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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한자어 이야기

누구나 알지만 아무나 모르는 한자어 이야기

  • 홍승직
  • |
  • 행성B잎새
  • |
  • 2015-09-09 출간
  • |
  • 296페이지
  • |
  • ISBN 9788997132751
★★★★★ 평점(10/10) | 리뷰(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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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지은이의 말

CHAPER 1 ㄱ·ㄴ·ㄷ
가정 | 각색 | 각오 | 각하 | 간언 | 간판 | 갈등 | 강보 | 강태공 | 개발·계발 | 거세 | 건배 | 경직 | 경질 | 고독 | 고혹 | 과묵 | 관문 | 괄호 | 괴리 | 교만 | 구랍 | 궤변 | 귀거래사 | 금일봉 | 기린아 | 기왕불구 | 기체후 | 기치 | 끽연 | 낙천 | 난삽 | 남발 | 남부여대 | 납량 | 노당익장 | 녹용 | 농성 | 눌변 | 다소 | 당랑 | 당의 | 대증 | 도도 | 도리불언 | 도산 | 도색 | 독과점 | 독직 | 동량 | 두주불사 | 등단 | 등본·초본

CHAPER 2 ㄹ·ㅁ·ㅂ·ㅅ
막상막하 | 만신창이 | 만연 | 만원사례 | 망형교 | 명실상부 | 목욕 | 무산 | 무용지용 | 무진장 | 문호 | 물경 | 물고 | 물망 | 미개 | 미도지반 | 미명 | 미봉 | 미숙 | 박차 | 반포 | 방국 | 방심 | 방약무인 | 방황 | 배필 | 백면서생 | 백분율 | 백악 | 백운 | 백중 | 백척간두 | 변화 | 보상·배상 | 보필 | 본산 | 봉건 | 봉두난발 | 봉래산 | 부가·부과 | 부처 | 분수령 | 분야 | 불식 | 불편부당 | 비취 | 빈축 | 사모관대 | 사양 | 살풍경 | 삼복 | 삼선 | 생질 | 석고대죄 | 선동 | 선영 | 섭렵 | 성가 | 성골 | 성동격서 | 성씨 | 세습 | 세이 | 소개 | 소굴 | 소시 | 소요 | 소탈 | 수구 | 수궁 | 수렴 | 수미 | 수서양단 | 수성난 | 수수방관 | 수염 | 수작 | 순방 | 승룡 | 시각 | 식언 | 식지동 | 신랄 | 신병 | 신수 |신춘 | 실신 | 심복 | 심장약허

CHAPER 3 ㅇ·ㅈ·ㅊ
아류 | 아비규환 | 안면 | 안일 | 안족 | 안행 | 알선 | 암약 | 압권 | 야사 | 야인 | 양도 | 양두구육 | 양요 | 양조 | 억하심정 | 언감생심 | 여운 | 연세 | 연작 | 영감 | 영수 | 영욕 | 영웅 | 영합 | 예우 | 오두미 | 오점 | 오지 | 옥순 | 온상 | 와룡 | 와중 | 와해 | 외설 | 요기 | 요동시 | 요조 | 용문 | 우공이산 | 우상 | 우회 | 운명 | 울화증 | 월하노인 | 유명 | 유야무야 | 유착 | 육시 | 융통 | 의발 | 의탁 | 인내 | 인사불성 | 인색 | 일모도원 | 일축 | 입추지지 | 작당 | 작취미성 | 잠재 | 쟁패 | 적나라 | 적막 | 적소성대 | 적자 | 전도 | 전어 | 전율 | 전위 | 전형 | 절륜 | 절충 | 절치부심 | 점입가경 | 정립 | 조장 | 졸속 | 종지부 | 종횡 | 주마등 | 중언부언 | 즐비 | 지인 | 질곡 | 차질 | 착잡 | 찰나 | 창피 | 천노 | 천령개 | 천재·인재 | 청운 | 초미 | 추첨 | 추파 | 춘추 | 출사표 | 치정 | 침착

CHAPER 4 ㅋ·ㅌ·ㅍ·ㅎ
탁족 | 탄핵 | 파란만장 | 파죽 | 파천황 | 판공비 | 폐사 | 표변 | 풍상 | 풍수지탄 | 풍진 | 학대 | 학철 | 할부 | 해괴망측 | 해어화 | 해이 | 행림 | 허무 | 현하 | 현혹 | 혈기 | 호구 | 호로 | 호우 | 혼백 | 화조사 | 횡재 | 훈계 | 훼방 | 흥미진진

도서소개

『한자어 이야기』는 무엇보다 힘 있는 글쓰기, 당당한 말하기, 탄탄한 공부, 막힘없는 신문읽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암기식, 주입식으로 배우던 어려운 한자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를 골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이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한자어가 만들어진 과정과 뜻풀이, 현재의 의미로 바뀌어 쓰이게 된 과정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래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한자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자어에 숨은 역사적 배경, 옛 이야기 등을 통해 상식 공부까지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제대로 알고 쓰기 위해 들여다보는
한자 어휘의 진풍경

우리말의 70%인 한자어를 알아야
글쓰기, 말하기, 공부하기, 신문읽기가 제대로 된다!

