날마다 뉴스를 읽어주는 시사평론가로 왕성한 활동 중이며, 대한민국 팟캐스트의 엄마로 《나는 꼼수다》를 비롯, 《나는 꼽사리다》, 《주진우의 현대사》, 《관훈나이트클럽》, 《맘마이스》, 《김용민의 뉴스관장》 등 수많은 팟캐스트를 낳아 성장시켰다. 그뿐 아니라 『조국현상을 말한다』(미래를소유한사람들, 2011), 『보수를 팝니다』(퍼플카우, 2011), 『한국 종교가 창피하다』(휴먼큐브, 2013), 『맨얼굴의 예수』(동녘, 2013) 등 저술 활동 역시 활발히 하고 있다.

도서소개

촛불혁명을 통해 국민은 국가의 앞날이나 국민은 안중에 없고 사리사욕만 챙겨 온 보수 정치세력을 탄핵했다. 대한민국 보수는 ‘보수’라는 이름조차 쓸 수 없을 만큼 초라한 존재가 되었다. 더구나 지금껏 가장 진보적인 50대가 온다는데, 권좌에서 밀려난 보수는 어떻게 해야 제자리(?)로 돌아갈 수 있을까? 처참하게 몰락한 보수의 모습을 지켜만 볼 수 없어, 그간 진보에서 암약하던 김용민이 나섰다. 그가 제시하는 애국 보수의 화려한 부활과 집권을 위한 본격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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