“연 나흘째 계속 내린 폭우로 인하여 충남 남부 일대의 논밭이 완전히 초토화되었습니다.”
뉴스에서 아나운서가 이런 멘트를 했다. 그냥 들으면 아무 문제가 없지만 분명 어색한 부분이 있다. 바로 ‘초토화’라는 한자어가 문제다. ‘초토화’의 한자는 ‘焦土化’로, ‘초(焦)’는 ‘불에 타다, 그을리다’로 화재, 폭발, 폭격 현장을 묘사할 때 쓰는 말이다. 참혹한 현장을 뜻하긴 하지만, 물난리가 난 현장을 설명하기엔 부적절하다.
가장 정확한 우리말로 소식을 전해야할 뉴스에서조차도 단어의 본뜻을 헤아리지 못하여 잘못된 표현을 쓰고 있는 경우를 우리는 종종 보곤 한다. 외우기 어렵고 잘 쓰지 않는다는 이유로 점점 한자가 외면을 받으면서 생기는 일이다.

알다시피 한자어는 우리말 어휘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한자어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대충 짐작해서 읽거나 쓰다 보면, 적절한 어휘를 골라 사용하지 못해 번번이 막히거나 원래의 의도와는 다른 뜻으로 전해져 오해를 살 가능성이 크다. 말하기나 글쓰기 스킬을 익히려고 아무리 애를 써도 결국 탄탄한 어휘 실력이 바탕이 되지 않으면 소용이 없다는 얘기다. 공부도 마찬가지이다. 국어와 거리가 멀어 보이는 수학이나 과학에 나오는 용어 대부분이 한자어이다. 즉 개념을 이해하고 용어의 의미를 파악하기 위해서 한자어 이해가 필수다.

이 책《한자어 이야기》는 무엇보다 힘 있는 글쓰기, 당당한 말하기, 탄탄한 공부, 막힘없는 신문읽기의 기본기를 다지는 데 중점을 두었다. 그래서 암기식, 주입식으로 배우던 어려운 한자어가 아니라 일상에서 자주 쓰는 한자어를 골라 담아 다양한 연령층의 독자들이 쉽고 즐겁게 공부할 수 있도록 했다.

재미있게 저절로 익히는
일상 한자어의 숨은 속뜻

식언이란 ‘한 말을 실행하지 않거나 남과 약속한 것을 지키지 않다’, 간단히 말해서 ‘거짓말을 하다’는 뜻이다. 말을 하고 나서 실행하지 않아, 마치 앞에 했던 말을 모두 먹어치운 것 같다는 뜻에서 나온 말이다.
중국 춘추시대 노나라의 ‘애공’이라는 왕이 ‘곽중’이라는 신하를 아주 총애했다. 그런데 곽중은 몸이 비만했다. 당시 노나라의 귀족인 ‘맹무백’은 식언을 많이 하기로 유명했다. 맹무백은 왕에게 총애받는 곽중을 시기하여 “당신은 어째서 그렇게 살이 쪘소?”라고 비아냥거렸다. 이 말을 듣고 있던 애공이 “그동안 당신이 했던 지키지도 않을 말을 내가 다 먹었으니 살이 안 찔 수 있겠소!”라고 했다고 한다.(본문 149p)

이처럼 이 책은 한자어 사전이지만 단순하게 뜻풀이에서 그치지 않는다. 한자어가 만들어진 과정과 뜻풀이, 현재의 의미로 바뀌어 쓰이게 된 과정을 간단하면서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다. 그래서 한자에 대한 지식이 없더라도 이 책을 읽다 보면 저절로 한자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한자어에 숨은 역사적 배경, 옛 이야기 등을 통해 상식 공부까지도 가능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2018년부터 교육부가 한자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초등학교 교과서에 한자 병기를 시행한다고 한다. 찬성과 반대의 문제를 떠나서, 한자와 한자어에 대한 이해가 우리의 국어 능력과 어휘 실력에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음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우리말 속 한자어를 통해 한자의 생성 원리, 동양고전, 활용법까지 익힐 수 있는 친절한 한자어 사용 안내서, 《한자어 이야기》를 통해 우리말의 속살을 들여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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